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품을 둘러싼 질서는 지금 다시 쓰이고 있다. 기후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변화 속에서 생산과 유통, 수출의 흐름까지 흔들리는 시대다. 이 전환의 한가운데서 홍문표 사장의 시선은 분명했다. 4선 국회의원으로서 쌓아 온 경험과 연륜, 그리고 현장에서 검증된 판단력은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aT의 핵심 동력이다. 그의 접근은 단순한 유통을 넘어선다. 농업을 산업으로, 식품을 국가 경쟁력으로 바라보며 생산과 소비, 수출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낸다. K푸드는 더 이상 하나의 상품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해외 시장을 넓혀 가는 전략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을 개척하고, 유통을 혁신하고, 수출의 방향을 다시 설계해 온 성과는 이제 숫자를 넘어 하나의 흐름으로 증명되고 있다. 그의 철학도 분명하다. 농업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성장의 기반이며, 식품은 곧 국가의 미래라는 인식이다. 실제로 변화의 혜택은 농민과 소비자, 산업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지금의 성과는 우연이 아니다. 축적된 경험, 현장에서 단련된 판단, 그리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이 만들어 낸 결과다. 그래서 지금 aT의 방향
카메라가 켜지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준비된 문장을 읽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생각으로 바로 답하는 사람이라는 게단번에 느껴졌다. 질문이 들어오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았다. 이번 인터뷰에서 임이자 의원은 분명히 보여줬다. 야당의 여성 재정위원장이 어떤 자리인지. 여당을 향해서는 선명하게 맞서고, 동시에 지역구는 놓치지 않는 균형감. 말이 아니라 태도에서 드러났다. 재정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을 바꾸는 도구라는 기준, 그리고 지방소멸과 청년 문제는 따로가 아니라 권한·재정·일자리·주거·의료까지 함께 풀어야 한다는 방향이 또렷했다. 임이자 위원장의 방식은 단순하다. 현장에서 듣고, 바로 판단하고, 끝까지 밀어부친다. 돌려 말하지 않는다. “검토는 없습니다. 합니다. 해내겠습니다.” 이 한 문장에 이 정치인의 스타일이 다 들어 있다. 야당이지만 뒤로 빠지지 않고, 책임질 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태도다. 이번 인터뷰는 말 잘하는 정치인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었다. 일을 끝까지 가져가는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방향을 잡으면 바로 밀고 간다. 그래서 더 설득력이 있다. 읽다 보면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활용해 오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클리닉은 기간 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센터에서 진행되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집에서 기르던 반려식물 1개를 지참해 방문하면 식물 상태 점검과 병해충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분갈이와 약제 처방 등 전문적인 컨설팅과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 요령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강사진은 대구농업기술센터가 배출한 ‘도시농업 전문가’ 자격증 보유자들로 구성된다. 센터는 지난 8년간 양성한 전문가들이 모인 ‘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에게 현장 실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육성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법을 배우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도시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식물 클리닉은 식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해법을 제
경주시가 택시요금 결제에 지역화폐 ‘경주페이’를 도입해 시민 이용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오는 28일 0시부터 시행되며, 지역 내 개인·법인택시 1,065대 전 차량에 일괄 적용된다. 시는 택시 내 경주페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차량을 가맹점으로 일괄 등록해 이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현금·카드 중심의 기존 결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화폐 결제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발급받은 경주페이 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받고 이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카카오택시 호출 시 자동결제가 지원되지 않아, 경주페이를 사용하려면 현장결제로 전환해야 한다. 경주페이는 현재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10% 캐시백(최대 4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센티브는 예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경주시는 4월 중 가맹점 등록과 홍보를 마무리하고, 시행일에 맞춰 서비스를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택시요금 경주페이 결제 도입으로
대한민국의 도시는 지금 ‘걷는 공간’의 경쟁에 들어섰다. 수변 데크길, 스카이워크, 둘레길, 무장애 보행로까지. 그러나 화려함 뒤에 남는 질문은 같다. 과연 안전한가. 그리고 오래 갈 수 있는가.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농공단지에 자리한 ㈜나무들은 지난 15년, 이 질문에 한 길로 답해온 기업이다. 목재 외길을 걸어온 김기배 대표와 공간의 가치를 설계해온 배은숙 대표. 두 사람이 쌓아온 시간은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브랜드가 되었고, 안전과 친환경을 타협하지 않는 기업 철학으로 자리 잡았다. 조달 인증과 장인정신 위에 세워진 신뢰는 이제 공공시설 목재 시장의 ‘4세대’ 기준을 준비하고 있다.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기업의 신뢰입니다.” “여러분은 행복하게 걷기만 하십시오.” “발 밑은 저희가 지키겠습니다.” ㈜나무들이 만드는 것은 단순한 데크가 아니다.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 공장에서 인터뷰를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사명이 참 정겹습니다. ‘나무들’, 어떤 뜻입니까? 김기배 ㈜나무들 공동대표_ 말 그대로입니다. 나무를 소재로 하는 기업이고, 나무가 주는 편안함을
인천광역시는 4월 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돌봄협의회’는 인천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아동돌봄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6년 인천광역시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행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세부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행계획은‘촘촘한 온동네 돌봄으로 아이가 행복한 인천’을 비전으로‘온동네 돌봄’,‘틈새 돌봄’, ‘질 높은 돌봄’, ‘온밥 돌봄’등 4개 분야, 총 3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온동네 돌봄’분야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49개소에서 65개소로 확대한다. 특히 영종․검단 등 신규 개발 지역의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