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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고령화·4차산업 시대 트렌드에 발맞춘 현장 경영

 

 

NH농협은행은 지역 50플러스센터와 은퇴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전문 인재를 기르는 등 고령화 사회와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경영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1. 자산관리, 재무설계 등 성북50플러스센터 은퇴 관련 프로그램 지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6월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성북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와 은퇴금융 관련 포괄적 업무 협약을 했다. 

 

50플러스센터는 만50세부터 64세까지 소위 베이비부머로 일컫는 50+세대가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게 교육과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17년 10월 동작50플러스센터와 노원50플러스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은퇴금융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했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 은퇴설계 브랜드 ALL100플랜의 자산관리, 재무설계 컨설팅, 은퇴 관련 강의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서울지역 50+세대가 성공적으로 은퇴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100세 시대를 함께하는 라이프 파트너 은행으로서 따뜻한 은퇴금융을 지역사회 및 기관과 연계해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 블록체인 전문가, 농협은행이 길러낸다 
실무 중심의 블록체인 교육으로 업무에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기른다. 6월4일 동국대학교 서울 본교 경영관에서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전문 인력 특별과정 2기 입교식을 진행했다.

 

7월까지 8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범농협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이론과 함께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업무 접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와 함께 NH디지털R&D 센터를 새로 만들어 블록체인 연구와 신규 사업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P2P 업체가 발행하는 원리금 수취권의 조작과 변경을 막는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의 실적용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남영수 부행장은 “블록체인은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기술로, 4차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전문화된 실무 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3.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
농협은행은 6월13일 서울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와 ‘대국민 디지털금융 편의 제고 및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간편하게 농협은행 비대면계좌를 개설하고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구매를 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1월에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chak(착)은 지역상품권의 구매, 결제, 선물하기 등 여러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현재 경기도 시흥시와 성남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계좌 개설부터 지역상품권 구매, 결제를 간편하게 이용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지역상품권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4.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 성공영농 전파 
정용석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에서 성공영농을 전파했다. 6월18일 전라북도 김제시의 늘품농장과 하랑농장을 방문한 정용석 부행장과 직원들은 간담회를 열어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농가의 경영실태를 점검하고 농업인 중심의 대출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에 방문한 늘품농장과 하랑농장은 농업자금지원과 경영컨설팅이 결합된 농협은행의 특화서비스 농업금융컨설팅을 받고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사업을 준비해 성공영농을 이루어낸 농장들이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경영체의 경영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계량적으로 분석·평가 후 개선책을 내놓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최적의 자금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농업경영체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정용석 부행장도 “전문컨설턴트를 확충하고 농협 및 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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