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맞이 '서울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 등록 2025.09.09 16: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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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9개구·17일 9개구·18일 7개구 발행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치구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발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은 5%에서 7% 할인율을 확대해 판매,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이번 판매는 국비 지원에 따라 할인율이 기존 5%에서 7%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11개 자치구(중구, 용산, 성북, 서대문, 양천, 강서, 구로, 금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자치구별로 중구는 결제금액의 2%, 용산·성북·강서·동작·관악구는 3%, 서대문·양천·구로·금천·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페이백은 결제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페이백 이벤트는 자치구별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9월 16일부터 3일간 나누어 발행해 동시 구매자를 최대한 분산한다. 용산·서초구 등을 시작으로 9개 자치구 상품권은 9월 16일에, 강북·도봉구 등 9개 자치구 상품권은 9월 17일에, 금천·은평구 등 7개 자치구 상품권은 9월 18일에 구매할 수 있다.

발행 기간 오전 9시부터 치구별로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동시 접속 폭주를 막기 위해 상품권 판매일인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맹점 찾기 등 일부 기능을 제한한다.

 

 

추석발행 상품권부터는 청년층이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페이(Npay)를 통해서도 상품권의 구매가 가능하다. Npay 머니는 Npay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 아닌 계좌에서 충전된 선불 결제수단이다.

계좌 및 카드결제는 등록 절차가 있지만, Npay 머니는 별도 설정 없이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Npay 머니 잔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상품권 구매 편의 도모를 위해 기존의 계좌이체, 국내 신용카드·체크카드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청 nln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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