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도약과제 합동연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는 연구수행 기관의 전문 분야를 넘어서거나 여러 영역의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여 개별 연구기관이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범정부적 과제의 경우 융·복합 연구를 통해 연구 분야별 상호 협력효과 유발과 함께 종합적이고 연계적인 정책 마련을 위하여 ‘협동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도약과제 협동연구란? 2019년도 국가도약 과제로서 분야별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국가적 해법을 모색하는 협동연구가 기획되고 있는데, 6대 위원회및 3대 공동연구단 활동 등을 통해 ‘국가도약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융·복합 협동연구 발굴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경제· 인문 사회연구회와 소속 연구기관들은 대한민국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세계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것이다. 국가도약과제 주제별 소개 1. 대한민국 국가비전과 미래전략 보고서 데이터가 화폐나 부동산, 지적재산권에 견줄 만한 ‘자산’으로 부상하면서 데이터는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 나라는 정부부처를 중심으로 확보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146억 원인 새마을금고를 4,600억 원 규모로 키워낸 미다스의 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오로지 새마을금고와 고객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100% 순수 민족자본 새마을금고를 2019년에는 고객에게 더욱 신뢰 받는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애(《월간 지방자치》·인터넷 뉴스《티비유》 편집인)_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제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마을금고가 우리 자본으로 된 토종 100%의 여러분의 금고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 자리에 왔고요. 지금 만나려는 회장님은 좀 더 다르신 분 같아서 궁금한 것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박차훈(새마을금고중앙회장)_안녕하세요. 이영애_ 네. 새마을금고를 위해 전국을 발로 뛰며 애쓰신다고 유명한 분이 말씀해주시던데요, 새마을금고가 토종 금고가 맞습니까? 박차훈_ 맞습니다. 순수한 민족자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영애_ 민족자본이라면? 박차훈_ 서민을 중심으로 중산층, 상위층 모든 회원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죠. 이영애_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럴수록 새마을금고가 더욱 활성화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차훈_ 새마을금고가 지
두레, 계, 향약의 상부상조 정신을 모태로 태동한 새마을금고가 미얀마와 태국, 아프리카 우간다 등 세계로 뻗어나가며 노하우를 전수 중이다. 미얀마에 새마을금고 바람 분다 미얀마에 가면 친숙한 금융기관을 볼 수 있다. 바로 MG새마을금고다. 2018년 11월 기준, 미얀마에는 11개의 새마을금고가 들어섰다. 추가로 110여 개 마을에서 새마을금고 설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 2017년 마을 주민 주도로 미얀마에 새마을금고 제1호가 탄생한 지 1년여 만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안부와 함께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을 전파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무상원조사업 간 연계 및 부처 간 협업해 현지 연수도 진행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미얀마 성공모델이 미얀마 전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청연수와 현지 교육을 지원하고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 컨설팅 등을 계속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 새마을금고 첫 설립 아프리카 우간다에 새마을금고가 설립됐다. 우간다 음피지군에 소재한 BWAM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20년 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의 희망이 되고 있다. 기획·정리 편집부 21년을 한결같이, 사랑의 좀도리운동 새마을금고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기부금이나 쌀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1998년 IMF 극복을 위해 시작해 2018년 21회를 맞았다. 이번 좀도리운동은 ‘마음을 잇다 사랑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11월1일부터 2019년 1월 말까지 전국 1,310개 새마을금고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 중이다. 사랑의 쌀 모으기와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후원자 되기 등 모금활동과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를 통해 좀도리 운동의 의미도 널리 알리는 중이다. 박차훈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300여 명은 홍보 모델 탤런트 김상중 씨와 함께 12월 초 서울 노원구 백사(104)마을에서 사랑의 좀도리운동 연탄 나눔을 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에너지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5만 장과 쌀 500㎏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온라인 기부 캠페인도
회원에게 신뢰받는 친서민 금융기관 MG새마을금고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한다. 기획·정리 편집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새마을금고를 통해 판매·회수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2018년 9월 기준 6조 원을 돌파해 온누리상품권 취급 금융 기관 중 최다 실적을 일궜다. 전통시장 인근 새마을금고들은 온누리상품권 홍보포스터와 취급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념품을 나눠주면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 1개 새마을금고가 1개 전통시장과 1 대 1 결연함으로써 전통시장 지원과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말 기준, 848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했고 1,277건 5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소액 신용결제와 후불교통 기능 탑재, MG체크카드 2종 출시 MG체크카드가 소액신용과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지난 10월에 출시했다. MG체크카드는 회원의 편의를 위해 2018년 5월, 7월에 각각 출시된 ON체크카드와 WITH체크카드를 하이브리드 형태로 추가 출시한 것.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라는 용어 대신 후불교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ON후불교통체크카드와 WITH후불교통체크카드는 만 18세 이상 회원이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청정하고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산업으로 100년 먹거리를 준비 중이다. 굴뚝없이 완도 미래를 탄탄히 준비해나가는 신우철 군수의 행보가 기대된다. 이영애 편집인_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금 제가 어디에 있는 줄 아세요? 바로 완도입니다. 완도에 와보셨는지 모르지만 모두 한 번은 와보고 싶어 하는 곳이지요. 군수님 안녕하세요. 신우철 완도군수_ 안녕하세요. 이영애_ 사람들이 완도를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신우철_ 완도는 다른 지역에서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청정한 바다를 지닌 곳이기 때문이겠지요. 이영애_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완도에 가보고 싶다, 또 가고 싶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저도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 맛깔 나는 곳이자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완도’하면 신우철 군수님이 계셔서 더 활발하다고도 하는데 5행시로 완도와 군수님을 연결 지어 보겠습니다. 운을 떼어볼게요. 이영애_ ‘완’ 신우철_ 완도는 대한민국 청정바다의 수도입니다. 이영애_ ‘도’ 신우철_ 도시보다 산소음이온 발생량이 50배나 많습니다. 이영애_ ‘신’ 신우철_ 신비롭고 다양한 해양수산자원을 이용해 심신을
미래전략 산업으로서 해양치유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완도군을 넘어 대한민국에 필요한 해양치유 산업을 알아본다. 청정한 기후환경과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로 지난해 10월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 해양치유와 해양치유산업? 해양치유란 해풍과 태양광, 해양에어로졸, 해조류, 전복, 갯벌, 모래, 소금, 맥반석 같은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을 말한다. 해양치유산업은 이러한 해양치유를 기반으로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로 발전하는 미래 지향 산업이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은 있지만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시설은 없었다. 하지만 국외에서는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등지에서 100여 년 전부터 치유·휴양·재활·관광과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계시장 규모만 연 320조 원에 이른다. 완도군과 MOU한 독일 노르더나이시는 유럽 해양헬스케어의 가장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는 지자체다. 노르더나이시 주요 산업은 해양헬스산업으로 해양치유를 목적으로 연간 5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해양치유와 함께 주변 숙박과 쇼핑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복 등 완도 대표 친환경 수산물이 국제 사회로부터 ASC 인증을 받고 광어와 해조류 등 수산물 ASC 국제 인증 확대를 선포했다. 완도전복의 ASC 인증은 우리나라와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는 네 번째다.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이란 해양자원 남획과 양식 과밀화에 따른 해양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2010년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무역(IDH)이 공동 설립했다. 완도군은 청정 바다에서 생산되는 우수 수산물의 차별화를 위해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 (주)청산바다, 전복양식 어가와 함께 ASC 인증을 받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왔다.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심사 기간이 길어 취득하기 어려운 ASC의 기준에 맞춰 퇴적물 기준과 같은 자료 요구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가 적극 협조하는 등 관계 기관이 함께했다.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 호텔에서는 식자재 중 해산물을 구매할 때 ASC 인증 식자재를 부분 구매하고 있다. 또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는 ASC 인증을 받은 완도전복을 사용하기로 했다. 완도군 전복양식 어장 수출이 활성화해 내수 부진 탈출 계기
265개의 섬 하나하나가 반짝반짝 빛나는 완도는 발길 닿는 곳 어디든 여행지가 된다.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보고만 있어도 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그 섬으로 떠나고 싶다. 기획·정리 김자현 기자 고운 모래, 미네랄 풍부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해마다 100만 명의 피서객이 찾는 신지명사십리(薪智鳴沙十里) 해수욕장은 길이 3,800m, 폭 150m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넓고 울창한 송림이 비경을 이룬다. 특유의 고운 모래는 여름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잘 잘 달궈진 모래로 하는 모래찜질은 퇴행성관절염과 신경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바닷물은 피부병을 낫게 하고 피부 노화를 막는 데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장도 청해진유적지] 해상왕 장보고의 옛 터전, 장도 청해진유적지 완도군 장좌리 앞 바다에는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장군과 그가 이룩한청해진 유적지 장도가 있다. 장보고 장군은 이곳에 청해진을 설치하고해적을 소탕해 신라·일본·당나라 3국의 해상교역에서 신라가 주권을 장악하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유적으로 장도에 외성과 내성이 있었다고 전하며 유적 성역화 사업이 활발히 진행
이영애_ 단체장이 되신 후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첫 행사인데, 소회를 부탁드립니다. 오도창_ 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그간 많은 분들을 만나 소통했는데요. 시간과 예산이 드는 일이 많지만, 그분들의 의견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주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무엇보다 군민들께서 영양군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열망이 높았습니다. 이를 이어 받아 지방분권시대에 맞게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이영애_ 군수님을 뵈니 소박하고 진정성이 있으셔서 군민들과소통을 잘하실 것 같습니다. 인구도 좀 늘리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오도창_ 영양군 인구는 1만 8,000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지자체가 존립하려면 최소한 2만 명은 돼야 합니다. 그래서 인구증가를 군정 제일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발상을 전환해 북한 이탈주민 영농정착촌을 유치해 최근 영농진출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영양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촌을 조성·지원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또한 귀농인 영농정착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인구 2만 명을회복하여 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영양건설로 미래에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영애_ 요즘 연예인들도 목표를 달성하면 각종 이벤트를 하겠다고 약속하는데요. 군수님께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