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지원부 정비 실적 전국 최고

 

강진군이 투명한 농업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농지원부의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 실태를 파악해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해 작성하는 공적자료이다.

 

농지에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작물이나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법인을 대상으로 작성·관리하는 공적자료이다.

 

군은 농지원부 일제 정비 특별대책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 4월부터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관외 경작농지, 고령자농지에 대한 현지 조사 및 경작자 면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9월 현재 정비율 95%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고 정비실적(전국 34%, 전남 38%)이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업무 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농지 조사 시 소유자 및 경작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11월까지 농업인이 농지 취득 후 적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간(2015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소유권이 변경된 농지이다.

 

지난 3년간에 비해 조사면적이 확대됐으며 불법 임대와 농업법인 불법 소유 의심 농지 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농업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으로 임대한 사실이 확인되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한다.

 

처분 의무가 부과되면 농지 소유자는 1년 이내에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경작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 미이행 시 해당 농지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농지를 처분할 때까지 매년 부과된다.

 

농지원부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는 농지 등을 조사 대상으로 포함하고 결과를 농지원부에 즉시 반영해 농지를 관리하게 된다.

 

이번 조사·정비는 공적장부의 기록을 현행화하고 농지소유·임대차, 경작 사실 기록에 내실을 다져 농지 위법행위 및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행위 등을 근절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강진군청 보도자료

배너

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미국 경제학자, 향후 금값 30% 상승 예상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데이빗 로젠버그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eral Reserve Board)의 금리인하를 신호로 올해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 (한화 약 4백만원)까지 상승하여 현재보다 거의 30% 오를 것이라고 4.4.일 로젠버그 보고서를 통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금값의 상승을 ‘특히 인상적’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이유는 금이 모든 주요 통화를 능가했을 뿐만 아니라 종종 황색 금속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전형적인 마르코 장애물을 모두 통과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베스트 닷컴(Investing.com)에 의하면 금 가격은 연초 약 13% 상승해 4월 현재 온스당 2,353달러(한화 3백14만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적고 있다. 또,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의하면 금 가격을 새로운 기록으로 끌어 올린 주요 요인은 최근 몇 년간 꾸준했던 공급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중앙 은행이 준비 자산을 귀금속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수요와 관련이 있었다고 보았다. 중국 위안화가 세계 제2의 기축 통화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 일본, 러시아, 터키, 폴란드 등 많은 국가들이 미국 달러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우려하면서 안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