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200㎞ 꿈의 열차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그런 열차가 현실에 등장했다. 바로 진공 상태의 터널 안을 달리는 ‘하이퍼루프’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진공관을 연결하고 자기력을 이용해 차량을 전광석화의 속도로 이동시킨다. 버스 크기의 차량에 28~30명 정도 탑승할 수 있다. 자가 발전시스템을 장착해 운행하는 데 드는 에너지를 100%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이퍼루프는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무인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비행기보다더 빠른 시속 1,200㎞의 열차 ‘하이퍼루프’ 아이디어를 냈다. 일론 머스크의 생각은 헛된 꿈처럼 보였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난해 5월엔 하이퍼루프 첫 주행이 성공하면서 꿈이 현실이 됐다. 진공상태의 터널 안을 달리는 기차에 대한 아이디어는 100년 전 소설에 첫 등장한 후로 1980년대 들어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크고 무거운 자기부상열차를 상상하며 설계한 탓에 현실성에 맞지 않아 중단될 수밖에없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가 이런 상황을 깨뜨렸다. 규모를 버스 한 대 정도의 크기로 대폭 줄이는 시스템을 제안하면서부터다. 건설 규모
전국 226명의 기초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수장으로 지방분권 쟁취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젊은 시절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 위치에 오르기까지 고군분투한 사례를 통해 젊은 청년층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티비유》 대표·편집인)_ 전국 226명의 기초지자체장을 대표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성장현 대표회장님을 만나러 서울 용산구청에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야기 나누고 있는 이곳, 용산구청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고요. 성장현(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서울 용산구청장)_ 이곳은 본디 미군 기지였습니다. 민선2기 구청장이 되고 보니 미군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한 택시 회사에 빌려주며 임대료를 받고 있더라고요. 이 작은 나라에서 군사기지를 임대해야 미국 정부가 유지되는 것은 아니지 않겠나 싶어 반환을 요청했고 이후 용산구청이 들어섰습니다. 이영애_ 그런 의미가 있군요. 인구 문제로 모두 힘들어하는 시기에 청장님께서는 최근 쌍둥이 손주를 보셨던데, 축하드립니다. 성장현_ 어렵게 객지생활 하다보니 현실 문제 때문에 자녀를 둘만 낳았어요. 아들 둘을 결혼시킬
지방의회의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면 지방의원의 주요 임무 중 하나가 지방자치단체 행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다. 그만큼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의 핵심기능이랄 수 있다. 예산 심의만큼 중요한 행정사무감사와 자료요 구에 대해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강의에 주목해본다. 연재 순서 8월호.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의원의 길 9월호. 조례 발의(제정·개정·폐지) 10월호. 예산 심의 11월호. 행정사무 감사와 자료 요구 12월호. 시정 질문과 발언 행정사무감사(조사) 행정사무감사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자료를 요청하거나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된 정보를 갖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하고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의회의견제·감시 기능을 말합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과 그 시기는 ‘조례’로 정합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41조[(행정사무 감사권 및 조사권) ① 지방의회는 매년 1회 그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대하여 시·도에서는 14일의 범위에서 시·군 및 자치구에서는 9일의 범위에서 감사를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특정 사안에 관하여 본회의 의결로 본회의나
취임식에는 15개 시도 대표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부위원장, 김준성 영광군수와 공직자 등 내외빈이 다수 참석해 축하했다. 이어진 제212차 시도 대표회의는 강필구 회장이 진행했다.먼저 도일환 협의회 사무처장의 211차 시도대표 회의 이후협의회 활동 사항을 보고했다. 안건심의 및 토의에서는 김진호 충남 대표회장이 충남도의회충남 시군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대한 철회 촉구 성명서 건과여수·순천 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그 밖에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의장들은 태풍 콩레이 피해 발생 지역에 위로의 의미로 성금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 현역 지도자 첫 국정 감사 출석 선발 논란에 대해 청탁은 없었고, 실력으로 뽑았다는데...
김광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10월 11일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일반 국민이 육아휴직 기간에 국민연금을 추가납부하고 싶어도 부담스러워 실제 연금 추납 신청률이 0.54%정도로 매우 낮다"라며 공무원만 아이 낳기 좋은 나라가 아니라 초저출산 시대에 맞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한정 위원은 10월 10일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고양시 저유소 화재 사건을 강하게 질책했다. 특히 CCTV가 45대가 설치되어 있고 18분 간 잔디밭이 불타고 있음에도 아무도 몰랐다는 사실에 대해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허술한 관리를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은 명확한 조사 대신 한 외국인 노동자를 희생양으로 삼은 졸렬한 대응을 문제삼고 행안부 장관에게 진상 규명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창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은 10월 10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 현장에서 정부가 지난달에 발표한 자치분권종합계획 중 지방자치의 핵심인 재정분권이 빠져있음을 지적했다. 강창일 위원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을 바로 앞에 둔 지방자치 사무를 위한 재정분권 논의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데, 재정분권 계획은 '검토' 내지 '추진'으로 실질적으로 실행할 의지가 명확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그러면서 강 위원은 지방분권 논의 시 중앙정부가 재정자치 목표로 한 국세와 지방세 비율 6대4로 가는 과정으로서 국세와 지방세 비율 7대3으로 가는 로드맵 정도는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월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 보고 중이다.
다문화가족, 함께 가야 할 또 하나의 가족 전라북도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부터 폴란드까지 13개국에서 온 220명가량이 무주군에 정착해 살고 있다. 낯설고 물선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맞손 쥐고 가고 있다. 결혼이민자 정착 돕는 프로그램 2016년 기준 다문화 인구 90만을 육박하며 가정 100곳 중 2곳이 다문화가정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다문화가정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이곳 다문화가족의 응집력과 적응력이 높은 데다가 취업률이 높아 여성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감이 높은 편이다.그 뒤에는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든든히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정착하도록 우리말을 가르치거나 취업으로 연계, 다문화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서비스가 있다.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소양 교육차원에서 ITQ 자격증을준비하도록 돕고 있고 이를 일자리로 연계하고 있다.물선 곳이지만 결혼이민자들이 빠르게 정착하도록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