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세편살~ 디지털서비스로 혁신!

2020.12.02 12:01:53

모바일 신분증부터 모바일 국세 서비스까지~ 대한민국의 혁신은 IoT에 기반한 디지털서비스로부터 시작된다 . 터치 하나로 복세편살 만만세! 

 

 

운전면허증이 스마트폰 속으로 쏘옥~
성인 남녀라면 거의 필수가 된 운전면허증. 그동안 플라스틱 카드 형태로만 나오던 운전면허증이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가 모바일로도 확인 가능해졌다.


이번 정부혁신 박람회에 출품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이통 3사가 함께 만든 공인 신분증이다.


이용은 아주 편리하다. 패스(PASS) 앱을 내려받아 실행 후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선택한다.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운전면허증을 꺼내 촬영하면 끝. 가맹점에서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할 때 패스 앱을 실행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눌러 확인하면 된다.


안전하냐고? 기본 화면에 사진과 이름 외에 다른 정보가 노출되지 않아 주민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 유출이 방지돼 개인정보가 보호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통 3사와 운전면허 시스템 서버 간 전용선을 구축하고 전 구간 암호화를 적용해 보안을 더 강화했다. 화면 내 QR코드와 바코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초기화가 되므로 움직이는 화면으로 구성하고 캡처 방지 기술까지 적용해 도용도 방지했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어디에서 사용할까? 운전면허증 재발급,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 시 실물 신분증 없이도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화면을 제시해 처리 가능하며 전국 편의점(CU, GS25) 전 매장에서 술이나 담배 등 구매 시 성인 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제시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로 복세편살!
지금까지 주민등록등본 등 제 증명원을 발급받으려면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무인발급기에서 종이로 된 증명서를 떼야 했다. 그런데 이것도 다 옛말이 됐다.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전자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기 때문.


정부24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전자문서 지갑을 설치하면 전자증명서를 열람할 수 있고, 이를 타인이나 기관에 온라인으로 전송할 수 있다.


가령 신혼부부가 전세대출을 받아야 할 때 필요한 증명서도 스마트폰 문서지갑을 통해 한꺼번에 제출할 수 있다. 또 통신료를 할인받기 위해 가족 할인 신청 시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제출 가능하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2019년 13종에서 올해 100종으로 크게 늘었고, 내년에는 300종으로 확대된다. 국세청이 이끄는 정부혁신, 모바일 홈택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국세에 관한 모든 게 해결된다. 국세청이 내놓은 모바일 홈택스(손택스) 서비스 이야기다.


자신의 세금 정보와 세무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My홈택스 세무캘린더, 각종 신청·신고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원클릭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신청·신고,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고지 안내받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고지·납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국세증명을 간편하게 발급받는 국세증명, 세금 포인트로 온라인 쇼핑몰 할인받는 세금포인트 몰로 이뤄져 있다.


모바일 홈택스는 연말까지 모바일 서비스를 80% 수준을 확대하고 대화형 서비스와 이용 방법 간소화 등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자현 기자 nln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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