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청년펀드가 10월 30일을 첫 기금 지원 일자로 잡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민관소통위원회는 ‘청년정책 및 사업아이템 공모대회’와 국회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송해청년펀드에 주요 인사들 후원 이어져
10월 30일 첫 지원 신청 개시
‘국민MC 송해의 청년 SOS 펀드’가 8월 24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공식 1호 후원식 이후 후원이 이어지며 2386만 원의 후원금을 모집했다. 운영 주체인 민관소통위원회와 미래인재교육개발원은 10월 30일부터 임금체불을 당한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을 접수받기로 했다.
또한 펀드를 알리고 모금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민 참견 플랫폼’인 #국민소환과 청년 아르바이트 정책 등과 관련한 대국민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만드는 한편,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플러스 친구 등 다양한 채널의 SNS를 운영해 펀드 홍보 및 관련 응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내 대표적인 IT 포털 플랫폼인 카카오(Kakao)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9월 말부터 다음 스토리펀딩 채널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크라우드펀딩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송해청년펀드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기금 모금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최대 상금 500만원에 국회의장상!
청년정책 및 사업 아이템 공모대회 “대상은 내꺼야!”
민관소통위원회는 청년의 입장에서 작지만 꼭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제안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벤처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고자 ‘청년정책 및 사업 아이템 공모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는 이 대회는 특히 대상에 입상할 경우 500만 원의 상금과 국회의장상이, 최우수상에 입상할 경우 각 100만 원의 상금과 행정자치부 장관상이 수여돼 그 규모와 격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모는 청년 정책 제안과 사업 아이템 제안 등의 두 분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정책 제안 부문은, 청년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제안 및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사업 아이템 부문은, 청년들의 창업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화가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나 아이템 등을 대상으로 제안을 받는다. 응모 분야나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