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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 정책 홍보·기획에 영감을 주는 인터넷 인기 영상


 

 

대중이 텍스트보다 영상을 선호하는 이유는 짧은 시간 안에 다채로운 효과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 다. 인기 영상 속에서 트렌드를 읽고 정책기획, 홍보에 반영하면 그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일왕 생일파티장 앞 거센 항의 - 쑥대밭 아줌마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서울 유명 호텔에서 열린 일본 일왕 생일파티장 앞에서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참석자들을 꾸짖는 아줌마의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파티는 12월 23일인 아키히토 일왕 생일을 앞두고 열린 일종의 축하행사였다. 동영상에는 호텔 앞에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도착하는 차량을 향해 욕설을 섞어가며 행사참석을 비난하는 아줌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녀는 “일본왕 생일파티에 참여하는 xxx들은 자폭하라”, “x물이나 먹어라”고 호통쳤다. 또 외국인 차량이 지나가자 “외국x들도 마찬가지야. 어디 전범(戰犯) 나라 왕 생일파티에 와서 먹겠다고 난리야.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쏘아붙였다.

그녀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2시간 가까이 방문객들에게 야단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위험천만 도심 속 역주행 -광화문 역주행녀의 말로 

 

대낮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차를 몰고 역주행한 30대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해 관심을 모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2시 5분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부터 정동에 있는 대한성공회 대성당까지 10여 분동안 자신의 폭스바겐 비틀 차량을 몰고 내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신호무 시, 경찰명령 불응, 일방통행로 역주행, 인도 경계석 파손 등 교통법규를 연이어 위반했고, 자신을 따라온 순찰대원들이 차에서 내릴 것을 지시했지만 이를 어기고 무시한 채 차를 움직여 대한성공회 대성당 후문 앞 인도 경계석에 부딪친 뒤 멈춰 섰다. A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상태 였는데, 남자친구가 자신과 다툰 후 차에서 내리자 흥분해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편의점에서도 계속된 갑을전쟁 - 갑과 을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인기코너 ‘갑과 을’에서는 광수 편의점의 사장 미키광수와 알바생 손민수, 문규박의 돌고 도는 갑을 전쟁이 리얼하게 그려졌다. 광수 편의점 에서 돈도 식대도 제대로 받지 못한 민수와 규박은 홧김에 일을 그만뒀다. 손님 신분으로 다시 편의점을 찾은 두 사람은 과거 편의점 사장인 광수가 일삼던 언어폭력과 인신공격, 손찌검을 그대로 되돌려주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계산대에서 돈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민수와 규박은 다시 을의 위치에 놓였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들의 난투극이 폭소를 안긴다.

 

 

감성발라더의 달콤한 메뉴 - 성시경의 ‘간장 삼겹라이스’

 

성시경이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 삼겹라이스’를 선보이며 출중한 요리실력을 뽐냈다. Olive 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에서 성시경은 자신이 가장 자신 있고, 아껴왔던 메뉴인 ‘간장 삼겹라이스’를 요리했다.

두툼한 삼겹살을 팬에 먼저 구운 뒤 준비한 채소와 멸치, 간장소스를 냄비에서 40여 분간 끓여 삼겹살만의 육즙을 보호하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완성된 요리를 먹은 요리 전문가와 셰프는 맛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주말 오후, 시간은 많고 배는 출출한 시간에 영상을 보고 따라해본다면 담백하고 꽉 찬 한 끼 식사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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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이탈리아 대사, 경주시와 시칠리아 우호협력 관계 제안

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접견하고, 경주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도시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깊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토 대사는 “경주는 긴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이탈리아 여러 도시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Agrigento)와 경주 간 우호협력 관계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는 물론, 공동 사진전 개최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1985년 이탈리아 고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