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도나도 영어를 잘 하는 시대.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기본 회화쯤은 구사할 수 있는 시대가 왔지만, 아직까지 제3의, 제4의 언어를 배우기 두렵다거나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lingofly.com에서 나만의 외국어 선생님을 만나보자.
정리 오진희 기자
공유의 시대, 우리는 과연 무엇까지 공유할 수 있을까?
사실 외국어를 배우려고 생각한다면, 어학원을 다닐 수도 있고 전문적으로 외국어 강의를 하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들락날락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언가 2%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링고플라이 웹사이트를 추천한다.
국제화 시대, 우리는 발 빠르게 세계의 문화를 습득하고 여행을 가기도 하고, 또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길일 것이다. 그 길을 더 빠르게 갈 수 있게 안내해주는 웹사이트가 바로 링고플라이!!
3개, 4개 외국어는 이제 필수인 시대, 영어는 기본으로 구사할 수 있는 시대. 일본어, 중국어쯤 간단한 회화정도는 구사할 수있는 시대. 하지만 막상 불어나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우기는 쉽지 않다. 물론 어학원을 다닐 수도 있지만,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제3의 외국어와 제4의 외국어를 1대1로 배우고 싶다면 링고플라이로 접속해보자.

언어 재능 공유 스타트업 링고플라이는 공유 플랫폼으로 사이트에 접속한 사람들이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학생이 될 수도 있는 사이트다. 그들은 선생님이 돼서 자신의 모국어를 가르치기도 하고 또 학생이 되어 배울 수도 있다. 상상만해도 좋지 않은가! 나만의 이탈리아어 선생님이 생긴다는 사실이!
웹사이트와 함께 어플리케이션 기능도 지원하는 링고플라이는 카이스트 출신 멤버들이 2013년 설립했으며, 2015년 2차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언어 재능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외국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수업은 자체 개발한 영상 통화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링고플라이 사용 방법
1 단계, 먼저 배우고자 하는 언어를 선택해 클릭한다. 그곳에 있는 외국인 선생님과 1대1로 만나 수업을 시작하면 된다.
2 단계, 선생님을 선택했으면 온라인에서 만날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약간의 수업료가 필요한 수업도 있을 수 있지만, 많은 수업료가 필요하지 않은 수업이 대부분이다.
3단계, 1대1 수업뿐 아니라, 영상통화를 통해 사용자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해, 외국어 공부에 필요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제3외국어를 배우고는 싶은데, 시간에 쫓기다보니 항상 계획만 하고 실행에 못 옮기고 있는 당신이라면, 잠깐 짬을 내 링고플라이로 접속해보길 바란다. 웹사이트뿐 아니라, 모바일 커뮤니티에서도 지식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니, 나만의 개인 외국어 선생님을 만나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