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개소

천년의 숲, 경남 함양 상림공원 내 위치해
청정임산물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5월 11일(목), 경상남도 함양군 상림공원 인근에 위치한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산림청 임상섭 차장, 함양군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임업 협·단체와 임업인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우리 숲에서 나온 목재와 석재로 조성되었으며, 특히 구조용 집성재는 KFCC(한국산림인증제도)인증을 받은 낙엽송 목재와 바닥 마감재는 마천석, 거창석 등 지역 석재를 활용하였다.

 

더불어, 건물 일체형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선진 건축물을 조성하였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받아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건축되었다.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축 내부 공간은 산업화지원실, 쿠킹클래스, 교육실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임업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는 청정 임산물 생산 임업인의 제품화 가공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임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오 원장은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운영을 통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임업 협·단체 및 임업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도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개관은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양삼 산업정책 전환이 필요한 때 군민 관심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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