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보다 청년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기가 또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은 청년들이 결혼을 하고 자녀를 키우는 데 필요한 주거, 일자리, 물가, 결혼, 육아 휴직 등 어쩌면 우리나라 청년의 삶 그 자체와 연결돼 있는 저출산 현상과 전쟁 중이다. 1980년대부터 낌새를 보인 저출산은 멀리는 대한민국의 멸망부터 가까이는 연금, 군대 징병과 같은 사회 시스템의 오류까지…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이 문제를 더 이상 후세에게 넘기는 꼴을 보지 못하는 형국이다. 물론 저출산은 지구온난화와 같이 풀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총선에 임하는 정치인, 당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 사회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는 저출산발 사회 변화에 대해 어떤 현실적인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청년들 그리고 청년들과 관계 맺고 있는 인구는 즉각적으로 반응할 것이다. 저출산의 위기는 곧 청년과 정치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총선이 되기 위한 청년 표심 잡이를 소개하겠다. 왜 청년 표심을 잡아야 하는가? 청년의 표심은 왜 중요할까? 우리나라 선거의 승부는 확고한 성향을 보이지
현재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인구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지방 인구의 감소는 미래가 아닌 이미 발생하기 시작한 것으로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든다. 인구 유출이 두드러지는 울산을 기점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의 현실을 파악하고, 인구정책을 담당하는 현장 공무원들의 애로 사항 진단과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좌담회의 막을 열었다. 최원재 서울대 보건대학원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원_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보건대학원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원 최원재입니다. 울산시 인구정책 좌담회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좌담회는 울산시 인구현황을 파악하고, 두 번째 좌담회는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요. 마지막으로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종해(울산시 복지인구정책과 인구출산 담당)_반갑습니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복지인구정책과 인구출산 담당 김종해입니다. 오창훈(울산시 중구 기획예산실 정책기획 담당)_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구 기획예산실 정책기획 담당 오창훈입니다. 하지윤(울산시 남구 주민소통과 인구정책 담당)_ 안녕하십니까? 주민이 먼저다, 따뜻한 행복남구 주민소통과 인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