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따라 해볼 만한 행정, "경기도 전국 최초 지하철역 ‘스마트 모빌리티’ 보관함 설치 등"

2019.11.20 18:28:27

타 지역의 최초 행정을 곧바로 따라 해보자.

 

 

 

경기도, 전국 최초 지하철역 ‘스마트 모빌리티’ 보관함 설치 
경기도는 지하철 역사에 미래형 이동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둘 수 있는 보관함을 만든다.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미사역 내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넣을 수 있는 다목적 보관함을 설치한다.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는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이동수단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보급량이 2016년 6만 대에서 2022년 20만 대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있을정도로 보급량이 늘면서 인프라 등 정책·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이를 대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다목적함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다목적 보관함은 미사역 환승센터 내 자전거 주차장 2곳에 설치된다. 보관함마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둘 수 있는 중·대형 공간 68개, 개인 보호 장비와 일반 물품을 두는 소형 공간 76개 등 모두 144개
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이용률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도가 건설 중인 다른 철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전국 최초 ‘장애인 버스-철도 동행 서비스’시행
영등포구가 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와 코레일의 ‘철도역 환승 서비스’를 연계하는 ‘장애인 버스-철도 동행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구는 장애인이 집에서 기차역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하는 반면, 버스에서 하차 후 기차로 환승하는 것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기차역 정류장에 하차하면 코레일 직원이 마중 나와 장애인과 함께 승차권 발권 안내와 승강장까지의 이동, 승차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이동에 불편함을 겪던 장애인은 집에서 목적지까지 버스와 기차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와 영등포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와 철도역을 연계하는 전국 최초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지원에 대한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태석 durey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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