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경험하고 싶다면 '충장축제'로 오세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2022년 10월 13일(목)~10월 17일(월) 5일간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충장로 등에서 개최

 

광주 동구는 옛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남도 문화의 본고장이며, 문화 중심구로 발돋움하는 작지만 강한 문화도시다.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억을 소재로 한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린다. 

 

19회를 맞이한 이번 충장 축제는 '나의 추억은 한편의 영화다(추억의 영화'를 주제로  거리퍼레이드, 추억의 거리, 추억의 고고장, 도심 별밤캠핑 등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동안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등에서 열린다. 

 

 

한편 광주 동구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될 ‘추억의 동창회’는 ‘벅찬 해후’를 주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금남로공원에서 열린다. 참여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초·중·고 동창회로 참여 시 동창회 개최를 위한 무대, 테이블, 진행 MC, 공연팀 일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라인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레트로 댄스’와 ‘대학가요제 리턴즈’ 경연은 참가자들이 추억의 노래와 댄스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로 오는 10월 14일 5·18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사연을 소환하는 ‘라때는(나 어렸을 때에)’ 사진 공모전은 어린 시절 및 젊은 날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출품·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입선작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중 방문객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총 27점을 선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의 글로벌축제 도약을 위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면서 “시민들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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