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기업지원과 민원, 전문가가 나서서 콕콕 집어 해결해 주는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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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광주 제조업의 90%가 위치한 광산구에는 더 와 닿는 구호다. 특히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기업들이 정책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민원 해결이 늦어져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업주치의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산업 대표도시인 광산구 

광산구는 하남, 소촌일반, 소촌농공, 평동, 진곡산단 등 광주시 산단면적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의 60%가 자리 잡고 있는 광주시 산업대표 도시다. 2018년도 말 기준, 기업체수는 개별입지를 포함하여 2,380개소, 근로자 수는 4만 8,644명이다. 또한 현재 조성·분양 중인 평동3차와 올해 말 1단계 준공하는 빛그린산단에 본격적으로 기업입주가 시작되면, 광산구는 ‘광주형 일자리’를 포함하여 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완성차공장과 부품, 연구개발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업종들이 융합된 명실상부한 명품산업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광산구는 산단 입주기업의 55%가 금속가공 및 기계, 자동차부품 제조업 등으로 금형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가전·광산업의 대표기업인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하남), 삼성전자, LG이노텍 등 종업원 300인 이상인 대기업이 약 1% 미만으로 입주해 있으며, 이들 대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하청업체인 중소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다. 

특히 광산구 전 사업체 중 93%가 50인 미만 소기업으로 이들 기업의 고용률이 구 전체 고용률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내 소기업들이 산업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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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맞춤형 처방으로 기업들의 살길을 찾아주는 기업주치의센터 

광산구는 2018년 12월 평동비즈니스센터에 기업주치의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의 애로를 진단하고 정부 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경제주체들의 전문 주치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8년 12월에 평동비즈니스센터 1층에 ‘기업지원 현장민원실’ 문을 열어 운영 중이며, 올 2월에는 기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민원접수에서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기업지원 부르ME 9301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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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의 든든한 동반자

지난 12월19일 개소한 ‘기업주치의센터’는 중소기업과 더불어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기업 등을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기업들이 쉽게 알기 힘든 중앙정부와 광주시의 산재되어 있던 지원정책들을 지역 형편에 맞게 알기 쉽게 재구성한 책자 ‘광산구 사장님을 위한 알/쓸/비/책(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정책사업)’을 제작 발간했다. 올해도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알려 이해를 높이고, 자금·기술·창업·수출 등 분야별 현장 상담창구도 마련해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광산구의 기업들의 특성에 맞는 특화된 정책을 발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장해나가 4차산업혁명에 맞춰 지역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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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서비스’ 기업지원 현장민원실

‘기업지원 현장민원실’을 운영으로 기존 산업단지 내 기업인들이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구청 방문에 들었던 시간을 단축하고 번거로움을 개선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기업의 생산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또 올 2월에 시행한 ‘기업지원 부르ME 9301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르ME’는 고객이 찾아오기 전, 고객이 원하면 언제 어디로든 관에서 고객의 필요사항을 찾아 현장으로 찾아간다는 의미이다. ‘9301’은 ‘9’는 구청에, ‘3’은 세 번 방문할 민원을, ‘0’은 one-stop으로 ‘1’은 한 번에 처리한다는 의미로, 기업 민원현장 체감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김양숙 기업경제과장은 “광산구는 어려움을 겪는 경제주체들이 힘을 내도록 지역의 모든 부문, 각계의 연대로 광산구의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요구에 맞는 현장 밀착형 업무지원 시스템 구축 및 정책 발굴 실현으로 일과 돈, 사람이 몰리는 광산형 경제모델을 세워 전국에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기업주치의센터가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제 역할을 감당해 여민동락의 말처럼 더불어 잘 사는 광산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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