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탐색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어린이 체험관 내에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해 조성한 ‘건설탐험대’ 체험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크레인 운전원 등 다양한 건설 직종의 역할을 체험하고, 직종 간 협업을 통해 건축물이 완성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안전한 건설 현장이 갖는 중요성과 건설 분야 직업의 역할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HD현대건설기계의 건설기계 완구 브랜드 데구르르와 협력해 조성한 ‘데구르르 건설놀이 팝업 존’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 공간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장비 완구 놀이와 직업 그림 색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건설 현장과 직업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텃밭 체험도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아동은 잡월드 내 텃밭에서 다양한 정원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물을 주며 식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청소년 체험관은 8월 30일까지 종일권을 39% 할인 제공해 방학 중 진로 탐
속초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야간축제 ‘비트 온(BEAT ON) 속초’를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 ‘빛의 바다 속초’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운영되며, 단순 관람형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젊고 역동적인 해변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해변 문화를 다변화하고 속초해수욕장을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첫날인 8월 4일 오후 6시에는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인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8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오후 7시부터 무소음 DJ 파티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미디어아트로 연출된 해변 공간에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DJ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이며 색다른 야간 해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필수이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이 7월 28일(월)부터 8월 21일(목)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대중성 어종 6종·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뿐만 아니라 전복·장어·광어·우럭 등 여름철 주로 소비되는 수산물을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8월 1일(금)부터 5일(화)까지 전국 10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별 시장 내 환급 부스에 방문하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 구매금액 3.4만 원~6.7만 원 미만 → 1만 원 환급 / 6.7만 원 이상 → 2만 원 환급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에 좋은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야간개장’과 전통 공연 프로그램인 ‘고향의 밤 콘서트’를 함께 운영한다. 야간개장은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야외공연장에서 ‘고향의 밤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은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속초사자놀이’를 비롯해,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 연주곡 ‘리듬&파이터’, 사물놀이, 상모판굿, 개인놀이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를 대표하는 여름철 야간 공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고향의 밤 콘서트는 2011년부터 매년 피서철에 운영되고 있는 대표 야외 공연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전통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박물관 전시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곤충 특별전도 함께 운영된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수서곤충 등 실제 살아있는
양양군이 오는 7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양양 낙산해변 B지구 데크 일원에서 ‘비치마켓@낙산’ 행사를 개최한다. 비치마켓@낙산 행사는 강원도가 추진하는 ‘테마해수욕장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낙산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과 휴식을 선사하고 피서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비치마켓@낙산에는 후진항 비치마켓 셀러, 지역 셀러 등 총 40여팀이 참여하며 △핸드메이드 창작품 △로컬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 해파랑길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 26일(토)에는 더로프트 밴드와 카와이하조대의 뮤직공연이 펼쳐지며 저녁에는 피아니스트 최소연, 소프라노 송난영의 클래식 무대와 함께 낙산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진행된다. 또한 ‘해파랑길 홍보부스’에서는 해파랑길 길동무 지도사가 상주하여 해파랑길 정보를 제공하고, 양양새활용센터의 업사이클링 상품을 전시·판매하며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질녘에는 해파랑길을 따라 전문 요가강사와 함께하는 낙산해변 썬셋 요가와 해파랑길 44코스 낙산해변을 맨발로 걷는 명상걷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비치마켓@낙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
울산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울산페이 캐시백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소비 진작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울주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원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산페이 캐시백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소비 진작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울주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원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 최대 50만 원까지 10% 캐시백 혜택 6월 한 달간 울산페이를 20만 원 충전해 모두 사용한 시민은, 추가로 30만 원을 더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추가 사용액의 10%인 3만 원을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충전 시점과 무관하게 사용 시점을 기준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월 최대 50만 원까지 사용 금액에 대해 10% 환급이 가능하다. ■ 사용액 이월 가능… 충전 후 사용 잔액도 혜택 대상 6월에 충전 후 50만 원을 다 사용하지 못한 경우라도 남은 금액에 대해 7월 추가 충전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6월에 40만 원을 사용했다면, 남은 1
'경포 썸머 페스티벌은 강릉 경포해변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강릉 대표 여름 축제이다. 올해는 2025년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 간 펼쳐지며 매일 새로운 장르 아티스트 공연과 다채로운 해변 레저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만날 수 있다. 무더위가 한창인 낮 프로그램으로는 송림에서 진행되는 송림 썸머마켓(플리마켓)과 송림 힐링존(휴게존)이 준비되며 무대 앞에서 진행되는 물총 배틀과 가장 강한 사람을 뽑는 스테이지 파이터,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유치를 기념한 탁구 레전드 챌린지가 진행된다. 경포의 명물 오리바위 다이빙대 체험 이벤트와 바다위에 놓여진 다리, 폰툰(부교) 위에서 진행되는 폰툰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단 한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다이나믹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경포해수욕장을 더욱 뜨겁게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비치핏(BEACH FIT)에서는 생활체육인들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뜨거운 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비치핏은 씨름대회, 빅볼, 비치발리볼, 해변 크로스핏 체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7시 20분부터는 펑키투나잇의 공연으로 본 공연의 기대감과 설렘을 미리 고조시키는 실력파 아티스트의 공연 시간을
푸르름이 짙어진 여름, 서울 도심 속 최초의 자연휴양림인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가 정식 개장했다. ‘수락 휴(休)’는 9,800㎡ 규모에 숙박시설, 트리하우스(3개동), 레스토랑, 숲속 카페, 테마정원과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지하철 불암산역(4호선)에서 불과 1.6㎞ 떨어진 곳에 위치해 마을버스를 타거나 걸어서도 이동 가능하다. 총 18개동 25개 객실(2~6인실) 규모로 최대 82명이 투숙할 수 있다. 특히 지상 14m 높이에 지어진 트리하우스(3개동, 4인실)는 침대 천장 일부가 유리로 되어 있어 별을 보며 힐링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장애인용 객실을 비롯해 주차장, 무장애 동선 등 유니버설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시민누구나 이용 가능한 포용적 공간으로 설계했다. 목재 상상 놀이와 족욕 등이 가능한 산림욕장을 갖춘 산림치유센터도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매월 10일 오후 2시부터 산림청 ‘숲나들e 누리집’에서 다음 달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노원구민과 장애인은 10% 할인된 요금으로 매월 7일 오후 2시~9일 오후 6시에 우선 예약할 수 있다. 상세한 정보는 ‘숲나들e’에서 확인하면 된다. 7월 객실 예약은 시스템
그동안 가을과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었던 ‘서울라이트 DDP’를 이제 여름밤에도 볼 수 있게 됐다. 뜨거운 여름밤, DDP 서울 성곽과 공원 일대가 미디어아트 빛으로 물들어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7월 31일~8월 10일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을 선보인다. 11일 동안 매일 저녁 8~10시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TIMESCAPE: 빛의 결’이다. 서울 한양도성과 이간수문이라는 역사적 장소성을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과 그 속에 깃든 감정을 물 위에 비치는 빛의 결로 풀어낸다. 기존 222m DDP 비정형 외벽 중심의 미디어파사드 형식을 넘어 공원부와 새롭게 조성된 수(水) 공간 전역으로 무대가 확장돼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여름 시즌에는 총 7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공원부를 가로지르는 한양성곽 일대와 이간수문, 수 공간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몰입형 구조의 미디어아트 행사라는 점이 그간의 ‘서울라이트 DDP’와의 차별점이다. 메인 콘텐츠 ‘Light Drops’는 한양도성 미디어
한국관광공사는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사업은 2012년부터 2년마다 진행됐으며,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3차례에 걸쳐 선정되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는 유적지, 건축물, 체험 휴양 시설 등 문화 관광자원 61곳과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생태관광 자원 39곳이며, 전국 6개 권역별로 수도권 22곳, 강원권 11곳, 충청권 15곳, 전라권 18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6곳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정된 27곳 중, '한강공원에서 라면 먹기'와 '성수의 다양한 반짝매장(팝업스토어) 관람'이 포함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 중 87곳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형 스탬프 여권 1만 부를 배부하였으며, 7월 여행 성수기 기간에는 '개인형 스탬프 여권' 2만 부를 선착순으로 배포하였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여행자들은 해당 선정지를 방문해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