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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방선거

[6·3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후보

성동에서 증명한 생활 행정, 이제 서울의 판을 바꾼다

 

‘착착’은 구호가 아니라 행정 방식이다
정 후보의 대표 키워드는 ‘착착’이다. 막힌 일은 풀고, 느린 행정은 당기고, 시민이 결과를 체감할 때까지 책임지겠다는 뜻이다. 1호 공약도 부동산과 주거다. ‘착착개발’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시간을 줄이고, 구역 지정에서 멈추지 않고 착공과 입주까지 책임지겠다는 공약이다. 공공정비사업 활성화, 실속주택 공급, 청년과 서민이 감당할 주거 대안은 정 후보가 먼저 제시한 해법이다.


서울의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는 구상
정 후보는 서울의 공간구조도 바꾸겠다고 말한다. 강남·도심·여의도 중심의 성장축을 넘어 청량리·왕십리, 신촌·홍대 등 권역별 거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성장이 일부 지역에 집중될수록 도시 전체의 잠재력은 약해진다는 문제의식이다.

청량리·왕십리는 동북권 교통·업무의 핵심축으로, 신촌·홍대는 대학·청년·문화·콘텐츠 산업이 결합한 혁신도심으로 키우겠다는 방향이다. 정 후보가 말하는 서울은 하나의 중심이 끌고 가는 도시가 아니라, 여러 권역이 각자의 힘으로 성장하는 다핵도시다.

 

강점은 현장성, 과제는 확장성
정 후보의 강점은 현장성이다. 그는 서울의 문제를 통계표보다 골목에서 먼저 보는 후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성동구청장 3선 경험은 주민과 부딪히며 쌓은 행정 이력이며 그를 현장형 행정가로 부각시킨다.
그러나 남은 질문도 있다. 성동에서 통했던 방식이 서울 전체에서도 통할 수 있느냐다.

 

서울은 25개 자치구와 수많은 이해관계, 복잡한 재정·행정 구조가 얽힌 도시다. 구정 경험을 서울시정의 큰 설계로 확장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검증 지점이지만 시민들은 잘 할 거라는 기대가 더 크다.

 

정원오의 승부수, 시민의 일상에서 출발하는 서울
정 후보는 서울을 시민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한다. 시장의 시선이 아니라 주민의 시선으로, 전시성 개발보다 체감되는 변화로, 행정의 이름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는 것이다. 서울 전체의 변화를 위해 정치가 아닌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정 후보. 6·3 서울 시민의 답이 기대된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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