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특집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월간 지방정부·지방정부tvU 주최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초청 자치분권 대토론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캠프]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월간 지방정부·지방정부tvU 주최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초청 자치분권 대토론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캠프]

 

3세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사 회 :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인터넷 뉴스 지방정부tvU 발행인

발 표 : 권혁문 안철수 캠프 분권형대통령제특별위원회 위원장

토 론 : 권경득 제19대 학회장(선문대), 하혜수 제20대 학회장(경북대)

 

연방제형 분권 추진, 지방정부에 자치입법권 부여
“상속세 감면 같은 획기적 유인책으로 대기업 유치를”

 

발표요약

 


지방정부가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행정 개혁과 재정권한 그리 고 경영책임까지 동시에 관할하는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 종래의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역할을 대폭 수정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는 광역단위 지방정부로 바꾸고 제주특 별자치법에 버금가는 권능과 책임을 부여할 것이다.  

 

지방재정자립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국세와 지방세 그리고 보조 금과 교부금의 원칙과 기준을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 포괄보조금제를 추진하고 독일처럼 부가세, 소득세, 법인세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차등공동세 조율을 추진할 것이다. 


자치입법권을 지방정부에 부여해야 한다. 기업 유치나 공공기관 지방 이전도 지방 정부의 몫이 되어야 한다. 

 

사회자 및 패널 질문 
 

권경득 교수(제19대 학회장, 선문대)

 

Q. 중앙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겨주는 수직적 분권이 더 중요하다. 수직적인 분권에 대한 전략과 구상은 무엇인가?


Q. 자치분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기 위해서 혹시 구상하고 있는 어떤 추진위 같은 것이 있는가?  

 


하혜수 교수(제20대 학회장, 경북대) 

 

Q. 지금까지 지방대학 육성을 위해서 엄청난 재원을 쏟아 부었는데도 지방 경제 회생에 별로 기여를 못하고 수도권 쏠림 현상은 심 화되고 있다. 재정 지원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전향적으로 신산업 중심으로 지역의 거점별로 특화단지라든지 특화 수도를 만들어 지역 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청년도 살리고 지역도 살리는 길이 아니겠나 싶다. 


사회 : 이영애
Q. 포스코가 굉장히 좋은 조건으로 청년들을 뽑았는데도 이탈이 많다. 사표를 내고 3분의 1이 그만둔다고 하는 데 이탈을 막기 위 한 용역을 주면서까지 고민하고 있다. 학생이 없어서 대학을 안 없 앨 수가 없다. 지역에 청년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답변 : 권혁문 안철수 캠프 분권형대통령제특별위원회 위원장
단체장들의 권한을 견제할 수 있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감사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단체장, 기초의회의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겠다.

 

현재 매우 어렵게 돼 있는 주민소환제, 주민발안제를 좀 더 세밀하게 간편화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안착을 위해 읍·면·동 기초생활권의 작은 지역자치를 활성화하겠다.


학생 수가 줄어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대학을 무조건 없애는 방향으로 추진해서는 안 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핵심 전진기지, 지역사회의 직장 그리고 각 가정에 연계된 평생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업 유치를 위해 제도적으로 상속세를 손질하는 문제는 더 많은 논의를 거쳐야 될 것 같다.

 

배너

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