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겨울 장식하는 특별무대 'Christmas in 서초' 개최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0시 15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말 콘서트 'Christmas in 서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중 마지막 겨울 축제로, '아이들을 위한 서초의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로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총 110분간 진행되며 ▲실버하우스씨 저택의 파티장 ▲클라라의 거실 ▲눈의 나라 ▲과자의 나라 등 총 네 가지 무대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연하는 와이즈 발레단은 창의적인 예술성과 높은 무대 완성도로 한국 발레계에서 주목받는 단체로, <호두까기 인형>은 와이즈 발레단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다. 전통적인 클래식 발레와 과자 인형들이 추는 세계 각국의 춤, 화려한 꽃의 왈츠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서초구청 홈페이지(seocho.go.kr)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2월 2일(월) 9시부터는 서초구민 우선 예매가 진행되고, 12월 3일(화) 10시부터는 일반 예매자에게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계절별·테마별로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봄에는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여름에는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가을에는 서초의 대표 축제인 '서리풀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겨울에는 'Christmas in 서초' 공연으로 연말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겨울 특별한 연말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봄부터 시작한 2024년도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라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공연들로 문화의 향기가 사계절 내내 흐르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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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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