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농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 중 하나로 정책자금 금리를 낮춰 농민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농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지원하는데, 드디어 첫 고객이 탄생했다.
취재 양태석 기자
‘스마트팜 종합자금’ 1호 고객 탄생! 전남 화순군의 토마토 재배 농업인
농협은 3월 19일 스마트팜에 특화된 농업정책자금인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을 전남 화순군에서 10년 동안시설 토마토를 재배해온 최양언 씨에게 지원, 그의 꿈을 이루게 했다.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 1호 고객인 최씨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토마토 전공과정 및 화순군 토마토대학과정 등 영농교육을 이수하고 농협 농업금융 컨설턴트의 전문 컨설팅과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신속한 보증을 통해 스마트팜 토마토농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최 씨는 “이제야 내가 꿈에 그리던 농장을 설계했다. 그동안 설계와 자재를 수차례 변경하였지만 확신이 없었는데 농협의 무료컨설팅과 자금지원으로 스마트팜 농장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2월 출시된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은 농협의 농업금융컨설팅 노하우를 활용해 자금조달능력이 낮은 농가라도 기술력이 우수하다면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대출상품이다. 원예, 축산분야의 스마트팜 신축, 구입 및 운영자금을 농가당 50억 원까지 연 1% 수준의 금리로 지원해 줄뿐 아니라, 농장 설계부터 완공 후 경영지도까지 무료컨설팅을 제공하여 농업인의 영농성공을 돕는다.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은 최근 5년 이내에 300시간 이상 영농기술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농경력 5년 이상인 농업인은 150시간만 교육을 이수해도 되며, 농업계 정규대학 졸업자는 교육이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도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한 상태이지만 국내 농업은 이에 대한 준비가부족한 실정”이라며, “농협은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세 스마트 고지·납부 앱 ‘NH스마트고지서’ 국내 최초 출시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지방세를 고지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앱인 ‘NH스마트고지서’를 출시했다. ‘NH스마트고지서’는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스마트폰의 푸시 알림으로 고지하고 간편결제를 통해 실시간 납부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종이고지서 발급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NH스마트고지서’를 처음 사용할 때에는 통신사 간편 인증 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간편납부계좌를 등록하고, 이후에는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6자리 PIN번호만으로 간편 납부가 가능하다. ‘NH스마트고지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현재는 경기도 지방세만 신청할 수 있다.
적립식펀드 가입고객 대상 ‘농심(農心)가득 진심(眞心)가득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연말까지 적립식 펀드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서의 가치를 실천하려는 이번 이벤트에서 가입고객에게 신선한 제철 농수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한다.당첨자는 적립식펀드 신규가입 및 월 납입금 자동이체·목표수익도달 자동해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6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