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혁신 행정] "청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일자리 정책을 펼칩니다" - 경상북도 청년취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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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유출이 심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무엇보다 청년을 위한 일자리 정책이 절실하다. 경상북도는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종합적인 청년 취업 정책으로 청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청년일자리 문제는 경제적 여건보다 저출산, 고학령, 고령화와 같은 사회 구조적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있는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수요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단편적 정책으로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전국에서 제일 먼저 청년취업과 신설하고 청년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경상북도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위한 네트워크구축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연장선에서 경상북도는 ‘청년일자리 늘리기’를 올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 1만2000여 개 창출, 청년실업률 8% 대 달성, 청년고용률 45% 상승 등의 목표를 담은 ‘일취월장 7+1 프로젝트’를추진한다.

 

‘일취월장’은 ‘일찍 취직해서 월급받아 장가(시집) 가자’의 약자로 1사-1청년 채용, 청년 CEO 확대, 해외취업지원, 공기관채용 할당 등 57개 세부사업에 약 822억 원이 투입된다. 경상북도는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진행을위해 청년고용에 대한 기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대학 및 특성화고 등 취업지원기관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직난을 호소하는 청년들과 구인난 때문에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특별시책도 강력히 추진한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의 일환으로 지급하는 ‘경북청년복지카드’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청년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 장기근속 유도, 청년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상북도가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카드 지급대상으로 선정된 1800명에게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복지카드는 병원진료,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와 레포츠,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 학원수강, 자격시험 응시,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이직률 감소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고용안정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상북도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복지카드 외에도 청년-기업매칭 협력사업, 청년채용 우수기업 지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대폭 확대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생태계도 구축했다. ‘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 조례를 제정해 청년창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는 6차 산업, 문화자원 등 북부권의 강점을 창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권역별거점 창업지원센터를 점차적으로 확대할계획을 세웠다. 창업에 실패한 경험을 자산으로 다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재창업지원사업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청년일자리 사업에 집중한 결과, 경상북도의 청년 고용사정은 점차 나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도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내수 둔화, 구조조정 등으로 일자리 창출력이 약화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년 인재 유출을 줄이기 위한 청년유턴일자리 사업과 경북청년 문화 커뮤니티 공간마련 등 청년유입, 청년복지, 협력기반사업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청년취업과(054-880-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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