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의정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로 선출된 안종숙·김은숙·윤미현 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의 공동대표로 서울 서초구의회 안종숙(더불어민주당 4선)·강원도 횡성군의회 김은숙(국민의힘 3선)·과천시의회 윤미현(국민의힘 3선) 의원이 대표단으로 취임했다.

 

지역에서의 여성정치세력화와 생활정치 실천을 목적으로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의 연대 단체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7대 공동대표단을 포부를 들어봤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안종숙 서울특별시 서초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4선)은  "아직도 우리 여성들에게 유리천장은 견고하고, 성평등을 가로 막는 구조와 문화는 곳곳에 잔재한다"면서 "모두의 존엄성을 인정받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정책을 세우는 그 최전선에서 전여네는 흔들림 없이 나가아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여성의 정치 네트워크 확대와 역량 강화라는 숙제는 '현재진행형'"이라며, "전여네의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한 길을 운영 위원 여러분과 함께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숙 강원도 횡성군의회 의원(국민의힘 3선) 은 "그동안 전여네가 여성의원 세력화와 네트워크를 통한 여성정책의 함의를 위해 부단히 애써왔음을 운영위원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여네 운영위원들의 지혜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전여네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하여 진지하게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여네의 발전이 소속된 의회의 발전이고, 여성의원 여러분들의 역량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운영위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여네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윤미현 경기도 과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 3선)은 "현장의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고 역량강화를 위해서 보다 빠른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한 분 한 분의 권익과 전국 여성의원님들의 위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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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