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알아야 할 의전 상식 식탁 예절

2019.08.05 10:56:24

공무원이 알아야 할 의전 상식 식탁 예절

 

의전은 모든 행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의전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 최소한으로 알아야 할 의전 상식을 소개한다.

 

 

착석 및 태도
1. 착석

남자 손님들은 자기 좌석의 의자 뒤에 서 있다가 자리 오른쪽 좌석의 부인이 앉도록 의자를 뒤로 빼내어서 도와주고, 모든 여자 손님이 다 앉은 다음에 착석한다. 손목을 식탁에 가볍게 놓은 것은 상관이 없으나, 팔꿈치를 식탁 위에 올려놓아서는 안 된다. 팔짱을 끼거나 머리카락을 만지는 것은 금기한다. 양다리는 되도록 붙이고 의자 뒤로 깊숙이 앉는 것이 옳은 자세다. 식탁 밑에서 다리를 앞으로 뻗거나 흔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며, 특히 신발을 벗어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 것은 금기 사항이다. 식탁에서 사람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거나 나이프나 포크를 들고 물건을 가리키는 것은 금물이다. 포크나 나이프를 들고 흔들며 대화하는 것도 금물이다. 식탁에서 지루하다고 몸을 틀거나 자주 시계를 들여다보는 것도 실례다. 


2. 손가방(handbag)
서양에서는 “손가방을 들지 않은 여성은 알몸의 여인과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손가방은 서양 여성의 필수품. 식사 중 손가방은 자신의 등 뒤에 놓는 것이 좋고 식탁 위에 놓지 않는다. 


3. 재채기와 하품 등
식탁에서 큰 소리를 내거나 웃는 것은 금물이다. 실수해서 재채기나 하품을 했을 경우 옆 사람에게 “Excuse me” 하고 사과한다. 식탁에서의 트림은 금기 사항이다. 


4. 이쑤시개와 화장
이쑤시개가 준비되어 있더라도 식탁에 앉아서는 쓰지 않는 것이 예의다. 루주를 고치거나 분화장하는 것은 화장실에 가서 하는 것이 좋다.

 

냅킨 사용법
1. 냅킨은 반을 접은 쪽이 자기 앞으로 오게 무릎 위에 반듯이 놓는다.
2. 단춧구멍이나 목에 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3. 부득이 자리를 잠시 비워야 할 경우(식사 중 이석은 분위기를 해친다) 냅킨은 의자 위에 놓아둔다.
4. 냅킨은 입술을 가볍게 닦는 데 쓰며, 식기를 닦거나 타월처럼 땀을 닦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5. 식탁에 물 같은 것을 엎질렀을 경우, 냅킨을 쓰지 않고 웨이터를 불러 처리토록 한다.

 

포크와 나이프 사용법
1. 준비된 포크와 나이프는 주요리 접시를 중심으로 가장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포크는 언제나 왼손으로 잡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3. 포크와 나이프를 접시 위에 여덟 팔자(포크는 엎어놓고 나이프는 칼날이 안쪽으로)로 놓으면 식사 중임을 의미하며, 둘을 가지런히 접시 위 오른쪽에 얹어 놓으면 식사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빵 먹는 법
1. 빵 접시는 본인의 왼쪽에 놓고, 물컵은 오른쪽에 놓는다(좌빵 우물).
2. 빵은 나이프를 쓰지 않고 한입에 먹을 만큼 손으로 떼어 먹는다. 
3. 빵은 수프가 나온 후에 먹기 시작하고, 디저트가 나오기 전에 마쳐야 한다.

 

수프 먹는 법
왼손으로 국그릇(soup plate)을 잡고 바깥쪽으로 약간 숙인 다음에 오른손의 스푼으로 바깥쪽으로 떠서 먹는 것이 옛날 예법이며 요즘 그릇을 그대로 두고 먹어도 된다. 소리를 내서 먹어서는 안된다.

 

손으로 먹는 경우
서양에서는 식탁에서 반드시 나이프와 포크로 음식을 먹는 것이 원칙이며, 손으로 먹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새우나 게의 껍데기를 벗길 때는 손을 쓰나 이 경우 핑거볼l이 나오므로 손가락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 생선의 작은 뼈를 입속에서 꺼낼 때는 포크로 받아서 접시 위에 놓는 것이 좋다.

 

핑거볼(finger bowl)
식사의 마지막 코스인 디저트를 마친 후 손가락을 씻도록 내오는 물로 손가락을 하나씩 씻는 것이지 손 전체를 집어 넣거나 두 손을 넣는 것은 금기.

 

주류
식전 마시는 술 

‘Highball(위스키, 진, 보드카를 주재료로 만듦)’, ‘Gin and Tonic’, ‘Vodka and Tonic’, ‘Gin Fizz’, ‘Tom Collins’ 등이 있다. ‘Sherry(스페인 특산의 포도주에서 유래)’와 ‘Vermouth(다른 것은 섞지 않고 마시거나 맨해튼(위스키)이나 마티니(진)을 만들어 마신다)’도 있다. 


식사 중 마시는 술
1. 백포도주(White) : 보통 생선 음식(white meat)의 반주로 7~10℃ 정도 차게 마신다. 
2. 적포도주(Red) : 육류 음식(red meat)의 반주로서 실온, 즉 17~19℃로 마신다. 
3. 로제 (Rose) : 육류와 생선 요리 공통으로 반주가 되며, 차게 해서 마신다. 
4. 샴페인(Champagne) : 포도주의 일종으로 축하의 술이며, 차게 해서 마신다. 


식후 마시는 술 
1. 브랜디 : 과일주를 증류한 주류로 알코올 도수가 40~42도가 되는 강한 술이다. 특히 프랑스 코냐크 지방에서 생산되는 브랜디를 코냑이라고 한다. 
2. 리큐어 : 사과, 오렌지 등 과일로 만든 술로, ‘Cointreau’, ‘Calvados’, ‘Drambuie’ 등이 있다.

 

부관리 admin1@ad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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