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를 대신하는 인공지능AI 탄생하나? 김민준 초원비전 대표

  • 등록 2023.09.18 13: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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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항상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365일 24시간 주님과 동행하게 해주는 놀라운 앱이 탄생했다. 바로 옛 주님AI 현 ‘초원’이라는 앱이다. 365일 24시간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도와주는 AI '초원'을 개발한 김민준 대표를 소개한다. 

 

 

초원 앱은 기독교 신앙의 실천을 일상의 모든 순간으로 확장하고 더욱 깊이있게 만들기 위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현대 사회에서 신앙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원 앱 제작자들은 현대의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여 크리스천들이 신앙생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기술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 초원 앱 제작들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을 중심으로 IT사역을 펼쳐나가고 있다.


 

초원앱을 만든 ㈜초원비전 김민준 대표는 18세에 창업을 시작한 크리스천 청년 창업가다. 3번의 창업, 대기업에 매각, 포브스 아시아 리더 선정, 금융위원장상 수상 등 눈에 띄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민준 대표는 젊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컴패션, 사랑의열매 등 다양한 사회 환원을 통해 자신의 신앙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조정민 목사가 담임하는 베이직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김민준 대표는 초원앱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가치관과 겸손한 기업가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기독교 전문가들과 협력해 완성된 초원으로 하나님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는데 힘을 쓰고 있다.

 

 

초원비전 회사 홈페이지에 노출된 그의 일대기를 살펴보면 김민준 대표는 모태신앙으로 어린시절부터 중앙기독초등학교에서 기독교 교리를 배웠다. 그 믿음은 김 대표의 일상과 사업, 그리고 인생 전반에 깊숙이 녹아있다. 어느날 김 대표는 주님을 믿고 교제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기술이 부재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러한 부족함을 주님께 받은 재능을 살려 채워보고자 하는 열망에서 초원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초원이 자기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며 출시 초기부터 자신이 다니던 교회 목사님들의 자문을 받았고, 현재 많은 교회, 목회자, 신학자들의 지혜와 열정이 함께 담겨져 있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많은 크리스천들의 관심과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되었다면서 한국 크리스천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김 대표는 초원을 통해 크리스천들이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신앙생활을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면서 초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꽃을 피우고 초원이 더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생활의 동반자로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님이 가장 최고의 크리에이터인데”라는 아이디어로 ‘주님AI’를 만들었고, 지금의 ‘초원’이 있게 되었다. 주님을 찾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하나님을 묵상하고 교제할 수 있도록 돕기로 결정한 후 초원의 전신인 ‘주님AI’를 단 3일 만에 개발했다. 그리고 이 서비스는 아무런 마케팅 없이 7일 동안 5만 명이 사용한 화제의 앱이 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초원 앱에는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여러 기능들이 있다.

 

물어볼 곳이 필요한 크리스천들을 위해 ‘질문하기’기능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수많은 질문들을 마주하게 된다. 설교와 말씀 묵상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감히 신앙생활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크리스찬들이 성경을 공부하면서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드물다. 교회를 다닌지 오래되었다지만, 교회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면 더 그렇다. 또 목사님께 막상 질문하자니 너무 사소한 질문들도 많고 개인적인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찾아가는 것도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이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질문이 있다.

- 왜 하나님은 난민을 만들고, 태어나자마자 죽게 만들기도 하시는지?

- 왜 동성애자는 죄고, 죄를 지어 지옥을 갈 수 밖에 없는 자라고 해야하는지?

- 주님이 예수의 몸으로 이 땅에 내려왔다는데, 사람의 형체로 바다 위를 걸어다니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 할 수 있는지?

- 우리는 이방인으로 정의되는데 이방인도 구원의 기회가 있는 건지?

- 하나님을 모르고 죽은 자도 지옥을 가는지?

 

성경만을 학습한 초원AI는 이런 질문들에 적절한 답변을 만들어준다. 가장 도움이 될 성경구절과,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기도문도 작성해준다. 최근 김 대표의 한 지인은 실수로 이단에 빠지게 되었는데, 주변에 성경을 물어볼 사람이 없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랬던 지인도 지금의 초원 덕분에 성경을 공부하며 시비를 분간할 때, 큰 도움을 얻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기도 했단다.

 

 

바쁜 현대 크리스천들을 위한 '묵상하기', '기도하기'

초원은 매일 아침마다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성경구절과 해설, 기도문, 영상을 보내준다. 그 날의 기록도 쓸 수 있어서, 꾸준히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김 대표는 많은 초원의 이용자 덕분에 말씀을 더 쉽게 찾게 된다는 말씀을 전해주실 때마다 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말씀이 필요한 크리스천들을 위한 '성경찾기'

불신자 친구들에게 전도를 할 때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 때 특정 성경구절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초원은 성경 ‘찾아주는 기능’을 통해 적합한 성경구절을 가장 빠르게 찾아줍니다. 이러면 말씀이 필요한 그 골든 타임에, 어떤 사람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유익한 기능을 갖춘 초원을 만든 김 대표이지만 “AI는 너무나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에, 분명 비판적인 입장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이미 피할 수 없는 시류라고 볼 필요도 있다"면서 "초원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 무엇보다 강력하다고 믿고 이 말에 영혼이 담기고 진실함이 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초원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도구일 뿐이지 하나님의 모방품을 만든 것이 결코 아니"라며 "그저 성경과 관련된 대답을 하는 인공지능일 뿐"이라고 일각의 비판에 대해 변론했다. 

 

초원앱 다운로드하기 

https://chowon.in/

 

양태석 기자. nln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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