올해부터 51개 공공기관에서 충청권역 지역인재 할당제 적용이 의무화되었다.

2020.02.03 17:18:57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을 포함한 51개 공공기관에서 채용 의무화로 충청권 상생을 기대한다.

지역인재 할당제 전형이란 지방 소재 공기업(공공기관)은 해당 지역 소재 대학교 출신 인재들을 30% 이상 채용하여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사회 통합과 지역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제도이다.

 

실제 공기업 채용인원 지표에서 비수도권 인재 채용 비율까지 더하면 대부분 공기업에서 서울 내(수도권) 출신 인재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다.

 

만약 공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면 서울 내 대학보다는 지방 국립대학에서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받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대전ㆍ충남ㆍ충북은 충청권역 내의 대학생이 지역인재 할당제 전형으로 동등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아래 자료 사진 참고)

 

 

그동안 광역시, 특별시라는 이유로 지역 할당제를 적용받지 못했던 충남대학교가 올해부터 지역인재 할당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역인재 할당 적용 공기업이 대폭 늘어났다.

 

 

이외에도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에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충청권 공동 교육혁신센터와 국립대학육성사업,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의 '캠퍼스타운' 조성 등으로 지역인재들의 육성과 유출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우, 윤성호, 윤지희, 이하림)

 

[티비유=윤성호 기자]

윤성호 기자 yunsungho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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