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서는 이게 대세!

2018.07.16 1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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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트렌드는 시시각각 변한다. 최근 SNS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을 소개한다.

기획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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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점령한 동영상 더빙 어플 ‘콰이(Kwai)’
최근 SNS 타임라인에 드라마나 영화, 시트콤 장면의 대사를 따라하는 더빙 동영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중국에서 개발한 어플 ‘콰이’는 원하는 필터와 더빙 콘셉트를 정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다. 전문 배우도 아닌 다른 사람이 찍어 올린 동영상이 무슨 재미가 있겠나 싶겠지만 의의로 반응은 뜨겁다.

각종 스티커와 영상 필터, 얼굴 변형도 가능하고 심심할 때,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예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고, 현재 이용자는 1000만 명에 달할 정도다.

 

그러나 최근 일반 사용자들이 찍은 더빙 영상이 광고로 사용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어플을 내려 받는 과정에서 영상 사용에 동의했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이었지만 계속해서 논란이 커지자 지난 10월 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하고 문제가 된 광고 영상은 삭제했다. 그러나 여전히 사용자의 명확한 동의를 구하지 않고 무단으로 영상을 사용했다는 점이 문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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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참기 힘든 망한 고양이 사진 대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양이 사진을 찍다 ‘망한’경험이 있을 것이다. 차마 어디에 올리지도 못하고 혼자만 간직해 왔던 망한 사진이 있다면 ‘망한 고양이 사진 대회’에 참가해보자. 시작은 일본인 트위터 유저가 트위터에 ‘#고양이 망한 사진 대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초점이 맞지 않는 자신의 반려묘 사진을 게시하면서부터였다.

 

사람들은 평소의 귀엽고 예쁜 모습보다 망한 사진에 공감하며 각자 고양이를 촬영하다 ‘망한’ 사진을 올리고 같은 해시태그를 붙였다. 이 대회는 일파만파 퍼지며 우리나라에서도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강아지, 햄스터 등 다양한 반려동물들의 망한 사진이 올라오는 등 종류도 다양해 졌다.

 

하비 웨인스타인이 불러온 헐리우드 #Metoo 캠페인
헐리우드 영화 프로듀서 겸 제작자인 하비 웨인스타인이 수십년 동안 배우들에게 성폭력을 가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피해자 중에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유명배우들도 다수 있었다. 논란이 증폭되며 배우 알리사 밀라노는 지난 15일 트위터에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이 ‘Me too’라고 적는다면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든지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이면 ‘Me too’라고 써달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이틀만에 약 6만 개의 댓글이 달렸고 2만 번 이상 공유되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퍼져나갔다. 순식간에 8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여기에 동참했고, 국경을 넘어 캐나다, 스웨덴 등에서는 수천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성폭력에 반대하는 행진을 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이 시작된 후 피해자들의 고발이 시작되며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은 15년 전 성희롱 사실이 드러나 사퇴했고, 미국 배우 더스틴 호프만은 32년 전 여고생을 성희롱했다는 폭로가 나오자 즉시 사과했다. 남성들이 먼저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을 고백하는 ‘내가 그랬다(#IDidThat)’ 캠페인도 시작됐다.

부관리 admin1@ad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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