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해외 조례 제정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가 도입할 만한 것은 없는지 살펴보자. 학교 식당 위생검사 온라인 공개 뉴욕시 모든 학교의 교내식당 위생 검사 결과를 온라인에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다니엘 드롬 시의원이 최근 발의한 조례안은 뉴욕시 보건국이 뉴욕시 내 모든 학교의 식당 및 조리실의 위생검사 실시 결과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연 2회 게재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드롬 시의원은 최근 뉴욕시 교내 식당에서 곰팡이가 핀 피자나 금속조각이 들어간 닭고기 등이 발견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어 학교 식당 관리·감독을 엄격히 하는 제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드롬 시의원은 “학생들은 교내 식당 외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위생 검사와 이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뉴욕시교육청은 이르면 오는 가을 학기부터 뉴욕시 공립학교 급식정보 웹사이트(Schoolfoodnyc.org)를 통해 각 학교별 위생 검사 결과를 게재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청은 교내 식당의 위생 검사 결과를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게재하는 한편, 학생들의 건강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사항은 서한으로
연방 정부의 교육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내용이 포함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 예산안이 발표된 뒤 미국의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왜 그런지 알아보자. 트럼프 교육예산, 캘리포니아주 학교에 직격탄 ‘미국의 위대함의 새 기초’라는 타이틀이 붙은 2018년도 새 예산안이 지난 5월 23일 의사당에 공식적으로 배포되자마자 새 교육예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졌다. 공개된 교육 예산안에 따르면, 2017년 682억 달러(76조 4000억 원)에서 2018년 590억 달러(66조 1000억 원)로 약 13%인 92억 달러(10조 3000억원)가 삭감됐다. 교사 양성 및 훈련, 방과 후 프로그램, 저소득층을 위한 대학 보조금 등 전반적인 교육예산이 삭감되고 수십 개의 교육부 주관 프로그램들이 사라졌다. 금액으로는 여름 캠프 혹은 방과 후 예산 프로그램 예산 12억 달러(1조 3400억 원), 교사 양성 및 훈련 지원금과 학급 정원 축소 예산 24억 달러(2조 6800억 원)가 2018년 예산안에서 완전히 빠져버렸다. 방과 전과 방과 후, 서머 프로그램 지원금도 없어지게 된다. 저소득층 학생 지원에 쓰이던 ‘타이틀 1’ 예산도 학교 선택 프로그램으로 돌려진다
다양한 해외 조례 제정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가 도입할 만한 것은 없는지 살펴보자. 도쿄도지사, 급여 50% 삭감 조례안 제출 고이케 유리코 도쿄(東京)도지사가 자신의 급여와 각종 수당 50% 삭감하는 조례를 도의회에 제출했다. 고이케 지사는 지사 급여 삭감을 공약했다. 조례가 원안대로 통과되면 고이케 지사의 급여는 전국 광역단체장중 최고에서 최하위로 떨어진다. 심지어 도의회의원보다 적은 급여를 받게 된다. 고이케 지사는 취임사에서“행정 및 재정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우선 자신을 도려내는 개혁의 상징으로 지사 급여의 절반 삭감을 (선거에서) 공약했다”고 말했다. 일본 단체장들! 1등석 안 타겠다고 나서다 아사히신문이 전국의 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개 광역지자체가 해외 출장 규정을 고쳤고,고칠 예정이라고 한다. 도토리(鳥取)현은 지난달 ‘보통은 비즈니스클래스로 충분하다’는 문구를 규정에 넣어단체장이 1등석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도토리현은 조만간 규정을 재차 수정해 가까운 거리는 이코노미석을 타도록 할 예정이다. 오사카부도 단체장이1등석을 탈 수 없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중국 고속철에서 흡연하면 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