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라

2020.04.13 18:34:37

[코로나19] 가라
2020년 ‘코로나19’ 라는 신종 전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작년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변종 바이러스가 아시아국들을 중심으로 
벌써 60여 개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종교 집단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국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
위기와 과잉!
부강한 나라일수록 법정 전염병의 종류와 수효가 많고 경제가 빈약한 국가일수록 
전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강도가 약할 것이다.
대한예방의학회와 한국역학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의 
가장 큰 장애물은 가짜 뉴스와 왜곡된 정보, 과도한 불안과 선동, 비전문가들이 
쏟아내는 백가쟁명식 해법, 환자와 접촉자에 대한 낙인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학회는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 인근의 학교와 상점이 문을 닫는 것은 
공중보건 측면에서 효과가 없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만 소모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김동현 한림대 의대 교수는 “휴업 등의 결정이 과학적인 이유보다 학부모들의 
불안한 심리를 잠재우기 위한 심리방역 차원인데 그것이 오히려 지역사회에 
더 큰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교수는 
“일반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는 섭씨 24℃, 습도 50% 정도에 7일간 
생존 가능하다”면서도 “지금과 같은 휴점 또는 폐쇄 조치들은 과하다. 
바이러스는 소독약에 5분만 담가도 다 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 특히 방역당국의 선제적 대응이다.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은 과거에도 뛰어난 단결력과 시민의식으로 
전염병의 공격을 막아냈다.
결국 사회의 역량과 정부의 신뢰, 국민들의 협력이 어우러지는 
단합된 노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
경제 위기!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의 충격과 실물경제의 타격은 심각하다.
무역과 관광 등 중국과의 경제적 협력 관계가 지나치게 큰 
우리 입장에서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선수습 후문책의 원칙하에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자.
*감기, 독감 바이러스는 우리 생활 속에 늘 옮겨 다니며 살았다네,
IMF 총재의 말 속에 과잉 대응을 하면 경제에 재앙과 같은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는 메시지를 우리 국민이 기억하면 좋겠다.

이영애 lee03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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