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잘 산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특히 산청군은 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남다르다. 농림 분야 예산규모가 1,000억 원 넘은 산청군이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배워보자.
농업체질 개선으로 농가소득 높인다
농림분야 예산 1,000억 원 시대를 연 산청군은 새로운 소득 작
목 육성 등 농업체질 개선 사업에 23억 5,000만 원을 투입했다.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작목을 개발하고
영세농가와 저소득 농가를 지원하는 등 310개 사업이 추진된다.
부자 농업인 육성·역량강화 교육, 양봉·농촌관광 등 농업인실용교육
산청군은 부자 농업인을 육성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
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양봉과 농촌관광 등을 주제로 한 농업인실용교육도 실시한다.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며 농촌자원 개발과 친환경
및 신소득 작목 재배기술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