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만 팔던 곳에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변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2023년 6월 6일 28년 만에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권한’을 얻게 된 것이다.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네 글자를 얻기 위해 서울과 세종을 도민들과 함께 뛰었다.
그 거리는 자그마치 지구 한 바퀴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도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서울 국회로 올라가서 궐기대회부터 삭발 투혼, 천막 농성까지 300만 도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갔다.

두 달 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도민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김진태 지사.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같은 큰 국제행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41년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와 제2청사, GTX-B춘천 연장, GTX-D 원주 연장과 같은 숙원사업도 이뤄냈다. 이제는 강원도를 감자만 판매하는 청정한 지역을 넘어 첨단기업이 있는 미래산업지역으로 일구는 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 약력]

서울대학교 졸업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제19대, 20대 국회의원

 

이영애 발행인_ 지사님, 안녕하세요?

김진태 강원도지사_ 네, 안녕하세요?

 

이영애_ 대한민국 국민들은 강원도를 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강원도에 지사님을 뵈러 왔습니다. 저희가 우선 지사님의 인터뷰 영상을 쇼츠로 편집해왔는데요, 카메라로 한번 찍어보시지요.

김진태_ (쇼츠 영상을 본 후) 어, 제 영상이네요. 언제 찍은 거죠?

 

이영애_ 지사님 영상을 보면서 인터뷰를 해본 적은 없으시죠? 소감 한 말씀해주세요.

김진태_ 신기한데요. QR코드를 여러 면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영애_ 지사님께 이 QR 판넬을 드리고 갈게요. 강원도 곳곳에 붙여놓으시면서 지사님 정책을 널리 홍보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QR로 영상 보는 게 엄청 쉬워졌어요.

김진태_ 그러네요.

 

이영애_ 영상에서도 언급하셨지만 규제나 첨단산업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시나 봐요.

김진태_ 그럼요. 강원도가 그동안 그냥 감자만 팔고 수도권 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공기, 맑은 물만 공급해주는 곳이었는데, 이제 우리도 미래산업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이지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수소산업, K-연어라는 5대 미래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모두 엄청난 사업들로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기업환경을 마련해 기업들과 사람이 모여드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차근차근 실현 중입니다.

 

이영애_ 지금부터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까?

김진태_ 우선 작년에 강원도가 국내 1호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즉 법에서 금지한 것 아니면 모두 허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특구를 조성했습니다. 규제 없이 마음껏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된 것이지요.

 

 

이영애_ 그러면 기업유치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되겠네요.
김진태_ 많이 되죠. 최근 윤석열 대통령께서 강원도에 오셔서 민생토론회를 하면서 기업도시 시즌2 ‘기업혁신파크춘천’을 추진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신 만큼 급물살을 타고 있어요. 110만 평 부지에 기업도시가 들어오는데, 벌써 350개 기업이 들어오겠다고 신청해놓았습니다.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을 앵커기업으로 의료·바이오·IT 중심의 첨단산업과 주거, 교육, 의료, 문화가 어우러지는 국내 최초의 ‘복합도시’를 만드는 것으로 화끈한 세제감면혜택에 입주희망기업의 러브콜이 쇄도합니다.

 

이영애_ 아, 벌써요? 기업에 홍보 한번 하려고 했는데, 벌써 급물살을탔네요.

김진태_ 네, 350개 기업이 벌써 신청을 했지만 그곳은 여의도의 1.5배 면적이라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많이 와주시면 되고, AI 데이터, 보건의료 콘셉트이면서 전후방에 여러 호텔, 컨벤션도 포괄하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든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영애_ 어쨌든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나서 굉장히 좋은 일이 많네요.

김진태_ 숨 가쁘게 왔죠. 강원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어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제2청사를 강릉에 개청해 일부 도정 기능을 맡아서 하게 됐고요.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착공식도 했습니다.

 

 

이영애_ 저도 케이블카를 한번 타보고 싶어요.

김진태_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내후년이면 누구나 케이블카를 타고 설악산 비경과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세계 최초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개최했는데, 145만 명이 찾아왔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분이  오셔서 대박이 났고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잘 끝내고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잼버리 이후에 많은 우려에도 사고 제로, 불만접수 제로, IOC와 외신도 극찬했습니다.

 

이영애_ 도지사님 능력으로 성공했습니다.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꿈꾸시면서 CES 2024도 다녀오셨어요.

김진태_ 말로만 듣던 세계전자박람회에 가서 보니까 우리나라 위상을 알겠더라고요. 미국 다음이에요. 삼성, LG,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총 3,5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한국기업은 500여 곳이나 됩니다. 강원도 10개 기업도 세계 무대에 선보였습니다. 중국이나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많은 부스를 차지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깨달았고, 전 지구적 핵심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AI라는 것과, 강원도 미래산업에서도 AI를 최우선적으로 접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차원이 좀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다른 나라는 부스에서 제품을 설명하며 물건을 팔기 위해 오지만 우리나라는 삼성전자만해도 스마트폰이 없고 현대자동차에는 제네시스 차가 없었어요.

 

이영애_ 왜요?

김진태_ 물건이 없는 대신 콘셉트, 비전을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놀랍죠. 삼성관에서 휴대폰을 꺼내놓지도 않고 컴퓨터가 모든 가전제품과 네트워킹된 것을 보여주고, 현대차는 자율주행차의 자율주행이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이영애_ 그렇군요. 지사님이 꿈꾸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서 규제라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을 텐데요, 규제는 다 해결하셨습니까?

김진태_ 많이 걷어냈습니다.

 

이영애_ 걷어낸 규제에 대해 자랑좀 해주세요.

김진태_ 오색케이블카를 착공하는 데 환경영향평가에만 8년, 착공까지 41년이나 걸렸어요.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환경영향평가를 강원도가 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있던 환경영향평가권을 가져왔어요.
 

이영애_ 그게 가능해요?

김진태_ 불가능할 것 같은데 환경부가 그 권한을 내주더라고요. 3년 한시로 하는데, 3년 동안 잘하면 되잖아요. 이 권한을 가져와서 꼭 필요한 곳에 제2, 제3의 오색 케이블카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영애_ 불가능을가능하게 하셨네요.

김진태_ 그 외 불합리하게 지정된 ‘농업진흥지역’ 규제를 도지사가 직접 해제하게 했고, 도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을 이용한 ‘산악관광사업’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군부대가 떠난 땅도 도지사 권한으로 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영애_ 그러면 규제는 하나도 걱정을 안 해도 될까요?

김진태_ 그 정도는 아니고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습니다. 규제를 어느 정도로 봐야 하냐면요. 강원도 땅덩어리가 100이라고 하면 규제 면적은 130입니다. 모든 땅은 다 규제고, 거기다가 30%는 중복돼 있다는 이야기죠.

 

이영애_ 중첩 규제를 푸는 게 진짜 힘들지 않나요?

김진태_ 그 대표적인 것이 농업, 환경, 산림인데, 지금 강원도가 권한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이영애_ 대단하십니다. 요즘 지사님께서 도민을 위해 고민하는 것은 어떤 게 있나요?

김진태_ 강원도에서 진행된 큰 축제와 많은 국제행사가 끝나 이제 좀 조용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가 더 무섭습니다. 규제도 풀고, 특별자치도도 됐다고 하지만 진짜 내 생활이 달라졌는지, 이제 좀 잘 살게 된 것인지 이 질문에 답을해야 합니다. 내실을 다져 규제 푸는 것도 잘 심사해 풀어드려야 하고, 사업도 잘해 바이오나 반도체 기업이 많이 들어와 일자리도 늘어나게 해서 그런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는게 지금의 숙제입니다.

 

 

이영애_ 도정목표로 인구 200만을 내세우셨는데, 인구소멸 위기 강원도도 심각하지요? 어떤 대책을 마련하셨나요?

김진태_ 저출생 문제는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2002년 초저출산 국가에 진입했고, 작년 합계 출산율은 0.72명에 불과합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강원도만의 복지 브랜드인 ‘육아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출생 후 4년만 지급하다가 작년 4년을 추가해 운영 중입니다. 이로써 아이 한 명당 8년간 약 1억 원, 연봉 1,100만 원이 넘습니다. 작년에 태어난 아동 기준 타 지자체와 비교해 8년간 3,000만 원을 더 받습니다. 덕분에 강원도 출생아 수 감소 폭이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이영애_ 네, 이번 기회에 도민과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영상으로 찍겠습니다.

김진태_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우리 강원도가 정말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예전의 강원도가 아닙니다. 감자만 팔던 그런 강원도가 아니고요. 이제 반도체, 바이오, 미래산업지역으로 바꿔나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수도권 주민을 위해 보존돼야 할 땅이었는데, 이제 강원도가 먼저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뛰어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영애_ 청년들에게도 한 말씀하시죠. 청년들이 강원도에 북적북적하면 좋겠습니다.

김진태_ 맞습니다. 강원도를 특별자치도로 바꾸고 미래산업을 일으키려는 이유는 바로 청년들 때문입니다.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업이 없어 수도권으로 한 명, 두 명 떠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생긴 겁니다.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이 들어오고 돈이 넘쳐나는 그런 강원도를 만들 테니 청년 여러분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영애_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도 마련하고 있나요?

김진태_ 네,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취업준비 쿠폰을 지원하고 근로 청년 목돈마련을 위한 디딤돌 2배 적금, 정규직 취직 지원사업 등의 청년 정책을 적극 시행해 강원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의 유입과 정착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영애_ 그 외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인구 증가책이 궁금합니다.

김진태_ 생활인구는 앞으로 새로운 인구지표로 활용될 것입니다. 인구에 대한 개념전환이 필요합니다.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도 인구에 속합니다. 수도권과 인접한 철원군 같은 경우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 대비 무려 5배가 넘습니다. 올해부터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에 대해 분기별로 조사,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자료를 세밀히 분석해 생활인구를 정착인구로 전환할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생활인구를 불러 모으는 워케이션의 성지입니다. 작년 한 해 강원을 찾아온 2만 7,000명의 워케이셔너가 있는데 동해 마리나투어, 영월 와인족욕과 같이 지역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직장인이 여가시간은 물론 근무시간도 강원도에서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영애_ K-연어 사업도 성공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뭔가요?
김진태_ 전 세계 연어 시장 규모가 60조 원으로 반도체 시장과 거의 맞먹습니다. 전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이 연어를 현재는 노르웨이에서 다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노르웨이산 연어의 국내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이영애_ 와, 진짜요? 축하드립니다.

김진태_ 여러 난관을 뚫고 연어를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는데, 연어를 잘 양산해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시장에서부터 판매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식에는 성공했지만 아직도 노르웨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와 협력해 당분간 합자 회사 형식으로 가야 해서 계속 협상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영애_ 잘 되실 것 같네요. 강원도민을 위해 공직자들과 지사님이 함께 으싸으싸하겠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진태_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앞두고 5대 미래첨단산업인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수소산업, K-연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미래 먹거리가 풍성한 글로벌도시로 만들고 있습니다. 직원 여러분께서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덕분입니다. 앞으로 공무원이 행복해야 도민들도행복한다는 생각으로 여러분의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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