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의정

제222차 시도대표회의 지방의회 행정사무 감사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문 채택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는 10월1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 환영식 및 제222차 시도대표회의를 열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장선배 충북의회의장,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 충북 시·군의회의장 및 청주시의회의원 등 1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강필구 협의회 대표회장은 “10월4일 지방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서 자치분권 관련 주요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지방4대 협의체 공동 대국회 촉구결의문’을 채택, 사회 변화에 따라 주민의 기대와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라며 “하루빨리 지방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 모아 힘 실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제헌헌법에 지방자치를 규정했고 지방자치 부활 이후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와 함께 걸어왔다”면서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의장협의회를 비롯해 4대 지방협의체의 충분한 담론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방문 기념패를 충북지사와 충북의회의장 및 청주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주시의회 김기동 의원과 김병국 의원, 충주시의회 허영옥 의장, 제천시의회 김대순 의원, 보은군의회 김응철 의원,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원이 지방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시도대표 회의에서는 농산물의 주산지 기준을 현 실정에 맞게 설정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업인의 경제생활에 기여하는 실효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작물 재배 계획 신고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관계기관에 전달, 법률안의 조속한 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사 기간에 토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해 9일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문’을 채택해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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