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국립세종수목원,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와 함께 10월 14일(화)부터 10월 26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관에서 정부조달 문화상품 전시, 전통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문화의 숨결’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부조달 문화상품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우리 문화의 숨결’ 정부조달 문화상품 특별전시에는 ▴전통 붓 곽종민, ▴왕을 위한 차도구 권순조, ▴조선조가구 김군선, ▴민화 김정원, ▴해금 류충선, ▴실크스카프 황윤희 등 6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목공예, 섬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조달 문화상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10월 17일(금)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 총 200명을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혁필화 체험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99년부터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전통문화상품 전시 등으로 판로도 지원하고 있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특별전이 정부조달 문화상품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0월 19일(일)부터 22일(수)까지 롯데타운 잠실 일대에서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수)에는 ‘2025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월드 웹툰 페스티벌·어워즈’는 우리나라의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외 창작자와 플랫폼·제작사, 웹툰 팬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웹툰의 연대기’를 6부로 구성한 특별 기획전시를 비롯해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기획전시는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웹툰이 원작인 애니메이션 <마루는 강쥐>, <용한소녀> 상영회, 그림 그리기 시연(드로잉쇼), 작가 사인회, ‘남도형 성우의 라이브 더빙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네이버웹툰과 넷마블, 와콤(Wacom) 등의 기업도 참여해 웹툰 관련 전시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도 ▴<테러맨>, <샤크>, <이태원클라쓰> 등 웹툰에서 다른 분야로 확장된 작품을 주제로 원작자가 참여하는 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협동조합 청풍’과 함께 강화도 체류형 테마 여행상품 '바닷가 북피크닉' 을 선보인다. 바닷가 북피크닉은 강화도 지역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 책방, 로컬 상점 등 지역 커뮤니티가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해 여행자와 교류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이번 여행상품을 함께 기획한 ‘협동조합 청풍’은 관광두레로 시작해 강화도의 자원을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내는 기획으로 2024년 ‘한국관광의 별 지역성장 촉진 콘텐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동 상품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강화도에 머물며 북토크, 바닷가 요가, 돈대 콘서트 등을 즐기고 해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체류, 치유, 교감 등을 중요시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가 적극 반영됐다. 여행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유니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사 곽대영 경인지사장은 “강화도의 해양관광 자원과 세분화된 여행 트렌드의 융복합, 지역과의 교감이 이번 기획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생활인구에서 한발 더 나아간 관계인구 확산을 위한 콘텐츠 및 상품 개발
원주시는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초성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앞서 두 차례의 SNS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 마지막인 세 번째 행사로 인스타그램 초성퀴즈를 준비했다. 이번 초성퀴즈 제시어는 ‘ㅁㄷㅊㅈ’이며, 문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원주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의 이름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원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퀴즈 정답과 팔로우 인증 사진을 이벤트 참여 페이지(네이버 폼)에 입력·제출하면 된다. 기존 구독자를 포함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치킨세트(3명)와 커피(97명) 쿠폰이 지급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10월 31일 발표되며, 경품은 11월 4일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은 현재 31,779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익한 시정 소식과 함께 주요 행사,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숏츠,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공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원주시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10월 15일(화)부터 26일(토)까지 시민이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린칩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그린칩스(Green Chips)’는 ‘감자칩을 집어먹듯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의미를 담은 서울시와 재단의 공동마케팅 브랜드로,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 및 서비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폐섬유, 페트병, 재생가죽, 자연분해성 및 재활용성 소재 등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우수 디자인기업 20곳이 참여한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사무용품 브랜드 ‘피그랩’, 폐어망을 재생해 만든 스포츠웨어 브랜드 ‘포지티브미’ 등이 있다. 특히 ‘뉴스뮤지엄 연남점’에서는 도시 탐험가, 홈 가드너 등 4명의 ‘가상 주민 객실’을 통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상점 ‘커피리브레’, ‘1984’, ‘로우키’, ‘하뭇’ 등 21곳이 특별 메뉴와 샵인샵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 관련 정보는 인스타그램(@greenchips_seoul) 및 그린칩스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문의 : 운영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길갈 팜 랜드에서 「2025 블랙 포크 페스티벌」을 연다. 제주의 명물 흑돼지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맛있는 한입, 즐거운 분위기, 흑돼지로 인한 기쁨'이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흑돼지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요리된 흑돼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흑돼지 맛 비교 체험과 요리 교실, 직접 참여하는 흑돼지 소시지 만들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의 생동감 넘치는 밴드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 공간과 추억을 담아갈 포토존,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장터 등이 마련된다. 제주 흑돼지는 검은 모색이 특징인 제주 지역 특화 품종으로, 1990년대부터 체계적인 보존과 개량 사업을 통해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블랙포크 페스티벌’은 제주의 대표 먹거리인 흑돼지를 중심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라며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0월 20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강철 작가의 ‘꿈꾸는 무병장수’ 대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건강한 삶과 무병장수에 대한 인류의 꾸준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민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꿈꾸는 마음’과 ‘무병장수’에 초점을 두고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다. 강철 작가는 이번 전시를 도원역 인근 도원교회와 보각사가 나란히 자리한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기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인상과 종교를 넘어 간절히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마음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그는 “무병장수를 염원하는 마음, 누군가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는 그 간절하고 맑고 깨끗한 마음을 그림에 담았다”며 “때로는 간절한 마음일수록 대나무처럼 곧게 뻗지 못하고 쉽게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소망하는 바가 변치 않고 이어져 모두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번 전시에 담았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이다. ‘열린박물
<제24회 서울억새축제 행사 안내> 행 사 명: 제24회 서울억새축제 <억새, 빛으로 물들다> 운영기간: 2025. 10. 18.(토) ~ 10. 24.(금) 10:00~21:00 ◆ 개막식 10. 18.(토) 18:00~19:00 제24회 서울억새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영상 상영, 김소영의 캘리 퍼포먼스, 정승원의 축하공연 등 ◆ 미디어존 10. 18.(토)~24.(일) 19:00~21:00 미디어파사드, 경관조명, 고보 라이트로 야간 축제장에 색다른 볼거리 제공 ◆ 아트존 10. 18.(토)~24.(일) 10:00~21:00 김찬기, 박여주, 이상욱, 정지연 작가의 억새와 빛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예술 작품 관람 ◆ 포토존, 소원존 10. 18.(토)~24.(일) 10:00~21:00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서울억새축제 포토존과 염원하는 소원을 적어서 걸어볼 수 있는 소원존 운영 ◆ 버스킹 공연 10. 18.(토)~24.(일) 14:00~18:00 중앙무대 버스킹 존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버스킹 공연 ※ 10. 18.(토) 개막식으로 인해 15:00~17:00 운영 ◆ 공원사진사 전시회 10. 18.(토)~24.(일) 10:00~
춘천 대표 미식 축제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오는 16~19일 공지천 산책로 일원(온의동 586번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중심 행사를 넘어 도시 전체가 미식과 문화로 어우러지는 ‘도시형 종합 미식축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기존의 단일장소 구성에서 벗어나 주 행사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정하고 명동·온의동·후평동·신북읍 등 도심 전역으로 확대해 축제 분위기를 잇는다. 이번 축제 이름은 ‘All tastes,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메인 로고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이다. 특히 올해는 춘천 대표 유명 닭갈비, 막국수 맛집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닭갈비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1.5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비와별(애막골) △낙원동숯불 등 10개 업체가, 막국수는 유포리, 샘밭, 시골, 퇴계, 별당 등 5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행사장에서 닭갈비(200g) 가격은 9,900원, 막국수는 7,000원으로 통일해 운영된다. 또 공지천 일원의 메인 행사장은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차 없는 축제 거리로 정해 도심 속 걷기 좋은 거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올해 추석 연휴 기간(10월3~9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관광객 70만1,375명이 몰리며 도심 전역이 활기를 띠었다. 경주시는 무인계측기를 통해 집계한 결과, 연휴 7일 동안 황리단길·대릉원·첨성대·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 4곳의 방문객이 총 70만 1,375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황리단길 일원이 44만 8,657명(전체의 64%)으로 가장 많았고, 동궁과 월지 10만 2,237명, 대릉원 7만 8,375명, 첨성대 7만 2,106명이 뒤를 이었다. 하루 방문객은 연휴 첫날인 3일 6만 3,103명에서 시작해, 추석 당일(6일) 11만 2,255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도 10만 2,307명이 찾아 연휴 내내 주요 관광지가 인파로 붐볐다. 주요 관광지 4곳 외 불국사 관광안내소 집계에서도 총 53만 6,623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3만 5,045명(6.5%)으로, 일본 1만 2,499명, 중국 6,202명, 미국 1,605명 순으로 많았다. 경주시는 한류문화 확산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국제적 관심이 외국인 관광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연휴 기간 황리단길과 동궁과 월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