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의정

은평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저소득층 아동에서 돌봄 필요한 모든 아동으로 확대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만 이용이 가능했던 은평 지역아동센터의 이용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으로 확대 됐다. ‘은평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서다. 이로써 더욱 체계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 됐다.

 

정은영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동청소년들의 방과 후 혹은 방학 중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이슈로 등장할 만큼 돌봄 문제는 현실적인 문제”
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자원과 기존 정책을 잘 활용하고 돌봄 체계와 역할을 충분히 검토하여 부족하거나 충원되어야 할 사항들을 함께 보완하는 게 가장 안정적인 돌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정 의원은 “이것이 지속 가능하려면 톱니바퀴가 맞물려 멋진 일을 만들어 내듯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번 조례개정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이며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최초의 조례개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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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15년후 한국 집값 대폭락 전망된다

앞으로 15년 후 즉, 2039년을 정점으로 한국의 집값이 대폭락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향후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가구수 감소가 예상된다는 한국의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한성대 이용만 교수(부동산학과)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제기됐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과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4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이용만 교수는 ‘한국의 초저출산·초고령화와 부동산시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가구수가 2039년 2,387만 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2040년부터 집값이 장기 하락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교수는“초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1~2인 가구의 증가에 의해 가구수는 2039년까지 증가 추세”라며 “가구수가 정점에 도달하는 2040년경에 총 주택수요량도 정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그 이후 주택가격의 하락 추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집을 줄이거나 가격이 저렴한 집으로 이주한 후 그 차액을 수입원으로 하는 것을 주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