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자동화장실 리터로봇 반려동물을 키우는 즐거움이 크지만 배설물 치우는 일이 불편할때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정원이나 마당이 없는 집이 대부분이다 보니 반려동물을 실내에서 기를 수밖에 없고 따라서 배설물 처리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최근 고양이 배설물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로봇, 리터로봇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터로봇은 고양이를 위한 자동화장실로고양이가 배변하고 나면 자동으로 회전해 배설물을 처리해준다.모래를 회전시켜 배설물을 덮는 방식이다. 모래의 청결함을 유지하기 때문에 고양이 배설물을 매일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 카본필터는 냄새를 줄여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해주기도 한다. 장기 외출 시에도 배설물 처리 걱정이 없다는 이점이 있다. 반려동물 건강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침대와 스마트 솔루션 2018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 출품되어 전 세계의 주목 받은 제품이 있다. 바로 스마 트침대다.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의 무게와 수면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건강 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다. 또 온도조절 장 치도 달려 있어 방 온도도 관리할 수 있다. 반려동물 식품
차세대 인터넷 유저,‘모바일 온리’(Mobile Only)에 열광한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정보 입수와 처리는 물론 쇼핑, 금융, 비즈니스 등 경제 영역과 사회, 문화, 정치 영역까지 모든 삶의 활동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모바일 온리’라고 한다. 차세대 인터넷 사용자들은 ‘모바일 온리’가 될 것이다. 2025년까지 전 세계 인터넷 기반의 72%에 해당하는 37억 명이 오직 모바일만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이미 기업들은 경계 구분 없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혁신 기술 5GIo, 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유입되는 신규 사용자의 절반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등 5개 시장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무선통신 기술의 진화, 5G 시대 열린다 LTE(4G)를 넘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인 5G 시대가 열린다. 2025년까지 5G는 전 세계 모바일 연결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이미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사 3사 모두 2019년 3월에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아직까지는 뜬구름 잡는
지방자치 역사와 본질 지방자치는 지방이 스스로 자치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이는 그리스 아테네 도시국가의 경우 현재 영토의 크기나 인구 규모로 보면하나의 지방도시의 자치에 불과하지만, 이를 국가로 부른다는 점에서지방도 일종에 작은 국가로 볼 수 있다. 한편 근대 국가의 개념은 중세유럽의 역사적 경험을 거쳐 근대 국가를 형성하면서, 봉건영주들의주권을 회수해 새로운 국가주권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태동한 것으로보아야 하고, 당시 로크나 루소, 몽테스키외 등 정치 철학자들이 국가주권이 전제화되는 것을 막고, 폭정을 막기 위해 사회계약설이란 정치 이론을 통해 동등한 자연권을 가진 시민이 자신의 자유를 확보하고 지키기 위해 폭력사용권을 국가에 위탁해 둔 것이란 주장을 펼쳤다. 그래서 국가의 권한은 입법권이 우위에 있고(J.locke), 입법권과 행정권을 분리해 권력 간 상호견제하는 민주주의 정체를 구축했던 것이다. 그 후 스위스나 미국의 연방제 형성에서는 지방을 하나의 국가로 하고 이들의 연합체로 연방 국가를 형성하는 것이고 19세기만 하더라도 연방의 공무원 수는 극소수에 불과했으며 연방군대도 상시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20세기 들어와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
주민자치는 지역의 현안을 주민 스스로가 논의·해결하는 참된 민주주의 실현의 도구이다. 주민자치는 지역 주민이 ‘내가 이 지역의 주인이다’는 주인의식을 갖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동안 행정은 주민자치를 도입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지자체조례로 만들었지만 법률의 위상과 권한·예산 부족, 주민 참여 부진과자치 문화의 미성숙으로 인해 여전히 초보 수준에 머물렀다. 주민자치위원회라고 하지만 주로 문화·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자치센터의 수강료나 관리하는 수준에 그쳤다.특히 주민의 욕구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집권식 일률적 행정은 시민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그동안 단절되었던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주민자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 주민자치는 시민의 요구를 올바로 반영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더 깊은 차원의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우선 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이를 위해 행정은 주민참여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행정이 먼저 독점하는 권한이나 예산, 결정과정의 폐쇄성을 개선해야 한다. 행정의 권한이나 사무를 동 단위나 공동체 단위로 위임해야 한다.또한 마을공동체 단위의 중간 매개 조직이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법
이영애(《월간 지방자치》·《티비유》 편집인)_ 안녕하십니까. 좌담회에 패널로 참석하신 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전문가로서는 행정의 대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김순은 교수님, 주민자치와 지방자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곽현근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박사님 참석하셨습니다. 주민자치 현장에서 발로 뛰고 계신 김종길 종로구 주민자치위원과 유재영 간사님도 자리를 함께해주셨습니다. 지방분권 시대에 주민자치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 김순은 교수님 말씀부터 듣겠습니다. 김순은(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_ 1987년 헌법 상 지방자치는 큰 틀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지방자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밀착형 지방자치를 지향했다기보다는 민주주의의 완성, 정권교체를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주민자치는 그런 소홀했던 영역을 되찾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 때의 주민자치는 지역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발견·논의·결정하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이었기 때문에 자율 결정과 책임이라는 민주주의의 완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곽현근(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_ 지방분권은 지방
이영애(《월간 지방자치》·《티비유》대표·편집인)_ 지역구가 은평구이고 서민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펼쳐온 박주민 국회의원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최다 득표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되셨는데요, 발표 당시의 느낌과 현재의 무게감을 표현해주신다면요.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_ 최고위원이 됐다는 발표를 듣자마자 지금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꼈습니다. 요즘은 일정도 늘어난 데다가 최고위원으로서 약속한 일들을 지키기 위해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있습니다. 이영애_ 그래서인지 안색이 좀 피곤해 보이시네요. 박주민_ 아무래도 당 지도부로서 당이 처한 현실을 더욱 고민하고 있어요. 이영애_ 새지도부로서 활동 중이신데, 어떤 역할에 좀 더 집중하고 계신지요. 박주민_ 당의 소통과 교육, 홍보를 더 챙기겠다고 말씀드렸고, 이를 제대로 하기 위해 어떤 체계와 시스템으로 하면 좋을지를 준비 중입니다. 이영애_ 서민을 대변하는 의원님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 민생이 참 어렵다고들 합니다. 의원님께서 현장에서 듣는 이야기와 어려움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요. 박주민_ 지역구에서 편의점 사장님들의 이야기도 듣고 있고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나 애로에 대해서
유아 숲 지도사로 인생 2막 올려 ‘밝은 기운이 느껴지는 숲의 여인’ 유아숲체험원에서 만난 ‘유아 숲 지도사’ 정숙자 씨의 첫 인상이 그랬다. 귀여운 솔방울과 붉은색 무당벌레 브로치를 모자에 단 그녀는 막 숲에서 튀어나온 모습이었다.“9월 수업 주제가 ‘열매’예요.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끼도록모자에 솔방울을 달아보고 이에 어울리는 무당벌레도 매치해봤어요”라고 환하게 웃으며 모자에 달린 장신구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또 “가을에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잖아요. 아이들에게 열매를 직접 볼 수 있게 해주고 직접 만져보게 함으로써거기에서 촉감을 느껴보고 향도 맡아보라고 합니다. 편을 나눠 즐거운 게임도 하고요. 아이들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수업 시간은 1~2시간 정도입니다. 매일 오는 아이, 한 달에 한 번 오는 아이 등 상황에 맞춰 유아들을 지도하는 게 유아 숲 지도사의 하루 일과랍니다.”폭염이라는 표현이 무색하리만큼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가고 비로소 가을 문턱에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졌다. 그래서일까. 정숙자 씨는 아이들과 숲에서 지내는 시간 들이 더 없이 소중하다고. 아이들의 밝고 어여쁜 미소를 보며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는
지역 소멸 위기, 교육 지원에서 답 찾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통해 전국시·군·구 10곳 중 4곳이 인구 감소로 소멸할 위험에 처해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충청북도도 예외는 아니다. 11개시·군 가운데 5곳인 괴산군·보은군·단양군·영동군·옥천군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귀농·귀촌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지방도 있고 소멸위험 지역의 인구감소를 억제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는 하지만 인구유출 흐름을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괴산군은 지역 소멸 위기의 해법을 ‘교육’에서 찾았다. 군은 해마다 1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을 펼쳐왔다. 올해는청소년 해외연수, 코딩교육(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한 괴산군 전체가 교육을 직접 챙기고 있다.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글로벌 연수 폭염으로 전국이 펄펄 끓던 올 7월16일부터 8월11일까지 괴산군 고등학생들은 뜨거운 한반도를 벗어나 프랑스와 미국, 호주, 일본 4개국을 돌며 미래 희망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괴산고와 목도고 90명 모두 빠짐없이 참가함으로써
[경기도 양주시 규제개혁팀] 군사시설보호구역 261만 2,096㎡ 해제돼 주민 재산권 행사하고 지역 개발이 기대되는 양주시, 그 뒤에는 규제개혁 견인차 양주시규제개혁팀이 있다. 공무원들의 끈질긴 요구로 양주시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광사동 일대 79만여 평은 대표 군사시설보호구역이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을 보호하고 군사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지정된다.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그 지역으로 출입이나 행위가 제한되며 재산권 행사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택지개발 같은 국책사업이나 군부대 이전 정책에 따라 부수적으로 해제되는 사례가 대부분이어서 높은 규제의 하나로 꼽힌다.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르면 군사시설로부터 500m 이내 지역만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게 되어 있다. 양주시 공무원들은 여기에 주목, 구역 내 군사시설을 전수 조사했고 법률 대로 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조정해 달라는 건의를 지속해왔다. 5개월간 14차례 이상 관할 사단과 합참, 국방부를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건의한 결과, 시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는 성과를 일궜다. 양주시 공무원들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소통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는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초지자체·광역지자체·중앙부처(행정안전부) 등 넓은 행정 스펙의 소유자로 풍부한 행정경험 위에 쌓은 특유의 통찰력으로 진주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티비유》 대표·편집인)_ 논개의 고장이자 남강 유등축제로 유명한 고장 진주시에 왔습니다. 행정통 조규일 시장님을 뵈러 내려왔는데요. 시장님 안녕하세요. 독자들과 네이버TV 시청자들에게 인사말씀 해주시죠. 조규일(경상남도 진주시장)_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1일자로 진주시장으로 취임한 조규일입니다. 진주가 1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일컬어지는데, 도시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그런 진주의 가치를 더욱 높여 잘 살고 문화·예술이 융성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이영애_ 말씀도 아주 다르시죠? 내려오면서 보니 진주시가무척 변했더라고요. 슬로건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은 어떤 의미인가요. 조규일_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이번 민선 7기 슬로건으로 확정했습니다. ‘부강한 진주’에는 두 가지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