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알아야 할 펀드 투자 할 때 비용절감 노하우 7가지

38.png

 

 

펀드에 투자할 때 수익률뿐 아니라 수수료와 보수 등 비용도 중요하다.
다음 7가지 비용절감 노하우를 꼭 기억하고 활용해보자.


 

 

1. 장기투자는 판매보수가 낮은 A클래스가 유리
펀드는 가입자격 및 판매경로 등에 따라 종류(클래스)별로 판매수수료·보수가 다르게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의 투자목적, 투자기간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하는 것이 펀드투자의 첫걸음이다. 장기투자(예: 3년 이상) 목적이라면 A클래스가 C클래스에 비해 유리하다. A클래스는 가입할 때 1% 내외의 1회성 선취 수수료를 내야하지만매년 내는 판매보수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C1, C2 등으로 표시되는 CDSC클래스는 매년 판매보수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으나, 초기비용부담이 커서 A클래스나 C클래스에 비해 비쌀 수도 있으므로 보수 및 수수료를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한다.

 

2. 단기투자는 판매수수료 없는 C클래스가 유리
단기투자(예: 1년 이내) 목적이라면 C클래스가 A클래스에 비해 유리하다. C클래스는 판매보수가 A클래스보다 높지만 가입할 때 선취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므로 단기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한편, 단기투자자는 가입 초기의 판매보수율이 높은 CDSC 클래스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금투협 홈페이지에서 판매사별 판매수수료 비교
동일한 펀드 클래스라면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판매보수를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투자자가 직접 지불하는 판매수수료는 일정한 범위(통상 1% 이내) 내에서 판매사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동일한 펀드라도 판매사별 판매수수료를 비교해 본 후 판매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개별 펀드의 판매사별 판매수수료 정보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dis.kofia.or.kr)에서 비교·확인할 수 있다.

 

4. 온라인 가입하면 판매보수 저렴
가입할 펀드를 정했다면 창구에서는 클린클래스를, 온라인에서는 온라인전용 클래스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두 클래스는 창구판매 클래스에 비해 판매보수가 저렴하다. 온라인 클래스는 클래스 이름에 알파벳 ‘E’나 ‘S’를 포함하고 있으며, 클린클래스는 ‘G’를 포함하고 있다.

 

5. 성과보수 펀드는 전액환매 의무에 유의
펀드의 수익률에 연동하여 운용보수가 결정되는 펀드를 성과연동 운용보수 펀드(통칭 성과보수 펀드)라고 한다. 이러한 펀드는 이름에 ‘성과보수’가 명기되어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성과보수 적용 펀드는 수익률이 목표수익률보다 낮을 경우에는 유사한 정률보수 펀드에 비해 약 50%정도 저렴한 기본보수(운용보수)만 내면 되지만, 펀드 성과가 좋을 경우에는 정률보수 펀드보다 더 높은 비용부담을 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6. 환매수수료 부과여부 체크
대다수 펀드에서 환매수수료는 가입후 1~3개월 이내에 환매할 경우 부과되나, 펀드에 따라서는 10년 동안 환매수수료가 부과되기도 한다. 펀드 가입단계에서부터 투자예상기간과 환매수수료의 부과기간을 반드시 비교·확인해봐야 한다. 단기 투자자라면 이러한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 펀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7. 재간접펀드는 추가비용 발생에 유의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는 일반펀드와 달리 추가비용부담이 발생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즉 주식·채권 등에 직접 투자하는 일반펀드의 투자비용은 총보수·비용(판매비용+운용비용+수탁·사무관리보수+기타비용)으로 결정되지만 재간접펀드는 펀드가 편입하는 투자대상 펀드의 비용이 추가된다. 따라서 재간접펀드는 피투자펀드비용을 합산한 합성 총보수·비용으로 비교해야 한다.

 

배너

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