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모든 수소 모빌리티 충전하는 수소충전소 들어서

경남 창원에 국내 최초 모든 수소 모빌리티 충전 가능한 수소충전소 준공

불안정한 유가와 기후 변화 위기 대응 차원에서 친환경 자동차가 인기다.

 

친환경 자동차 중 수소 자동차는 한번 충전하면 600㎞가량 달릴 수 있어 한번 충전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까지 충전소가 많지 않아 충전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수소 충전소는 또 자동차, 드론, 건설 기계, 트램 등 모빌리티에 따라 충전 장소가 제각각이어서 운전자들 사이에선 그동안 불편함이 컸던 게 사실이다. 

 

최근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수소차는 물론 트램, 건설기계, 드론 등 어떤 수소 모빌리티라도 충전할 수 있는 통합형 수소충전소를 전국 최초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 대원동에 소재한 대원수소충전소다. 

 

 

경남 지역 14번째 수소충전소인 대원수소충전소는 하루 16시간 기준으로 승용차는 최대 200여 대, 버스는 30여대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경상남도는 올해 10월 기준 수소충전소 14개소가 들어섰으며 올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는 경남 시군별 1개소 이상 및 주요 도시에는 20분 거리 내에 수소충전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수소차는 승용차 2,127대와 버스 32대를 합쳐 모두 2,159대를 보급, 운행 중이며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서 수소차 보급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순철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대원수소충전소는 규제 샌드박스 특례가 적용돼 모든 수소 모빌리티를 충전할 수 있으며, 경남의 수소 모빌리티 연구개발 및 실증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주기 소재·부품·기계설비 집적지인 경남의 강점을 활용해 경남형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 주도적으로 역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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