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대전시 최초로 다목적 공간을 갖춘 스마트 경로당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13억 3,500만 원을 들여 신축한 용수골 경로당은 인근 아파트 경로당 시설이 노후화돼 작년 9월 착공, 올해 2월말 준공했다. 연면적 298.31㎡, 지상 1층 규모로 영화 관람과 운동, 강연, 키오스크와 같은 IT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갖췄다.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북카페 ‘동네북네’ 운용점도 입점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용수골 경로당 개소식에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장철민 국회의원, 박헌철 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과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동구는 용수골 경로당에 더해 상소동 산정마을, 용운동, 자양동 내의 경로당 신축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게 공간을 조성 중이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용수골 경로당은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마트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적극행정 하도록 돕기 위한 적극행정 적립금 제도가 대전 동구에서 시행된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적극행정 적립금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이 적극행정 하면 점수를 적립하는 제도로 점수가 누적되면 이를 보상하는 제도다. 큰 성과를 내면 파격 보상이 주어졌던 기존의 적극행정 장려 방안과 달리, 적극행정 적립금 제도는 공무원이 소소한 업무 성과를 내더라도 즉각적으로 보상함으로써 적극행정 실천을 격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동구가 마련한 적립 성과는 업무 개선안 마련(3점), 공모사업 참여(3점), 혁신 아이디어 제출(1점)과 채택(5점), 시책 구상 경진대회 안건 채택(2점)과 추진(3점), 신속집행 목표 달성(3점), 우수 사례 본 따르기 도입(5점), 친절 공무원 추천(1점) 등 다양하다. 누적된 적립금은 적극행정 전담 부서를 통해 인출을 신청할 수 있다. 점수에 따른 보상으로 △ 문화상품권(3~7만 원 상당) △ 포상 휴가 △ 집합교육 우선 선발권 △ 국외 정책연수 선발 가점 △ 휴양 시설 우선 배정권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연간 최다의 누적 적립금을 쌓은 직원에게는 우수 공무원 표창과 다음
대전시는 지난 2월 6일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인 ‘대전팜’을 개장했다. 이번 개장은 대전시가 중심지의 공실을 활용해 스마트팜 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데서 기원한다. 대전팜은 지하 2층과 지상 8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에는 딸기와 의료용 대마를 재배하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기술의 혁신과 도시재생, 농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대전팜의 경과보고로 시작해 축사와 함께 딸기케이크를 자르고, 스마트팜 시설을 관람하고 딸기 수확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전팜은 유성구 용산동에 본사를 둔 ㈜쉘파스페이스가 운영하며, 최신 기술이 도입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에는 딸기와 의료용 대마를 재배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광원과 양액재배시설, 한국기계연구원과 컨소시엄을 통한 공조장치 등이 설치돼 있다. 또한 지상 8층에는 교육장, 홍보관, 인큐베이팅 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쉘파스페이스는 식물재배 조명 장치 쉘파라이트 등을 개발한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으로서, CES 202
대전시는 전국 최초 중구 대흥동 지역의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대전팜’을 개장했다. 2월 6일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시장,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대전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축사, 딸기케익 컷팅, 스마트팜 시설 관람, 딸기 수확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연구형 대전팜은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에서 운영하고 중구 대흥동(중앙로 138번길 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과 지상 8층에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 면적은 398㎡이다. 지하 2층에는 4단으로 딸기 스마트팜 재배실과 7개의 의료용 대마재배실로 나눠져 있으며 양액재배시설, 한국기계연구원과 컴소시엄을 통한 공조장치 등의 첨단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 시설에서는 광원에 따른 딸기 재배와 의료용 대마를 연구 개발한다. 지상 8층에는 교육장, 홍보관, 인큐베이팅 시설,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는 유성구 용산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식물재배 조명 장치 쉘파라이트 등 개발한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으로 CES 2020 혁신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동구가 내일인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거 취약 가가호호 방문검진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가가호호 방문검진은 주거와 위생, 영양 상태가 열악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이나 의료 이용 접근성이 낮아 결핵 발견이나 관리가 어려운 쪽방거주자를 포함한 주거 취약 계층들을 위해 무료로 결핵 검진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동구는 보건소 주관 연 2회 쪽방거주자들을 위해 결핵 검진을 시행해 결핵 환자를 치료 및 관리하고 있다. 10월에는 대전역 노숙인 266명에게 무료로 결핵 검진을 완료했다. 이번 방문 검진은 대한결햅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쪽방상담소 '벧엘의 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 흉부 엑스(X)선 촬영한 뒤 대한결핵협회 중앙영상판독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판독하여 결핵 소견이 있거나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당일 객담검사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대전역 인근에 놓인 쪽방거주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전역 노숙인 검진 시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에게 의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먼저 취약계층의 의료 지원을 위해 함께 힘 모아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
대전 동구가 11월 10일부터 제1회 인쇄UP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번째 축제로 열리는 인쇄UP아트 페스티벌은 침체된 대전 인쇄특화거리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대전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트로 타자기와 실크 스크린 등 독특한 인쇄 체험 프로그램과 인쇄 문화전시 '우리의 삶, 인쇄'도 진행해 인쇄산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 개막일 10일 오후 2시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앞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어린이 낙서 놀이터, 청춘콘서트, 인쇄UP 아트 가요제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으로 채워질 것이다. 특색 넘치는 독립출판물과 굿즈 판매하는 '아트앤북마켓'과 인쇄소공인 특화센터와 연계한 '인쇄발전포럼'을 열어 동구 인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도 내디딘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평소에는 몰랐던 인쇄문화의 숨은 매력을 알아가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쇄거리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 동구가 전염성이 강력한 호흡기 질환 백일해를 무료로 예방 접종해주고 있다. 대상은 9월 1일 이후 백일해 예방접종 한 임산부(임신 27주 이후~출산 2개월 이내)와 그 배우자다. 이번 사업은 박희조 청장의 공약사업의 하나로, 저출생 시대 출산을 장려하고 건강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일해는 면역력이 낮은 임산부와 어린이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부모가 감염되면 영아에게도 전파될 수 있어 출산 전에 접종이 권고된다. 백일해 예방 접종을 원하는 임산부나 그 배우자는 병원이나 의원에서 접종 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청구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의 하나인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 차원은 물론이고 지자체에서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라며 "이번 백일해 접종비 지원을 시작으로 임신 및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했다.
‘맨발의 청춘’. 왕년에 많이 들어보던 말이다. 맨발로 황톳 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겨 청춘으로 돌리려는 곳이 있다. 대전 대덕구에 있는 계족산 황톳길이다. 계족산은 해발 429m로 닭계(鷄), 발족(足) 닭발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황톳길로 유명한 계족산을 방문한 4월 16일, 산 입구에 도착한 시각이 오전 10시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차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니 계족산 입구 황톳길 등산로가 눈앞에 펼쳐졌다. 등산로 한쪽에 발바닥 모양의 계족산 황톳길 설명 안내판이 있다. 임도(林道) 한쪽에 넓이 1.5m, 총길이 14.5㎞로 조성된 계족산 황톳길은 에코 힐링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100만 명 넘게 찾는 곳으로, 해마다 ‘계족산 맨발 축제’도 열린다고 한다. 일행 5명 중 3명은 황톳길을 걷겠다고 신발과 양발을 가지런히 비닐봉지에 담아 등산 가방에 넣고, 나머지 2명은 등산화를 신고 걷기로 했다. 전날 비가 내려 등산하는 데 괜찮은 날씨였지만, 맨발로 황톳길을 걷기에는 약간 차가운 날씨였다. 맨발로 처음 황토를 밟는 순간 발바닥이 차갑게 느껴져 오싹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황토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이 발바닥을 행복하게 해주고 자동
봄의 절정을 알리는 가늠자, 벚꽃이 평년 보다 약1~3일 앞당겨 피어 벚꽃 축제 시기와 다소 엇박자가 나는 가운데 대전 동구에서는 예정대로 4월 7일~9일까지 대청호반 벚꽃한터에서 다섯 번째 벚꽃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너와 나, 가치 더하기 생태 한 스푼' 주제로 열리는 대청호 벚꽃축제 첫날 7일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7일 오후 7시 개막식이 열리며 레이저 쇼 등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벚꽃 콘서트 '대청소 벚꽃 트로트 뮤직 페스티벌'로 축제의 첫날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8일에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품은 대청호를 배경으로 달리는 벚꽃길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오후에는 대청호 벚꽃축제 전국 가요제가 펼쳐져 예선을 뚫고 올라온 12팀이 승부를 가린다. 벚꽃 콘서트 2부에선 봄 감성과 어울리는 재즈 선율이 울려퍼진다. 벚꽃 축제의 마지막날인 9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이 막을 올리고, 전국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제2회 K&POP 댄스 경연대회에서 멋진 대결을 펼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제5회 대청호 벚꽃 축제의 폐막식과 함께 벚꽃 콘서트 3부 '대청호 벚꽃 MZ 뮤
대전 동구가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된 다함께돌봄센터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동구U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영상에 출연해 홍보에 힘도 보탰다고 15일 동구청이 알렸다. 영상에는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진행하는 요리, 코딩과 같읕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다함께돌봄센터에 아이를 보내는 엄마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동구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즐겁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만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돌봄은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으로 나뉜다. 학습은 물론 문화·예술·스포츠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간식도 주고 있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엔 10~19시, 방학 기간에는 9~18시까지다. 방과 후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하지 않도록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만들겠다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진심 동행으로 함께 소통하며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동구 만드는 데 행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