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일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총 4개 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지난해 대비 150억 증액된 600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현재 진행중인 어촌신활력증진 사업과 완료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를 보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간 총 200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경제도약형, 어촌회복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하는 해양수산부 역점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 9월 해양수산부의 선정 가이드라인 발표 후, 올해 초부터 단계적으로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10월 도 자체평가를 거쳐 예비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해수부 평가위원회의 심의을 통해 최종 4개소가 선정되었다. ‘경제도약형’ 사업은 어업기반이 잘 갖추어진 어촌에 관광·상업·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민간투자 및 다른 부처 사업 연계를 통해 어촌경제 재도약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200억원 ~ 400억원 이내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울릉군 저동항의 경우, ‘저동 바다마당’를 핵심시설로 건설하고 저동 바다산책로, 모시개 분수마당, 내수전 해안공원 등을 조성하며, 이와 더불어 민간투자를 통해 ‘해양심
지난 10월 29일 경북 경주 경북천년숲정원에서 진행된 APEC 2025 한국 관광프로그램 ‘K-산림치유 프로그램: 비움숲(Forest Healing Meditation)’에서 참가자들이 호흡 명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서울시는 시민들이 지방세 고지서를 더 편리하게 받아보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전자송달을 확대하기 위해 ‘전자송달 친구추천 이벤트’를 11월 3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인 ETAX(http://etax.seoul.go.kr)나 모바일웹(http://etax.seoul.go.kr/m), 모바일앱인 STAX에서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ETAX나 STAX에서 회원가입 후 이메일 전자송달을 신청하고 본인의 추천코드를 발급받아 모바일메신저, SMS,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친구나 지인에게 추천코드를 포함하여 전자송달 신청을 안내하면 된다. 이미 이메일 전자송달이 신청되어 있는 ETAX(STAX) 회원은 추천코드를 바로 발급받아 친구에게 전자송달을 홍보하면 된다. ETAX(STAX)에 로그인하면 나의 전자송달 신청여부 및 이벤트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천코드를 받은 친구가 ETAX(STAX)에서 전자송달을 신청하고 추천인이 보낸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은 도장을 각각 1개씩 받는다. 추천인은 인원 제한 없이 여러 명에게 전자송달 신청을 안내할 수 있으며 피추천인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공공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비 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AI를 영상진단 분야에 도입해 CT·MRI·X-ray 등 의료영상을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료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의료진 대비 환자 수가 많은 공공의료원에서 취약계층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 12월 말까지 경기 남부 지역의 공공의료원(수원·안성·이천병원)에서 AI 진단보조시스템을 활용한 무료 의료영상 촬영 및 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은 취약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 180여 명으로, CT·MRI·X-ray 촬영과 판독 지원이 포함된다. 병원별 지원 분야와 인원은 ▲수원병원 뇌 MRI 25명, 뇌 CT 37명 ▲이천병원 뇌 MRI 28명 ▲안성병원 뇌 CT 40명, 뇌 MRI 10명 등 총 180명이며, 지원 인원 검진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3개 병원마다 지원 대상이 다르므로 무료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병원 공공사업과(031-888-0681) ▲이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민간 · 공공기관이나 개인이 소장한기록물 중 보존 가치가 높은 기록물에 대해 ‘맞춤형 복원 · 복제 지원서비스’를 2년간(2026년~2027년) 무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현대 종이기록물은 빛ㆍ온도ㆍ습도 등 외부 환경에 의해 훼손되기 쉬운데, 일선 기관이나 민간에서는 이를 복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시설·장비가 없어 훼손된 기록물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국가기록원에서는 민·관을 대상으로 훼손된 국가기록 발굴과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맞춤형 복원·복제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록물 복원 및 고해상도 디지털 파일 제공, ▲대상기록물의 훼손상태 정밀 진단, ▲점검·보존용 중성 상자 제작, ▲기록물 보존관리(보존환경, 기록물 취급법 등)에 관한 컨설팅 제공이다. 특히, 이번에는 기록물의 복원·복제 뿐만 아니라 글자가 휘발·탈색되어판독이 어려운 기록물에 대한 가독성을 높여주는 디지털 복원까지도 지원 분야를 확대해 향후 전시·열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서비스’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록물이라면 공공 · 민간기
서울시가 서울 시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페이백)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사랑상 품권의 5~7%(광역 서울사랑상품권 5%,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7%) 구매할인율을 감안하면 최대 17%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페이백은 10월 20일(월) 결제 건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결제금액의 10%가 다음 달 10일 내 환급된다.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이며, 해당 업소는 서울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https://sftc.seoul.go.kr/mulga/paragon/paragon.jsp) 또는 서울Pay+ 앱에서 영수증 인증 절차를 통해 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정·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는 음식점, 이·미용실, 세탁소 등 1,880곳(‘25. 10월 기준)이 지정돼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업주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
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통합 누리집과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운영 중이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2일간(10.29~11.9)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초대형 소비축제로, 중앙부처, 지자체, 유통업계,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모두 참여한다. 이번에 오픈한 통합 누리집은 중기부, 산업부, 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 과기부, 행안부, 기재부, 국조실, 관세청 등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 부처 소비축제 허브 플랫폼으로, 국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할인행사, 기획전, 전통시장 소상공인 이벤트 등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통합 누리집에는 ▲부처별 판매전 ▲대표 상품 할인율 등 주요혜택 ▲시도별 지역 특별행사 ▲상생소비복권상생페이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다. 각 부처가 주관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주요행사 세부내용’ 메뉴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여행가는 가을(문체부), 농축산물 할인 소프라이즈(농식품부), 코리아 세일 페스타(산업부), 동행축제(중기부), 우체국쇼핑(과기부) 등 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10월 22일 오전 한국무역보험공사(대회의실)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K-패스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24년 5월 출시한 이후, 많은 국민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26년부터는 대중교통비 지출이 높은 국민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대중교통비에 대해서 전액 환급해 주는 새로운 정기권 개념의 대중교통 정액패스(가칭) 방식을 신규 도입하여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 단지를 인증하고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까지 지원하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인증제’에 참여할 아파트를 21일(화)부터 한 달간 모집한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인증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거 분야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시작했다. 공공이 양육 인프라를 품은 아파트를 직접 건립‧공급하는 내용의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사업’(당산공영주차장 부지 380세대,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 200세대)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민간아파트를 시가 인증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균형을 맞춰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인증제’는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도보권 내에 있고, 단지 안에 CCTV 같은 안전시설과 육아지원시설 등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민간 아파트를 서울시가 인증하는 내용이다. 신축 예정지를 포함한 서울시 내 300세대 이상 민간 아파트 단지가 대상이다. 인증을 받은 단지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주어지며, 옐로 카펫, 비상벨 등 어린이 안전시설 설치 및 육아관련 시설개선 등 환경 개선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포함한 총 4건의