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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국회는 무엇인가?

 

국민에게 국회는 무엇인가?
국회는 입법부로서 헌법 개정과 각종 입법을 실행하는 국민의 대의기관이다.


현대적 간접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기관이 국회이다.
독립 이후 대한민국 국회라는 이름으로 1948년 제헌의회가 구성되었는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산파 역을 한 임시의정원을 빼고 계산해도 71년이나 된다.
국회는 짧지 않은 역사 속에 제헌헌법 제정과 아홉 번의 헌법 개정을 위시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에 필요한 법과 제도를 책임져왔다.
특히 제헌의회는 헌법 제정, 정·부통령 선출과 정부조직법 지방행정 조직법 등 
국가를 세우는 작업을 감당하였으며, 제헌의원들은 밤새워가며 국정을 논하였다는 기록이 
있다(20대 국회 쯧쯧).

 

1950년 구성된 제2대 국회 이후 4·19 혁명 후 자진 해산, 5·16 군사정변에 따른 
타율적 해산 등 대한민국 역사의 고비마다 숱한 영예와 치욕을 겪으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오늘의 국회는 어떠한가?
20대 국회는 한마디로 낙제점이다.
무엇보다도 국회의원과 국민 다수가 동의하고 있음에도 낡은 헌법을 개정하는 데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분권을 핵심으로 하는 개헌이 시대적 과제임에도 개헌특위까지 설치하여 
일 년 반이나 운영하였지만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다.

 

그러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법과 제도의 정비는 잘하고 있는가?
이 역시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대 국회에서는 수많은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국회가 심의 의결한 법안은 3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하니 국회는 일을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국민은 답답할 따름이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개점 휴업 상태로 문만 열어놓고 일은 하지 않고 있으니 국민소환 주장이 
나올 법도 하다.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의 심정을 헤아리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일 것 같다.
10여 개월 남은 기간이라도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고 싶다.
제헌의회 정신으로 돌아가시라!
이러고도 어찌 또 표를 달라고 할 것인가?
제발 힘들고 지친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국민의 동반자가 되어주기 바란다.
국민은 20대 국회에 마지막 경고를 하고 있다.
국민에게 힘이 되고, 민생부터 챙기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오죽하면 휴가를 취소할까~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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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미국 경제학자, 향후 금값 30% 상승 예상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데이빗 로젠버그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eral Reserve Board)의 금리인하를 신호로 올해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 (한화 약 4백만원)까지 상승하여 현재보다 거의 30% 오를 것이라고 4.4.일 로젠버그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금값의 상승을 ‘특히 인상적’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이유는 금이 모든 주요 통화를 능가했을 뿐만 아니라 종종 황색 금속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전형적인 마르코 장애물을 모두 통과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베스트 닷컴(Investing.com)에 의하면 금 가격은 연초 약 13% 상승해 4월 현재 온스당 2,353달러(한화 3백14만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적고 있다. 또,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의하면 금 가격을 새로운 기록으로 끌어 올린 주요 요인은 최근 몇 년간 꾸준했던 공급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중앙 은행이 준비 자산을 귀금속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수요와 관련이 있었다고 보았다. 중국 위안화가 세계 제2의 기축 통화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 일본, 러시아, 터키, 폴란드 등 많은 국가들이 미국 달러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우려하면서 안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