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이하 공노총)은 8월28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 이하전공노)와 정책연대협약식을 가졌다. 공무원정치기본권,노동3권 쟁취 투쟁에 공동 대응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8월28일 협약식에서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및 노동3권 쟁취를위한 투쟁에 공동으로 나선다. △양 노조는 향후 진행될 대정부교섭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공무원보수위원회 및 노정정책협의체 등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대정부 활동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양 노조는 상호존중하고 신뢰하며, 조직 간 갈등이 발생할 때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청노조, 충교기노 연대 및 충남교육감 면담 실시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재형, 이하 교육청노조)은 9월10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충남교육청에서 간담회 및 충남교육기관노동조합(위원장 조성일, 이하 충교기노)의 노사 상견례를 진행했다. 충교기노의 새로운 출발을 충남교육청에 알리며 교육청 노조의 현안 사안에 대해 전달했다. 교육청노조는 이날 충교기노 조합원 동지들이 겪는 현실적어려움을 토로하며 △시설관리직렬 신규채용 및
치매환자지만 일반인처럼 살 수 있는 천국 같은 곳이 있다. 영화 <트루먼 쇼>의 주인공처럼 살 수 있는 네덜란드 드 호그벡 마을! 우리나라 지자체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네덜란드 호그벡 마을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들을 수용하는 특별 요양원이다. 현재 150여명이 넘는 사람이 입주해 있으며 4500여평에 이르는 크기의 마을에서 공동생활하고 있다. 대부분 노인들로 구성돼 있고, 극장과 커피숍, 슈퍼마켓, 음식점, 공원, 복지관, 미용실 등 평범한 마을이다. 특히 미용실은 일반 헤어샵처럼 고정된 의자가 아니라 치매 노인들을 위해 휠체어를 바로 배치하도록 되어 있다. 레스토랑, 술집, 문화센터, 극장, 음악감상실도 치매 노인들이 편하게 삶을 즐길 수있도록 설계돼 있다. 그러나 호그벡 마을에 사는 치매 노인들은 마음껏 문화생활을 즐기고 편의시설을 이용하지만 그 누구도 돈을 내지도 받지도 않는다.심지어 마을 상점에 진열된 물건에는 가격표도 안 붙어 있다. 노인들이 필요한 만큼 가져 갈 뿐이다. 이 마을은 네덜란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실제 마을처럼 만들어졌다.치매 환자들은 가구의 배치나 색상 등 작은 변화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 이탈리아 토리노는 스타트업 기업가들이 사회 혁신을 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것은 물론 구도심지에 설립된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혁신을 펼쳐나가고 있다. 토리노는 어떤 도시인가? 토리노는 통일 이탈리아의 수도이기도 했으며, 역사적·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영화박물관을 비롯해 수십 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고, 패스트푸트에 대항해 만들어진 슬로푸드 운동의 태동지이기도 하다. 특히 자동차 회사 ‘피아트’의 본사가 자리잡은 곳으로 이탈리아의 중공업 중심지이다. ‘피아트’는 ‘이태리 토리 노의 자동차 공장(Fabbrica Italiana Automobile Torino)’ 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또한 토리노는 커피브랜드 ‘라바차(Lavazza)’가 탄생한 곳으로 커피가 생산되지는 않지만 원두 가공기술과 에스프레소 추출기 등 정밀기계분야가 발달한 도시다.2006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토리노는 전 세계 다양한 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페스티벌 개최지이기도 하다. EU가 선정한 혁신도시 토리노!하루아침에 이뤄진 것 아니다 토리노는 중공업도시로 성장하긴 했지만 여기서 멈추지
세상의 어느 조직이든 부패하기 마련이다. 결국 조직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범세계적인 기구인 UN에서부터 미국 군대에도 이런 부패 문제는 심각했다. 김영란법이 시행된 우리나라도되새겨볼 만한 사건들이다. 유엔 창립 이후 최대의 스캔들 2013년 9월부터 1년간 유엔총회 전 의장을 맡았던 존 애시는 2015년 10월 중국 기업인들로부터 130만 달러(약 15억 원)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애시에게 금품을 전달한 인물은 마카오 부동산재발 응랍셍( 立勝)과 사우스사우스뉴스(South South News)와 IOSSC(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outh-South Cooperation)의 부총재인 중국계 여성 비비안 왕 등으로 알려졌다. 응랍셍에게 뇌물을 받은 유엔주재 외교관은 애시 혼자가 아니었다. 유엔의 발표에따르면 2011~2014년에 뇌물 수수가 있었으며 뇌물 제공 혐의 등으로 응랍셉 등 4명과 유엔 주재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도 기소됐다. 애시의 직접적인 체포 혐의는 탈세다. 탈세는 혐의 발생 시에도 외교관의 불체포 특권이 적용되지 않는다. 프리트 바버라 뉴욕 연방지검 검사장은 “애시는 롤렉스, 맞춤 정장, 자택에
서울시는 2011년부터 사회적 경제를 키우기 위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뿌리를 내리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서울의 사회적 경제 기업수는 5년동안 4배 이상 늘어 4,000개가 넘고 매출 규모도 2조 원, 고용창출 2만명으로 사회적 경제의 규모가 커졌다. 사회적기업 서비스 수혜자는300만명이 넘는다. 25개 자치구중 4개 자치구는사회적 경제 전담 과 조직이, 20개 자치구에 팀 조직, 1개자치구는 담당자를 각각 두고 있다. 중간조직인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21개 자치구에 생태계사업단과 통합지원센터가 있다. 자치구에 12개의 협업공간을 확충하고 사회적 경제에 직간접으로 관련된 인구가 100만명이다. 서울특별시사회적 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인증요건을 갖추면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아 사업개발비, 인건비 지원을 받고 성장단계별 지원혜택을 받는다. 1년간 1억 원 내외 사업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 자금융자지원,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마을 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마을 기
홍성군은 치매 국가책임제에 부응해 치매 걱정 없는 군을 만들고자 치매 예방에서 돌봄까지 군민 건강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추진하고 있다. 치매 정책 벤치마킹하려면 홍성군으로 치매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다. 누구나 치매에 걸릴 수 있고,심지어 연령을 불문한다. 국가가 치매에 발 벗고 나선 것도이와 같은 맥락이다.이에 홍성군은 전국을 선도할 다양한 치매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한다.치매 환자와 가족이 조기에 치매 상담·검사를 받고 필요한서비스까지 연계하며, 특히 치매안심센터 분소 6지역(광천,금마, 장곡, 결성, 서부, 갈산)을 운영하며 점층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치매에 대한 의료지원 강화로 경제적 비용부담을 완화시켰다. 정부의 장기요양 서비스 확대로 신체 기능이 양호한치매 어르신도 모두 장기요양보험 대상자가 되어 비용부담이 감소되고 초기에 집중 관리할 수 있다. 홍성군은 한 발 앞서 찾아가는 원스톱 방식을 도입해 치매 진단을 위한 신경인지검사(CERAD-K)까지 자체 전문인력이 실시 가능하도록하였으며, 협력의사·병원을 통해 감별검사(CT, 혈액검사,MRI)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셋째, 치매
대한민국 국방 심장부로 재탄생 논산에는 육군훈련소와 항공학교가 있고, 인근에 3군 본부가 있는 풍부한 국방자원의 도시이다. 이에 황명선 논산시장은 민선 5기 군 관련 교육 기관 및 연구 기관을 유치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해 논산시를 국방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덕분에 민선 6기, 양촌면에 국방대학교 이전이 성사되었고, 민선 7기, 수많은 노력 끝에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되어, 9월에 국토교통부의 국방산업단지 최종후보지에 논산이 선정됐다. 국방혁신도시를 비전으로 자주국방은 물론 경제발전과 지역 성장의 신동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논산시 연무읍 일원 103만㎡ 부지에 전국 최초로 국방산업 특화산업단지로 개발되며, 전력지원(비무기) 체계를 중심으로 전기장비, 전자부품, 통신장비 관련 업종은 물론 신소재 기술 업종을 주요 사업에 포함해 국방산학융합원, 국방지식산업센터 등 연구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9월에는 충남지역 방산분야 진출을 견인할 전문기관인 ‘충남국방벤처센터’가 개소했다. 앞으로도 논산시는 산업단지 유치 대상 기업을 개별 방문해 입주 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성공
논산시는 청소년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여건을 조성해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에 정성을 쏟는다.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고등학교 무상 교육이 그 대표 주자다. 협치와 협업의 새로운 행정 모델,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논산시는 2016년부터 논산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재육성을 통해 미래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황명선 시장의 확고한 신념으로 논산의 미래인 청소년을 창의성과 인성,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역의 미래 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본인 부담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총동문회에서 지원하는 등 논산시, 교육청, 학교, 119안전센터, 학교운영위원회, 학생대표 등이 기획과정부터 업체 선정과 실제 연수까지 참여해 협치와 협업의 새로운 행정모델을 제시했다. 올해는 특별히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중국 상하이의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사 사당, 상해박물관과 일본 오사카 일원의 법륭사, 왕인박사묘, 윤동주·정지용 시비 등 역사적 의미가 담긴 교육의 장에서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동시에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느끼며 한
환경오염에 대응한 생물분해성 커피 캡슐 할로를 소개한다. 할로는 세계 최초의 완전한 재활용이 가능한 커피 캡슐이다. 사탕수수로 만든 할로는 100% 퇴비가 되는 현대의 지속가능성에 딱맞는 친환경 캡슐이다. 보통 캡슐 커피 용기는 매립지로 보내져150년에서 200년은 지나야 분해된다. 그런데 할로는 음식물 통에 버려져 90일 이내에 자체 분해된다. 할로 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분마다 3만 9,000개의 커피캡슐이 생산되며, 이 중 2만 9,000개가 썩게 되거나 이대로 썩지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매년 생산되는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이 포함된 약 200억 개의 캡슐이 지구를 14바퀴 돌기에 충분한양이다. 현재 대부분의 커피 캡슐은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 두 가지가섞인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매분 소비되는 캡슐 커피 중 21%만이 재활용된다. 재활용되지 않은 캡슐은 지구에 500년까지 남을 수 있다. 그러나 다 쓴 커피 캡슐은 특수 장비를 갖춘시설에서 분해하고 세척하는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결국 재활용할 수 없는 일반쓰레기가 된다. 할로는 환경보호를 하며 세상에서 가장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탄생한 것이다. “만약 제품이 우리가 사는 지구
에히메현, 빅 데이터 활용 맞선 성과 일본 에히메현은 아이무스비를 통한 빅 데이터를 활용해 청춘남녀의 맞선을 주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출산율 저하의가장 큰 원인은 결혼을 미루거나 결혼이 어려워 아예 독신으로 남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에히메현은 결혼 촉진정책으로 결혼할 마음은 있으나 마땅한 상대를 만나지 못한사람들을 위해 좋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은 2008년 11월 에히메 소개국이 문을 열고 난 후부터 독신남녀 맞선 이벤트인 드아이(de-Ai)를 열었다. 에히매소개국은 이 프로젝트에 기업들을 이벤트 오거나이저로 참여시키고맞선 남녀의 지속적 관계 발전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을 훈련시켰다. 결혼 적령기 남녀의 만남 이벤트를 열고 2011년부터는 아이무스비(愛結び)라 불리는 일대일 맞선 이벤트를 시작했다. 아이무스비 이용방법 1 휴대폰이나 PC로 에히메소개국 웹사이트에서 회원 등록 신청을 한다. 2 회원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에히메소개국에 제출한다(인터뷰에서 신원 확인 후 회원카드를 발급한다). 회원자격은 20세 이상 미혼 남녀다. 에히메현 이외 현에서 사는 사람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3 휴대폰이나 PC로 회원 신상을 열람할 날짜와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