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임관만)가 인천 서구 거첨도~김포 약암리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10월 착공해 2024년 완료될 해당 공사 현장을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임관만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교 부위원장, 유승분 위원 등이 찾은 것이다.
국시비 등 총 466억 원이 해당 공사는 6.47㎞에 이르는 해안 도로로 4.7㎞ 구간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1.77㎞는 4차로로 신설한다.
앞서 인천시는 2011년부터 도로 확장을 추진해온바 있다. 김포시 주민보다 강화도 주민이 더 많이 이용하는 특성상 2017년 10월 김포시와 사업비 부담에 관해 협약한 것이다.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강화도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 내륙과 강화도 간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공사가 잘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