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최소한 이틀은 머물고 투어하세요!"

 

여행특별시 삼척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양이 아닌 질적인 향상을 통해 동해안 최고의 휴양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삼척의 손꼽히는 관광 명소

가마솥 더위가 지속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바다로 산으로 떠난다. 바다보다 더 시원한 동굴과 항구와 해변위를 누비는 케이블카, 또 낭만 넘치는 현지인의 명소가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삼척시다. 삼척의 대금굴은 약 5억 3,000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큰 굴에 금빛을 띠는 생성물이 많아 대금굴이라 명명했다. 대금굴은 살아있는 동굴로 동굴내부의 미세한 기압차이의 발생과 물의 흐름 변화로 각양각색의 종유석이 생성된다. 특히 대금굴의 막대기형 석순은 다른 동굴에서는 보기 힘든 경이로운 석순으로 아주 작은 물방울이 쌓이고 쌓인 시간의 걸작품이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과 에메랄드 빛 장호 해변 위로 달리는 국내 유일의 바다와 해송철로 여행지다. 주변관광지와 어우러진 낭만 여행지여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원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원과 주차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현지인 명소로는 갈남 마을이 있다. 월미도라는 돌섬이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경관과 규모는 아담하지만 그 안에서 뿜어주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삼척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여름에는 물이 맑은 곳에서만 가능한 스노클링과 카누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삼척시는 이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자 올해 갈남어촌마을의 관광 특화사업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갈남 지역의 산재한 자연과 조건을 오픈, 리모델링해 관광지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삼척에 오면 삼척 대게는 꼭 먹어보자!

2016년 삼척지역 정월대보름 민속행사인 기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삼척 대게’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삼척의 대표 전통문화 놀이인 ‘기’줄다리기도 ‘게’의 사투리에서 유래했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그동안 인접지역인 울진과 영덕의 마케팅에 밀려 전국적인 명성을 얻지 못했다.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싼 가격에 대게찜과 대게라면 등 대게요리를 즐길 수 있는 삼척항 주변을 찾으면서 올해 첫 2018 삼척 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삼척 방문 시 이것만은 유의하세요!

여름에 삼척은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려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인기 좋은 동굴이나 해양레저체험 시설들은 사전에 예약을 하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금굴, 장호비치캠핑장은 사전에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해양레일바이크는 일부 현장접수를 받지만 예약 후 방문하면 좀 더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방문 전월 1일부터 삼척통합관광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쉼이 있는 휴양관광 - 2 stays in 삼척

삼척시의 관광 비전은 ‘쉼이 있는 휴양관광 - 2 stays in 삼척’이다. ‘2 stays in 삼척’이란 ‘최소 이틀은 삼척에서 머물고 투어를 하자’는 뜻으로 관광객의 삼척 내 체류 기간을 늘려 관광소비를 유발하자는 의도로 만들어진 비전이다. 

 

삼척시 관광정책관계자는 “삼척시는 관광자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이루려 한다. 우리의 목표는 양보다는 질적인 향상을 통해 삼척시를 동해안 최고의 휴양 관광도시로 만드는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원한 바다와 동굴, 그리고 맛있는 대게가 있는 삼척. 이번 여름, 꼭 한 번 들러야 할 피서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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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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