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철 3기 지방행정의 달인, 구독자 5만 넘는 유튜버로 활동 중

2022.02.07 16:43:39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근무 시절 지역상수도 사업개선의 달인으로 선정되었던 이원철 전 사무관. 퇴임 후 자기계발을 돕는 크리에이터 강사로 활동하며 본인이 강의한 내용을 영상으로 잘 편집하여 유튜브에도 올리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기능을 잘 모르는 시니어 세대들에게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공직에 있을 때 끊임없는 혁신과 보다 나은 대안을 찾으려 애썼던 이원철 달인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항상 열심이었다. 퇴임 후에도 안정적인 공무원연금을 타며 사는 것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아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이를 혼자만 알고 있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현재 이원철 달인은 지방인재개발원 퍼실리테이터 강사, 대구한의대, 가톨릭대, 공무원연금공단에서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원철TV_ https://www.youtube.com/channel/UCTSD-N-Ds3QsXS8hejdh28A/featured

*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원철TV 유튜브로 바로 연결됩니다. 

 

이원철 달인이 운영하는 '이원철TV'의 주된 콘텐츠 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보다 편리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메모하지 마세요. 스마트폰 엣지 화면에 고정(56만회)', '갤러리 사진이나 이미지에 마음대로 글쓰기(36만회)', '항상 새것처럼 스마트폰 최적화(34만회)', '문서에 서명을 깔끔하게 넣는 법(33만회)', '카톡 한꺼번에 개별로 보내기(31만회)', '카톡용량줄이기 카톡에서 꼭 해야 할 일(31만회)' 등이었다. 주로 올라오는 콘텐츠들은 스마트폰 안에 내장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보고 따라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원철 달인에 대한 고마움을 남기는 댓글을 달았다.

"항상 감사합니다. 시니어들이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천천히, 상세하게 화면에 터치해가며 알려주시니 많이 도움이 된다", "유용한 기능을 알려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컴맹수준인데, 아주 아주 쉽게 천천히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아요", "두번 들어보고 실행하니 잘 됩니다. 선생님 덕분에 평생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꿀팁입니다. 복사 기능이 없어 입력하기 번거로웠는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요" 등 본인들이 알기쉽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이다.

 

 

공직에 있을때에도 끊임없는 업무혁신과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잘 만들어 두각을 나타냈던 이원철 달인은 퇴직 후에도 그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원철 달인은 실사구시 정신으로 스마트폰 손안에 펼쳐진 이미 펼쳐진 미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깨.적.'이라는 말이 있다. 사안의 핵심을 명확히 보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 내 삶에 직접 적용하는 생각법인데, 이원철 달인은 바로 이 본깨적을 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원철 달인은 단순히 본인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보다 소외된 시니어 계층을 생각하여 자신이 깨달은 삶의 다양한 노하우를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유튜브에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는 이미 와있다. 그러나 멀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 이원철 달인은 이미 와있는 미래를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촉진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제3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되었던 이원철 달인은 환경개선분야의 최고의 경지인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1989년부터 두류정수사업소 근무를 시작으로 상수도본부에 근무하면서 대구시민 73%가 마시고 있는 낙동강취수원이 1991년 페놀사태를 비롯한 퍼클로레이트, 1-4다이옥산사태 등 낙동강 오염사태를 직접 겪으면서 시민들에게 맑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취수원을 구미공단 상류로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해 2004년 『낙동강취수원이전 논문』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최초로 취수원 이전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 범국가적인 취수원 환경개선사업 시행을 이끌어내 안전한 수자원 확보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또 상수도 실무의 체계화된 매뉴얼의 필요성에 착안해 『상수도시설 유지관리 실무 편람』과 『수도미터 업무편람』을 편찬해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유동인력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술적인 노하우나 지식의 누수를 막았다.

 

아울러 작은 사고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수도 업무의 특성상 유사 시 누구든지 긴급복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업무의 편리와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같은 업무편람의 실효성이 널리 알려져 현재 타 도시나 민간기업체까지 모델로 확산 보급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태석 기자 nln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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