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최근 양파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한 지역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이동형 금융교육과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로 지역이 소외받지 않도록 맞손 잡고 함께 헤쳐 나가고 있다.
1. N돌핀과 함께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7월8일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와 함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초등학교를 찾아 이동형 금융교육센터 ‘농심(農心)을 담은 작은학교’를 진행했다.
이 학교는 금융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을 찾아 청소년이 꿈과 끼를 키우도록 직업체험, 진로탐색 등 금융교육을 시행하는 이동형 금융교육센터다.
왜관읍 주민은 “학생들이 먼 곳까지 와서 금융사기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유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농협은행 관계자도 “농촌지역·다문화가정·새터민 등 금융교육 소외지역 및 계층이 없게 농심을 담은 작은학교가 전국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2. 여름방학 머니! MONEY 특강 합니다
NH농협은행은 전국 14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 특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이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머니! MONEY 특강’으로 진행된다. 초등 저학년생들은 가족들을 위해 저금통을 만들어 통장개설 체험 등 금융 체험을 하고, 고학년생들은 용돈 굴리기와 금융보드게임 등 놀이와 금융을 결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전국 각 교육센터의 교육일 2주 전부터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센터별 교육일정과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NH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금융교육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학생 및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금융교육으로 2016년부터 3년 연속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에 선정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556회, 1만 1,511명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하였다.
3. 양파 생산 농가 지원
NH농협은행은 7월17일 본점 영업부에서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이 고객들에게 양파와 양파즙을 선물해 최근 생산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지원했다. 이날 본점 영업부에서는 양파 3㎏ 500망과 양파즙 1,000팩을 고객들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양파 소비촉진을 전파했다. 유윤대 부행장은 “농협은행의 양파소비 촉진 운동이 양파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농산물 소비로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와 6월20일부터 7월31일까지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조성한 기금 가운데 10억 원을 활용,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양파 상생마케팅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생산 농가에 양파 3㎏짜리 1망당 1,000원, 15㎏짜리 1망당 2,500원씩 지원하며 이번 행사물량은 약 64만 망 4,800톤에 달했다.
4.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여름휴가철 및 추석 명절, 지역축제 기간에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가 제공된다. NH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 ‘NH Wings’를 이용해 해마다 120군데가 넘는 휴게소 및 축제현장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을 비롯해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금융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산어촌에서는 지역축제 현장을 집중적으로 방문, 이동점포를 운영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모두 71회, 353일간 지역 행사 현장을 찾아 금융서비스를 제공했고 하반기에는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백제문화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전국 방방곡곡 70여 곳의 지역 행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18일 서울시 중구 본사 앞 광장에서 노후화된 이동점포를 새로 개조하고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이동점포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