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렌드] 방 정리가 미래를 좌우한다! 《성공을 부르는 방 정리의 힘》

  • 등록 2018.06.26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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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인간에게 휴식과 위안을 주는 공간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그런 집이 당신의 미래를 좌우한다면 어떨까? 21년 간 청소사업을 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방을 봐온 저자는 ‘방’을 보면 누구든지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기획 편집부

 

 

어떻게 방을 보고 미래를 알 수 있을까?

 

경기침체로 모든 사람이 불안해한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창업하여 가게를 꾸려나가는 사람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자녀의 미래 등등 걱정거리가 많다. 《성공을 부르는 방 정리의 힘》의 저자 마스다 미츠히로는 우리에게 미래를 긍정 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새롭게 창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방을 보는 것이다. 방(혹은 집 전체)을 보면 나의 미래는 물론 타인의 미래도 예측할 수 있다. 또 회사와 학교를 넘어 시·군· 구를 비롯한 단체와 조직의 미래도 알 수 있다.

 

법칙1. 사람의 마음이 방에 드러난다.

똑같은 방은 하나도 없다. 십인십색(十人十色)이라는 말처럼 사람의 숫자만큼 방이 있다. 그리고 잘 관찰해 보면 방과 사람은 똑같다. 즉, 방에는 그 방에 사는 사람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마음에 불평불만, 깊은 의심, 분노, 질투, 빈곤, 억제할 수 없는 욕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가득 찬 사람의 방은 물건이 많고 난잡하며 먼지가 쌓여있고 더럽다.

 

법칙2. 공간에는 힘이 있어서 같은 에너지를 끌어당긴다.

 

방주인의 마음이 반영된 방은 그 공간에 사는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예를 들어 마음에 짜증, 초조, 질투, 불평불만이 가득한 부정적인 사람의 방은 어수선하고 더러우며 먼지로 가득하다. 이 공간은 마이너스 자장을 형성해 동질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끌어들이고 증폭시킨다. 이것을 ‘유유상종의 법칙’, 혹은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한다.

 

회사원 A씨는 매일 짜증이 난다. 일에 불만이 있으며 인생도 전반적으로 불만족스럽다. 이 부정적인 기분이 공간에 그대로 반영되어 방은 더럽고 어수선하다. … ‘오늘은 집에 가서 영어 공부를 할까?’, ‘집 청소를 하자’ 등등,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일들이 떠올랐다. 집의 현관문을 여니 신발은 제멋대로 뒤집혀 있고, 내다버려야겠다고 생각했던 쓰레기는 그대로 방치된 채 쌓여 있다. 현관을 지나면 이번에는 너저분한 방이 기다린다. … 거짓말처럼 집에 돌아오자마자 피로가 확밀려들면서 ‘오늘은 힘들었으니까 내일 하자’며 TV 리모컨을 찾는다.

 

 

미래를 읽으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사람은 ‘그냥 빨리 청소나 해버려야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써 책 한 권을 할애하며 미래 예측 방법을 당신에게 이야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 자체가 운명을 호전시킬 핵심이기 때문이다. 현 상태를 외면하고는 절대로 발전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방(혹은 집 전체)을 보면, 인생 전반에 걸쳐 나의 현 상태가 어느 레벨이고 어떤 미래가 다가올 지도 알 수 있다. 다음 체크 리스트는 방 상태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방 레벨 체크 리스트’다. 방의 분위기, 청결도, 방치도, 통일성, 물건의 양과 수납 정도를 살펴보면 정확하게 방의 레벨을 판단할 수 있다. 이 5가지 기준에서 방을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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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에 해당하는 방은 5성급 호텔을 예로 들 수 있다. 사람들이 들어섰을 때 감동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다. 이 공간은 ‘나’라는 의식보다 ‘타인에게’ 편안한 곳이다. 이 공간에 들어서면 향상 심이 생길 뿐 아니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고 사람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B에 해당하는 방은 언제 누가 보더라도, 갑자기 누가 방문하더라도 괜찮은 상태로 유지되어 있다. 불필요한 물건이 나와 있거나 수납공간에서 넘치는 경우도 없다. 모든 것은 있어야 할 곳에 있고 눈에 보이는 틈까지 깨끗하게 닦여 있다. 청결도 면에서 ‘누가 봐도 깨끗하다’는 기준을 달성하고 있다.

 

C에 해당하는 공간은 ‘일단 합격’이라고 할 수 있다. 비교적 많은 사람의 방이 이 레벨에 해당할 것이다. 이 공간은 부지런하게 청소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물건이 많고 전체적으로 어수선 하므로 산뜻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공간이다.

 

D에 해당하는 공간은 실패 직전의 공간이다. 예를 들면 망하기 직전의 파리 날리는 음식점이 이에 해당한다. 이 공간은 정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며, 쓰레기와 물건이 넘치고 들어가는 순간 누구나 ‘더럽다’고 느끼는 방이다.

 

E에 해당하는 공간은 사람이 살만한 환경이라고 할 수 없다. 방송에도 나오듯 쓰레기와 잡동 사니를 모아서 쌓아놓고 살거나 생활쓰레기를 몇 년 째 버리지 않고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도 있다. 발 디딜 데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방 안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다.

 

 

방 정리를 우습게 여기지 마라

 

… 1980년대 미국 뉴욕시의 길거리는 온통 낙서투성이였고, 지하철은 위험할 정도로 더러워서 범죄가 끊이지 않았다. 시와 경찰이 사람들이 낙서하는 것을 보면서도 방치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중산층은 교외로 빠져나가고 빈민들만 남아 도시경쟁력이 최악이 되었다. 그런데 1995년 뉴욕 시장으로 취임한 루디 줄리아니(Rudy Giuliani)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뉴욕시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거리와 지하철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주요 거리마다 CCTV를 설치해 낙서한 사람들을 끝까지 추적했다. 거리가 깨끗해지자 떠났던 중산층이 돌아오 면서 뉴욕은 다시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다.

 

방에 드러난 마음은 식물의 씨앗과 같다. 식물의 씨앗도 전문가가 아니면 씨앗을 보는 것만으로 그것이 무슨 식물의 씨앗인지 알지 못한다. 싹이 나와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야 그제야 무슨 씨앗인지를 알 수 있다. 방의 상태도 마찬가지이다. 부정적인 마음을 뿌리면 방이 오염되는 싹이 튼다. 그리고 머지않아 사건 사고와 불행이라는 부정적인 미래가 열매를 맺는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미래를 바꾸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청소를 통해 방에 뿌려진 부정적인 씨앗을 제거하는 것이다.

 

 

스스로 미래를 바꾸는 청소력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소유해서 쓸모없는 잡동사니가 돼버린 물건과 함께 마이너스 자장을 끌어 안고 사는 삶이란 것은, 탈피하지 못해서 이미 마음이 죽어버린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피와 마찬가지로 물건이 많으면 많을수록 물건을 버릴 때도 많은 힘이 필요하다. 하지만 잡동사니를 버리기에 성공하면 마치 다시 태어난 것처럼 확실하게 인생이 호전된다. 앞서 테스트에서 자신의 방이 C, D, E에 해당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버리기’를 실천해야 한다.

 

‘그때는 참 좋았는데’, ‘즐거웠지’ 등 과거의 영광과 달콤한 추억에 사로잡혀 있으면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할 수 없다. 오히려 과거의 실패와 좌절로 상처받았던 사건과 말을 계속 반추하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과거의 추억과 관련된 물건, 트로피와 상장, 옛날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의 사진 등은 모두 버려야 한다. ‘나중에 쓸 거야’, ‘언젠가 필요할 거야’도 흔히 듣는 물건을 버리지 않는 이유다. 그 ‘언젠가’는 도래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언젠가’는 영원히 미정이다. 그것을 남겨두고 싶은 마음은 다름 아닌 미래에 대한 불안과 도피 때문이다. 이처럼 과거와 미래에 속박된 상태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거의 추억과 관련된 물건’과 ‘언젠가’라는 말이 붙는 물건은 버리도록 한다.

 

‘버리기’로 소유물이 줄면 남은 물건을 수납하기 위한 정리정돈에 들어간다. 어디에, 무엇이, 얼마나 있는지를 항상 파악할 수 있도록 수납하는 것이 포인트다. 또 자신이 앞으로 하고자 하는 목적과 할 일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바로 꺼낼 수 있도록 정리해놓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요리할 때 조리 도구를 헤매지 않고 즉시 꺼낼 수 있는 상태로 수납하는 것이다. 조미료도 즉시 꺼내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시스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프라이팬을 분명히 여기에 두었던 것 같은데’라든가, ‘간장을 어디에 두었더라?’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일에서 탈출 하게 된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새롭게 창조할 수 있다

 

방은 거주자의 미래를 보여준다. 발전적인 미래인지, 실패하는 미래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방 상태에 달려 있다. 《성공을 부르는 방 정리의 힘》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보다 발전적으로 되게 하려면 ‘청소력’으로 방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업, 승진, 취업, 부부의 미래, 인간관계, 금전운, 자녀의 미래, 회사의 존폐(存廢)…. 성공할 것인가? 실패할 것인가? 그 해법을 이 책에서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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