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이슈 지방의원, 쇼츠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2.10.20 15:28:03

전국 243개 지방의회에서 펼쳐진 다양한 의정 활동 중 눈에 띄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장면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위메프’ 창업공신,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한 말은?

 

박유진 서울시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 질문에서 ‘티비에스(TBS)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의 위헌적·법률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오세훈 시장을 향해 조례안의 부당함을 강력히 질타했다.

 

박 의원은 미디어재단 TBS는 단순 교통방송이 아닌 종합방송편성권을 허가받은 시민참여형 지역공영방송임을 상기시키며 먼저 TBS 폐지조례안의 법률적 하자가 심각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폐지조례안은 헌법이 규정한 평등권과 언론의 자유를 위반할 소지가 다분하고, 지원이 중단될 경우 400여 명의 TBS 노동자의 생존권은 물론 32년간 쌓아온 공영방송이라는 공적 자산을 한꺼번에 잃게 된다”고 비판했다.

 

박유진 의원은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이후 삼성 계열사인 제일기획에 입사해 5년간 근무하고 삼성전자 광고 전담팀에서 미디어담당AE로 일했다. 이후 교육기업인 유에이중앙교육에 근무하며 대학광고팀장을 역임한 후 위메프 측에서 마케팅을 맡아달라고 요청받아 12년동안 위메프에서 일했다.

 

경기도의회 BTS, 축구 골키퍼 출신

황대호 경기도의원, 원팀 정신으로 도민 감동 정치를 외치다

 

우리에겐 통합의 힘이 필요하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듯이 통합을 외치는 통큰 리더십이 필요한때 황대호 경기도의원의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았다. 황대호 의원이 제363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파란색 정장에 빨간색 넥타이를 입고 나와 “경기도민과 경기도 학생의 행복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 여야 구성원 모두 원팀이 되어야 하고,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의 성공을 위해 상생과 협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여 여당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황 의원은 11대 도의회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역구 현안 사업은 반드시 결과물로 주민들에게 보답을 해드리고, 4년 뒤 도민들이 저를 기억하실 때 ‘이익 앞에 물러서고 책임 앞에 다가서는 정치인’, ‘정말로 저 정치인은 본인의 재선이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이구나’라는 확신을 심어드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육정미 의원, 홍트럼프와 맞짱뜨다?

 

‘스트롱맨’, ‘홍트럼프’라 불리는 홍준표 시장의 시정에 관하여 다른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지방의회의 건강한 견제를 하기 위한 대구시의회의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육정미. 대구시의원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내는 것과 같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기 위해 홍준표 시장에게 똑같은 식으로 시정 질의를 하며 주의를 당부하여 눈치 보지 않고 쓴소리하는 당찬 의정활동을 보였다.

 

육정미 의원은 경북대학교 졸업 후 1990년 대구시 9급 공무원에 임용되어 상동 동사무소에서 11개월 간 근무했으나 이내 그만두고 쿠피도 수학학원을 운영했다. 2004년부터 대구여성회에 가입해 대구여성회 부설 자작나눔센터 센터장, 운영이사를 지내고 자작나눔 대표까지 역임했다. 자작나눔은 어성초, 녹차, 뽕잎 등 천연소재를 활용해 천연화장품, 바디워시, 샴푸, 방향제, 비누 등을 생산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만 20세 불과한 최연소 구의원

최인호 관악구의원의 때묻지 않은 포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앳된 젊은이가 구의원에 당선됐다. 그가 바라본 구정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가 3개월동안 펼친 의정활동의 소감을 들어본다. 아직은 권력앞에 때묻지 않은 그의 순수한 의정활동 의지가 담긴 영상을 소개한다.

 

최인호 의원은 인헌고등학교 사상주입 사건과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를 비롯해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전 국민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 의원은 “우리 사회의 공무 조직은 너무나도 비대하다”면서 “철밥통이라고 평가받을 정도의 안정성까지 갖춘 공무 조직의 비효율성은 지역의 발전을 이야기할 수 없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이에 최 의원은 향후 의정활동 포부에 대해 “적어도 제 임기동안에는 철저하게 견제하고 채찍질하여 긴장감을 불어넣고, 지역의 발전과 구민만을 위하는 구청과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 화제의 이슈 지방의원을 추천받습니다. 메일(nlncm@naver.com)이나 일반전화(02-737-8266)으로 연락주시면 검증 후 의원의 활동사항을 게재하겠습니다. 

양태석 기자 nln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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