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일어나 민원 현장에서 ‘황 청장의 여명정담’을 통해 주민과 쌍방향 소통을 실천 중인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대청호와 식장산을 중심으로 한 천혜 자연 환경과 경부 철도 중심의 문화·역사를 기반으로 관광 도시 부자 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뉴스 《티비유》 편집인)_ 새벽바람을 쐬며 대전 동구청에 왔습니다. 황인호 청장님은 참 바쁘고 부지런한 분으로 동구민들이 선택을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청장님이 하는 일이 또 하고 싶은 일이 주민에게 얼마만큼 다가가는가를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황인호(대전 동구청장)_ 안녕하세요. 이영애_ 취임 후 처음 뵙지요. 동구가 참 안정되어 보이네요. 예전부터 청장님을 뵈었는데 낯빛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월간 지방자치》가 창간 32주년이 됐습니다. ‘지방자치’로 4행시를 지어주시죠. 운을 떼겠습니다. ‘지’ 황인호_ 지금으로부터 32년 전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시기에 이영애_ ‘방’ 황인호_ 방방곡곡 전국을 누비며 이영애_ ‘자’ 황인호_ 자치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낸 걸 다 함께 이영애_ ‘치’ 황인호_ 치어스!(Cheers) 이영애_ (박수) 최
땅끝마을까지 민원이 정책이 되는 2019년을 보내자 저성장, 고용절벽이 예고되는 2019년에 필요한 정신은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새로운 길을 주도적으로 개척하자는 의미의 ‘응변상징’이 아닐까. 2019년 한 해는 《티비유》 글로벌 방송 스튜디오 개소를 통해 민원이 정책이 되고 지방경제가 살아나는 희망을 만들자.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기해년은 육십간지의 36번째에 해당하는 해로 일명 ‘황금 돼지의 해’로도 불린다. 진흙에서 뒹구는 팔자 좋은 돼지의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기해년에는 ‘돼지’에 담긴 운수 대통하고 복이 깃들었을 법한 기운 때문인지 그 어느 때보다 경제적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덕담이 오가고 있다. 희망찬 덕담과 달리 경제 전문 기관이 내놓은 2019년 경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2018년 세계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미국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의 생산이 둔화되고 경제심리마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2019년으로 이어져 하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기는 세계경기보다 어둡다.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고용, 소비 모두 멈춰버려 체감경기는 암울하기까지 하다. 떨어진 성장추진력은 수출활력마저 떨어뜨
의회 출석률 100%, 조례 발의 1등 의원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철두철미하게 지키고 버스, 전철을 이용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오로지 시민 위한 의정활동이 오늘의 그를 있게 했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뉴스 《tvU》 편집인)_ 지방의원들은 민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가 큰 관심 사일 텐데요.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장님이 있다고 해서 인천광역시의회를 찾아왔습니다. 이용범 의장님 안녕 하세요. 이용범(인천광역시의회 의장)_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이영애_ 본지가 주관한 제2회 위민의정 대상 때 조금은 남다 르던 모습으로 기억하는데요, 수상 당시 기분이 어떠셨나요? 이용범_ 난생 처음 받아본 상으로, 당시 받은 상패며 책자를 아주 잘 간직할 만큼 감격스러웠죠. 이영애_ 2019년도 희망의 한 말씀을 해주신다면요. 이용범_ 인천광역시 300만 시민들을 포함해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이유가 경제인 것 같은데 요.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니 국민들, 인천 시민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영애_ 네 모두 힘내셔야 합니다. 의장님께서 바쁜 일정에도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월간 지방자치》가 주관하며 NH농협은행이 후원한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이 지난 12월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부겸 장관 “명확한 목표와이를 향한 눈물겨운 노력이 모든 달인의 공통점” 탁월한 아이디어로 조직 내외에서 해당 분야의 최고봉으로 인정받는 지방공무원에게 시상하는 지방행정의 달인 여덟 번째행사가 열렸다. 본지 이영애 편집인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이대훈 NH농협 은행장,김호기 달인 심사위원장 및 최금숙·김태영·권기수·배병옥심사위원, 달인 가족과 동료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에서 “마지막 심사까지 한 분한 분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뛰어나 경쟁일 치열했다고 들었다,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장관은 “달인들 하나같이목표가 명확하고 눈물겨운 노력을 하셨다”며 “32만 지방공무원의 귀감이라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셔도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부겸 장관은 “지방분권 시대에 행정안전부도 달인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가 널리 퍼지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전라북도교육감 “앞으로 6개월이 교육개혁의 골든타임” 3선 전북교육감이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 권한을 각 시도 교육청으로 이관하고 교육의 근본 목적을 학생에게 두며 참된 가르침을 부르짖는다. 교육개혁의 골든타임 6개월, 우리 교육의 미래는?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전라북도교육감 약력 •고려대학교 법학 박사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16대~18대 전라북도교육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뉴스 《티비유》 편집인)_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에 있는 김승환 전국교육 감협의회 회장님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육감님. 김승환(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전북교육감)_ 안녕하세요. 이영애_ 2019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덕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승환_ 2019년 황금 돼지의 해에는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 집집마다 아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영애_ 우리나라에 가장 필요한 덕담이네요(웃음). 현재 지방분권이 매우 화두이며 활기차게 진행 중인데, 교육자치는 어떻게 추진 중인지 궁금합니다. 김승환_ 로컬, 내셔널, 글로벌
NH농협은행은 따뜻한 기부로 이웃과 나누고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으로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기획 편집부 소아암 환아 위해 통 큰 기부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12월1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서다. 이번 후원금은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앞둔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와 이에 준하는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위한 ‘나음상자’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 획이다. 나음상자란 ‘나을 수 있다는 마음’, ‘나아질 거라는 믿음’이라는뜻으로, 무균실 생활에 필요한 10종의 물품과 함께 이식을 경험한 완치자 및 보호자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상자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NH농협카드 이인기 사장은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되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나눔 활동을 계속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NH농협카드는 ‘나음상자’ 외에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가발, 놀이치료, 문화예술체험, 자기성장프로젝트 등 소아암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2017년 말 기준 누적 후원금은 약 3억 1,000만
산업 전진기지였다가 21세기 들어 주춤했던 영등포구. 도시재생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채현일 구청장은 초지일관 정신으로 주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한 영등포구 도약을 약속했다. 채현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장 약력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서울특별시장 정무보좌관 •대통령비서실정무수석실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서울시 영등포구 구청장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뉴스 《티비유》 편집인)_ 여러분 제가 어디에 와 있는지 아십니까. 무지개 같은 도시를 고민하는 영등포구청장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궁금하시지요? 지금부터 구청장님을 탐색해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채현일(서울시 영등포구청장)_ 안녕하세요. 이영애_ 영등포구를 무지개에 표현하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채현일_ 일곱 빛깔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는 무지개처럼 영등포구도 영등포역을 중심으로 이곳 토박이들과 호남, 충청, 영남 각지에서 오신 분들, 그리고 중국 동포와 다문화 가정 등 여러분이 넘치는 인간미를 토대로 과거· 현재·미래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영애_ 그렇군요. 2019년 황금 돼지 해의 키워드를 뽑아 보니 ‘경제’가 다수를 차지하
지금껏 이런 정책은 없었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공보육 혁신을 가져온 동작구 보육청은 중앙정부가 벤치마킹하는 대한민국 보육 정책을 선도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제도다. 공보육 혁신 사례 -전국 최초 보육의 공공성 강화한 ‘보육청’ 서울특별시 동작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5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보육청’ 제도를 본격화, 4년째에 접어들었다. 학교와 유치원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청이 있듯 동작구는 어린이집을 위한 중심기관을 구청에서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대폭 강화해 보육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작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위탁함으로써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철학 아래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보육교사가 즐겁게 일하는 직장 만들기가 우선이라는 보육정책을 보육청 사업을 통해 실현하는 중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의 양적 확충에 집중돼있던 보육정책의 방향을 보육 서비스의 질 관리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으로 전환하여 보육정책을 선도하는 공보육 혁신사례로 평가
146억 원인 새마을금고를 4,600억 원 규모로 키워낸 미다스의 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로지 새마을금고와 고객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100% 순수 민족자본 새마을금고를 2019년에는 고객에게 더욱 신뢰 받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뉴스《티비유》 편집인)_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제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마을금고가 우리 자본으로 된 토종 100%의 여러분의 금고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 자리에 왔고요. 지금 만나려는 회장님은 좀 더 다르신 분 같아서 궁금한 것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박차훈(새마을금고중앙회장)_안녕하세요. 이영애_ 네. 새마을금고를 위해 전국을 발로 뛰며 애쓰신다고 유명한 분이 말씀해주시던데요, 새마을금고가 토종 금고가 맞습니까? 박차훈_ 맞습니다. 순수한 민족자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영애_ 민족자본이라면? 박차훈_ 서민을 중심으로 중산층, 상위층 모든 회원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죠. 이영애_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럴수록 새마을금고가 더욱 활성화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차훈_ 새마을금고가 지
두레, 계, 향약의 상부상조 정신을 모태로 태동한 새마을금고가 미얀마와 태국, 아프리카 우간다 등 세계로 뻗어나가며 노하우를 전수 중이다. 미얀마에 새마을금고 바람 분다 미얀마에 가면 친숙한 금융기관을 볼 수 있다. 바로 MG새마을금고다. 2018년 11월 기준, 미얀마에는 11개의 새마을금고가 들어섰다. 추가로 110여 개 마을에서 새마을금고 설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 2017년 마을 주민 주도로 미얀마에 새마을금고 제1호가 탄생한 지 1년여 만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안부와 함께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을 전파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무상원조사업 간 연계 및 부처 간 협업해 현지 연수도 진행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미얀마 성공모델이 미얀마 전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청연수와 현지 교육을 지원하고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 컨설팅 등을 계속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새마을금고 첫 설립 아프리카 우간다에 새마을금고가 설립됐다. 우간다 음피지군에 소재한 BW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