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행정, "김해시 국제미술행사 개최 등"

2019.11.19 15:20:17

 

경상남도 김해시, 전국 기초단체 최초 국제미술행사 개최
김해시는 국내외 우수한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9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를 올해 처음 개최했다. 김해비엔날레 국제미술제는 3주간 김해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국내외 초청 작가 630여 명과 김해 지역 작가 150여 명이 출품한 서양·동양·한국화, 서예, 서각, 조각, 영상, 설치 작품 전시로 진행된다. 국내 기초자치단체에서 미술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국제행사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21개국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주제전을 비롯해 전국 15개 광역단체 66명의 유명 중견작가가 참여하는 평면미술과 입체미술, 영상 설치와 문자 조형전은 4섹션으로 3주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성을 선보인다.


전국에서 초대된 500여 명 작가의 다양한 장르별 작품이 일주일 단위로 윤슬미술관 2·3전시실에서 교차 전시되며 10월29일부터 일주일간 윤슬미술관 3전시실에서 김해비엔날레를 기념해 김해 지역 미술인 150여 명이 참여한 전시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전국 최초 국가보훈대상자 방한복 전달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보훈단체장 및 회원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복을 전달했다. 전국 최초로 국가보훈대상 어르신 예우 강화를 위해 지원되는 방한복은 연수구 거주 만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2,130명에게 전달된다. 개별 택배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배부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 대상자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도, 전국 최초 ‘농민참여 예산제’ 도입
강원도는 농업인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농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한다. 도에 따르면 2020년 본예산에 농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마련한 27개 사업 786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 가운데 농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기는 강원도가 처음이다.


주요 사업은 농민수당 지원, 여성농업인 복지·노동 환경 개선, 외국인계절노동자 운영 확대, 밭작물 가뭄대책 마련, 가축분뇨 자원화 지원, 동물복지형 축산 실현방안 마련, 청년 농업인 창업·주거지원, 고랭지 농업·여성농업인 전담조직 신설 등이다.


농민참여 예산제는 정책 수립단계에서부터 농정 수요자인 농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민선 7기 농정분야 핵심 공약이다. 지금까지는 행정에서 농업 관련 예산을 편성한 뒤 집행하는 구조였다면 이 제도는 예산 수립 단계부터 농민들의 목소리를 정책협의를 통해 직접 반영한다는 데 차이가 있다.

양태석 durey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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