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속초 관광이 방문자와 숙박, 관광소비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분석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속초시 관광 현황에 따르면, 외지인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은 0.5%로, 속초시가 강원도 전체보다 2.4%포인트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2월 방문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5월에는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계절별 관광 수요도 견고하게 이어졌다. 숙박 관광도 성장했다. 상반기 외지인 숙박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속초시의 숙박 방문자 비율은 상반기 내내 20%대를 유지해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평균 숙박일수는 약 2.4일로 나타났다. 이는 속초가 당일 방문지에 머물지 않고 숙박으로 이어지는 관광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관광객 증가는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졌다. 상반기 속초시 내국인 관광소비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관광소비 업종별로는 식음료업이 약 57%, 쇼핑업
종로구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상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화문스퀘어 광복절 기념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3·1절 '디지털 만세'와 제헌절 '헌법 캔버스'의 성공을 이어받은 이번 행사는 코리아나호텔(K-Vision), KT WEST(KT Square), 동아일보(Luux), 세광빌딩(lume Media) 등 주요 거점 전광판을 GMP(광화문스퀘어 통합 미디어 플랫폼)로 묶어내는 동시 송출 퍼포먼스다. 종로가 지닌 역사적 장소성에 첨단 미디어 환경을 접목해 광복의 의미와 역사문화도시 종로의 가치를 알리고, 광화문스퀘어만의 국경일 랜드마크 브랜딩을 한층 굳건히 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찬란하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매시 '8분'에 만나볼 수 있다. 8분은 광복절이 있는 8월을 상징한다. 화면은 독립을 염원하던 국민의 함성에서 출발해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가로지른 뒤 하나의 태극기로 모인다. 이 흐름을 통해 광복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현재가 서로 맞닿아 있음을 드러낸다. 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 예술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젝
구미시는 8월 10일 구미대학교 창의관 조리실습실에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로컬맛집존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메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로컬맛집존 참여업소 41개소 가운데 컨설팅을 신청한 21개 팀이 참여했다. 컨설팅은 참여업소가 축제에서 판매할 메뉴를 직접 조리해 선보이면, 셰프들이 기존 평가내용과 개선 여부를 함께 살펴본 뒤 맛과 조리법, 비주얼,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업소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구미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 구성과 업소별 특색을 살리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축제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 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방법을 비롯해 조리 시간 단축, 위생관리, 음식 제공 방식 등 현장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도 함께 이뤄졌다. 구미시는 이번 컨설팅에서 제시된 업소별 개선사항을 축제 전까지 실제 판매 메뉴에 반영해 로컬맛집존 메뉴의 맛과 상품성, 현장 운영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식·중식·양식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셰프들이 참여했다. 한식 분야는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무주반딧불축제 위원회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0회 축제의 방향과 주요 볼거리 등을 공유했다. 올해는 9월 4일(4일 전야제, 5일 개막식)부터 12일까지 9일간 무주예체문화관과 등나무운동장,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30주년을 맞아 ‘자연이 만든 빛을 통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축제’로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딧불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이 조성되며 세계화를 지향하는 축제답게 외국인 대상 서비스도 눈에 띈다. 전용 데스크를 마련해 다국어(영어, 일어, 베트남어) 안내를 진행하며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에도 외국인 전용 버스를 배차할 예정이다. 반딧불이 주제관에는 외국인·장애인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친환경 운영을 기반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등 ‘3무(無) 축제’를 고도화할 방침으로, 다회용기 사용 규모를 기존 축제장(예체문화관 일원) 내에서 ‘읍면 천원국수 식당’까지 확대하고 운영 인력과 수거 부스도 확장해 쾌적한 식음 환경을 마련했다. 예체문화관
기장군은 10일 장안읍 기룡리 ‘부산기장촬영소’ 건립 현장을 방문해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추진 현황을 살피고, 준공 이후 운영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착공하여 오는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부산기장촬영소는 실내 스튜디오 3개 동(각 1,000평·650평·450평)과 8,260평 규모의 오픈스튜디오, 아트워크 등이 조성되며, 특히 450평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VFX) 스튜디오로 조성돼 첨단 영화 제작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부산기장촬영소를 기장군의 핵심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촬영소가 본격 운영되면 많은 촬영 관계자들이 기장에 장기간 머물 수 있는 만큼 숙박과 식음, 교통 등 체류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해외 주요 영화 촬영지 사례 등을 참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다양한 방식으로 숙박 및 편의 인프라 조성 방안을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기장촬영소가 기장군을 대표하는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개소와 운영은 물론 부산기
춘천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첨단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나선다. 춘천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보건복지부의 '2026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강원권역 뇌졸중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지능형 브레인세이버 통합 플랫폼 개발 및 실증’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의 핵심은 뇌졸중 환자의 치료 가능 시간을 최대한 앞당기는 AI 기반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구급 현장과 병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지능형 브레인세이버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뇌졸중 의심 환자를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는 AI 기반 응급대응 솔루션을 모바일 환경에 탑재할 계획이다. 또 실제 의료현장에서 플랫폼을 실증해 △강원지역 여건에 맞는 뇌졸중 응급의료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 국비 31억 5,000만 원을 비롯해 도비 4억 500만 원, 시비 9억4,500만 원, 민간 8억6,000만 원 등 총 53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공공·필수의료 서비스를 강화
경주가 세계인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7월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하는 문체부 공모사업이다. 선정에 따라 경주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공모계획에는 'One More Night, Gyeongju'를 핵심 브랜드로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 전략을 담았다. 주요 사업은 △글로벌 브랜딩과 해외 홍보 △지속가능관광 인증체계 도입 △AI 기반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 △야간관광 및 신라문화 체험콘텐츠 확대 △외국인 간편결제와 통합투어패스 구축 △AI 컨시어지 키오스크 설치 △외국인 관광택시 및 순환교통체계 개선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편의를 높이고, 야간관광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시간과 관광소비를 늘릴 계획이다. 또 민·관·
항구를 고치는 일, 어촌의 일상을 지키는 일 굴착기가 선착장을 파헤치고 직판장에는 가림막이 세워진다. 그러나 공사 중에도 배는 드나들어야 하고 어업인은 생업을 이어가야 한다.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도 멈출 수 없다. 어촌·어항 재생사업은 낙후된 항구의 생활·안전 기반을 정비하고 어업과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선감항·탄도항·흘곶항·풍도항에 어촌공유센터와 판매·체험시설을 조성하고 선착장과 배후부지를 정비해왔다. 이 과정에서 완공 이후의 변화뿐 아니라 공사 중 발생하는 주민 불편과 소득 공백까지 관리 대상으로 삼았다. 이런 노력은 해양수산부 ‘2026년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 평가’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전국 18개 기초지자체의 집행 실적과 시설 준공률 등을 심사한 결과, 안산시는 주민의 생업과 시설 이용이 멈추지 않도록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기간의 빈틈을 메운 현장 대응 그 성과는 선감항과 탄도항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어촌뉴딜300사업비와 별도로 시비 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주민과 이용객의 불편을 줄였다. 선감항에는 4,800만 원을 들여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장 등을 갖춘 다목적 컨테이너를 설치
▲ 인제복지문화센터 준공식./인제군 원주시는 ㈜동부고속, ㈜중앙고속,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 인제군은 지역 주민들의 다변화된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SOC 복합 거점인 ‘인제복지문화센터’의 건립을 완료하고, 14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상기 인제군수와 김도형 인제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사회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인제복지문화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국비 18억 원, 도비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963㎡ 규모로 조성됐다. 인제복지문화센터는 세대별 이용 특성과 활동 유형을 세심하게 고려해 층별 기능을 분리하면서도, 지역 공동체의 소통 강화를 위한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1층과 2층에는 ‘가족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영유아 돌봄과 육아 품앗이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지정을 비롯해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가족·개인·전화 상담실, 사무실이 마련됐다. 아울러 커뮤
경상남도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산단전용 5G 특화망 구축사업’ 공모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전국 24개 스마트그린산단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선정돼 추진 중인 창원국가산단 AX실증산단 구축사업과 오는 9월 개소 예정인 피지컬AI 원스톱 지원 플랫폼, 경남제조AI데이터센터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피지컬AI 핵심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이를 통해 피지컬AI가 도내 제조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작동할 수 있는 ‘피지컬AI 고속도로(Physical AI Highway)’를 구축하는 전국 최초 시범사업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피지컬AI 수도 경남’ 실현을 위해 제조현장의 피지컬AI 확산에 필수적인 5G 특화망 구축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올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반영돼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경남이 정부의 피지컬AI 정책을 선도하며 국가AI사업으로 실현시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피지컬AI 수도 경남에서 전국 최초 피지컬AI 고속도로 구축 추진 피지컬AI는 AI가 로봇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