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멀리 떠나는 일만이 아니다. 때로는 가까운 숲길을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가족의 하루는 충분히 특별해진다. 산림청은 ‘가족과 함께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을 주제로 전국 수목원 가운데 10곳을 선정했다. ➊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춘천 도심에서 만나는 가장 편안한 숲 도심 가까이 자리한 강원 1호 공립수목원. 평탄한 산책로와 메타세쿼이아 숲, 산림박물관이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➋ 경상남도수목원, 남도의 숲길을 걷는 가족사진 명소 사계절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대표 코스다. 넓은 산책로와 푸른 숲이 어우러져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되는 남도 대표 수목원이다. ➌ 구례수목원, 지리산 품 안에서 피어나는 수국의 길 지리산 자락의 자연을 그대로 품은 전남 제1호 공립수목원. 6월이면 100만 송이 수국이 길 을 물들이며, 맨발길과 그늘정원이 깊은 쉼을 전한다. ➍ 기청산식물원. 아이의 호기심을 깨우는 숲속 식물 교실 포항의 전통 있는 박물관식 식물원. 낙우송의 숨쉬는 뿌리, 울릉도 희귀식물, 무궁화원, 상사 화 군락이 생태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➎ 미동산수목원, 꽃과 체험이 만나는 충북의 초록 쉼터 청주에 있는 충북 유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의 도내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관광소비 활성화를 위해 ‘강원 비수기 체류형 특화상품’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앱을 통해 진행되며, 도내 숙박시설을 주중(일~목)에 2박 이상 이용할 시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은 총 2차에 걸쳐 운영된다. 1차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발급받은 쿠폰은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혼잡한 주말을 피해 강원의 자연과 지역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쉼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인 ‘강원관광 챌린지’와 이달의 추천여행지 할인혜택이 운영된다. 관련정보는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하여 2박 이상 강원에 머무르며 여유와 쉼을 통한 힐링과 충전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민물고기 생태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생태체험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민물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수중 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과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수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실내 교육에서는 철갑상어 등 담수어, 양서류, 파충류, 수서곤충 등 다양한 수생 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실외 교육으로는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이 함께 운영된다. 이상일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수생 생물 체험을 통해 수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생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제군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와 함께 오는 16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인제군 일대에서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개최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순위와 기록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순수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팀원들과 극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인생기부 프로젝트'로 불린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로,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호주 등 지금까지 전 세계 12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전라남도 구례에서 처음 열렸으며, 이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와 고성 일대 등에서 열린 여덟 차례의 대회를 통해 총 13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 9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대표 코스인 100km를 비롯해 50km와 25km 코스에 총 223개 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16일 오전 6시 인제문화원을 출발해 박달고치로 오르는 원시림 산길, 자작나무숲길, 자연생태마을인 정자리마을, 하늘내린터, 내린천 등 아름다운 인
경상남도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문화 자원을 알리기 위해, 매월 추천 홍보 소재를 선정․소개하는 ‘월간 경남픽(Pick)’을 새롭게 추진하고, 첫 번째로 콘텐츠로 ‘5월 경남픽’을 선정했다. ‘월간 경남픽(Pick)’은 경상남도 홍보협의회 참여 기관인 시군과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계절과 시기에 맞는 홍보 소재를 발굴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도는 추천받은 소재 가운데 시의성, 희소성, 화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산물(제철 농수산물․지역브랜드 등), 음식(대표 먹거리․지역 노포 등), 핫플레이스(신규 관광지․축제․특화거리 등), 섬(테마별 추천 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매월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재는 단순 정보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전 연령층이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된다. 카드뉴스와 숏폼 영상, 블로그 등 매체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경상남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홍보협의회 참여 기관과 협력해 다각도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5월의 경남픽’에는 ▲바다 향을 진하게 담은 봄철 별미인 창원 미더덕(특산물), ▲거제
광주광역시 역사민속박물관은 5월12일부터 8월9일까지 광주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전 ‘광주, 도시가 되어 온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896년 광주가 전남도청 소재지로 지정된 지 130주년, 1986년 광주직할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도로와 건물, 하천, 그리고 주거지의 변천사를 통해 평범한 농촌마을이 오늘날의 거대 도시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사진, 지도, 엽서, 기록물 등 풍부한 자료로 선보인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시대별 도시의 흐름을 따라간다. 1부 ‘형성되는 도시’에서는 무진주, 무주, 광주목 등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명칭과 위상을 짚어본다. 당시 관아와 객사, 읍성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전통적인 공간 질서를 확인할 수 있다. 2부 ‘설계되는 도시’는 읍성이 해체된 후 근대적 도시 구조로 재편되는 과정을 담았다. 격자형 시가지와 직선도로, 관청과 교통망이 들어서며 식민 통치의 흔적이 도시 공간에 새겨지는 아픈 역사를 조명한다. 3부 ‘확장되는 도시’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1995년까지의 비약적인 성장을 다룬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 팽창 속에서 교통망 확충, 직할시 승격, 광산권 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시티투어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익산다운 모습”이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동선은 익산을 ‘백제 왕도’로 다시 읽게 한다. 흩어져 있던 유적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며, 천년의 시간이 현재의 도시 위에 겹쳐진다. 코스 ➊ 원불교 중앙총부 넓게 펼쳐진 경내와 단정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원불교 중앙총부는 마음을 가다듬기 좋은 공간이다. 화려함 대신 정갈함이 주는 여유, 그 속에서 여행의 속도도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코스 ➋ 고스락 한옥 담장을 따라 걸으면 익산의 맛이 시작된다. 고스락은 전통 장류와 정원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수한 발효의 향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잠시 앉아 차 한 잔을 마시다 보면, 여행이 ‘보는 것’에서 ‘머무는 것’으로 바뀌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코스 ➌ 교도소 세트장 교도소 세트장은 영화와 드라마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교도복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세트장을 둘러보는 순간, 여행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놀이’가 된다. 코스 ➍ 미륵사지 넓게 펼쳐진 미륵사지와 웅장한 석탑은 백제의 숨결을 고스란히 전한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을수록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제철 식재료와 전통의 가치를 잇는 고품격 미식 프로그램 ‘경기 잇는 식탁’의 5월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먹거리광장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선 하나의 ‘예술적 미식 경험’이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43호 이기숙 명인이 직접 나서 대대로 이어져 온 ‘감홍로주’의 깊은 맛과 숭고한 철학을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참가자들은 명인의 감홍로주를 직접 시음해 보는 것은 물론, 은은한 약재 향을 품은 이 전통주를 활용해 현대적 감각이 물씬 풍기는 ‘나만의 감홍로주 초콜릿’을 빚어보는 실습 시간을 갖게 된다. 수백 년 세월을 머금은 전통의 향취가 달콤한 디저트로 환생하며 참가자들의 오감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기도민 및 도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누릴 수 있다. 단, 명인과의 깊이 있는 교감과 고품격 실습을 위해 선착순 20명만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14일(목)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도먹거리광장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gaf
홍천군과 강원관광재단은 5월 9일 홍천 용소계곡 내촌면 주차장(광암리 798-2) 일원에서 ‘용소 물빛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약 300명 규모로 참가자를 모집해 홍천의 청정 자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홍천사랑상품권 5천 원권과 간식 키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계곡 물소리와 함께 걷는 자연 교감형 트레킹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포토 존과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용소 물빛 사진관’, 룰렛 이벤트를 통해 트레킹 양말과 볼펜, 종이 방향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용소 물빛 놀이터’도 마련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맑은 계곡과 숲길을 따라 걷는 이번 트레킹은 참가자들에게 홍천 9경 가운데 제7경인 용소계곡의 아름다움과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용소계곡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소계곡은 홍천 9경 가운데 제7경에 해당하는 대표 관광지다. 맑고 시원한 물줄기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경관이 뛰어나고, 여름철에도 차가운 물이 흘러 피서지로도 많은 사랑을
행정안전부가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공식 선포했다. '섬 방문의 해’는 우리나라 섬이 지닌 자연·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관광 활성화로 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은 연간 섬 방문객 1,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섬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은 5월 2일,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섬 방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이 자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 황기연 전라남도 부지사, 정현구 여수 부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 엠버서더 위촉식, 토크콘서트, 선포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엠버서더로는 안성훈(가수), 정지선(쉐프), 윤택(개그맨), 리랑(유튜버), 안정은(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한국섬진흥원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섬 관광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국민들이 섬을 새로운 국내 여행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섬 방문 프로모션을 단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